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는 근황보고입니다!!
음 평일이 시작되서 그런건지 추천글이 공모전추천 첫페이지에서 사라져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선호작 상승이 둔화되버렸군요 ㅠ_ㅠ
진행되는 내용으로 보자면 아주 흥미진진한 내용이 진행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상개그잡담무협물인줄 알았지!! 사실은 스토리도 있다 짜잔!! 이라는 느낌으로 준비했습니다.
아마 오늘로 14만자는 무난히 돌파할 듯 싶고, 수요일날 15만자를 채우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래 분량이라는게 너무 많아도 읽다 지치기 마련인데, 지금 딱 적당한 분량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오늘도 역시 마지막은 추천글의 일부를 가져다 쓰는걸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 가육룡은 매우 훌륭한 소인배입니다. 이러한 소인배 캐릭터의 매력은 소인배 특유의 심리 묘사가 중요한데 이 소설에서는 그러한 가육룡의 소인배적 모습을 훌륭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읽다보면 제 자신이 가육룡에게 빙의해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가육룡의 눈으로 관찰하는 다른 캐릭터들 역시 생생하게 살아 있는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하류잡배 나부랭이에 불과한 소인배 가육룡은 꿈에도 그리던 기연을 만나서 제대로 된 무공에 입문을 하게 됩니다. 사기꾼 약장수가 제목에서처럼 낙성권협이라는 그럴듯한 별호가 붙는 강호의 협객으로 성장해나가는 것이 참으로 기대가 됩니다. 협객의 길과 소인배의 길에서 당연히 겪게 될 내면의 갈등, 가육룡을 위협하는 세상을 두 주먹과 투철한 소인배 정신으로 헤쳐나갈 모습들을 다른 분들도 같이 지켜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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