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중에서...
내 오른 쪽에 호영이 서 있고, 내 왼 쪽엔 비취가 서 있는 기막힌 상황이 연출 되었다. 하지만 호영은 그녀를 볼 수 없었다.
“우리 사귈까요?”
호영이 가던 걸음을 멈추고 내게 프로포즈를 하였다. 그의 갑작스런 제의에 나도 놀랐지만 내 옆에 서 있었던 비취도 놀란 표정을 지었다.
“전 아직 누굴 사귈 생각이 없어요.”
오늘 처음 말을 섞은 사람과 사귄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았다. 비취가 팔짱을 낀 자세로 그와 나 사이에서 진지하게 듣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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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호영.
아주 아주 괜찮은 남자이지만 구슬에겐 이미 좋아하는 태조가 있어요.
그런데
호영이 거절당하고도 쉽게 포기하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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