인간의 시대가 시작되었지만 여전히 신음하는 인간들.
종족간의 전쟁에서 인간을 승리로 이끌어준 네 개의 거대한 힘들은 동쪽에
거대한 탑들을 짓고 인간들의 시대를 이끌어간다. 동쪽에는 통제를 서쪽에는
자유를 선사한 탑들.
그러나 인간의 시대가 시작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진정한 평화는 오지 않는다.
자유가 주어진 서쪽. 종족간의 전쟁이 끝난 후 인간들간의 전쟁이 끊이지 않는
곳이 되어버린다. 거기에 종족전쟁 후 사도로 명명된 세 개의 힘이 서쪽에 또아리를 틀며 전란은 계속된다.
피와 투쟁을 숭상하는 혈투사.
죽음을 극복하고자 하는 강령술사.
이세계의 악마들을 부리는 악마술사.
자유라는 이름하에 끊임없이 신음하는 서쪽.
그러한 서쪽에서 망국의 전사로서 투기장 노예로서 전락한 한 남자.
이 이야기는 그 남자의 이야기다.
거대한 세상에 가진 것은 오직 몸뚱아리 하나.
그러한 세상에 자신의 실력 하나로 세상에 그 무엇보다 큰 흔적을 남긴 남자.
라이온 실버하트
이 이야기는 그 남자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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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분량이 쌓이고 제가 쓰고자 하는 이야기를 말할 상태가 되어서 이렇게 홍보를 올립니다. 부족한 이야기지만 조금 시간을 내주셔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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