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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Comment ' 5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06.07 21:13
    No. 1

    성이라는 것은 일종의 %나 몇 단이나 몇 할 정도로 이해하면 쉬울 듯.
    예를 들어서....
    둔저필살괄약근파열권법이 있다고 친다면.....
    그 권법을 완성하면 100장 밖의 적의 괄약근이 무형지기에 의해서 파열됩니다. 하지만, 만약에 신독님이 이걸 50장 정도가 한계인 수준까지 수련했다면 대충 5, 6성 정도로 말합니다.
    그리고, 신독님이 모든 힘을 다 퍼부우면 저의 108호신피하지방층 중에서 4개가 뚫립니다.
    그런데, 신독님이 5성이나 6성 정도의 힘을 쓰면 2개가 뚫립니다.
    이러한 예에서 대충 짐작이 가시죠? ^^

    소설 안에서 매번
    \"너는 신독흡혈검법을 얼마나 익혔느냐?\"
    \"예, 저는 검을 휘둘러서 흡혈검기가 2장을 뻗어나가서 일반인의 피를 빨아올 수가 있습니다.\"
    \"네가 둔저와 싸울때는 어느 정도의 공력을 썼느냐?\"
    \"저의 모든 공력은 집 하나를 가루로 만드는 것인데, 그때는 바위를 가루로 만드는 정도로 썼습니다.\"
    라고 하는 것 보다는 \"예, 5성의 성취입니다.\",\"3성의 공력입니다\"라고 하는게 더 간편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게 완전한 단계가 10성인지 12성인지는....
    십이성이라는 사람도 있고, 십성이라는 사람도 있더군요.
    누군가는 십이성은 12진법을 고대중국에서 써서 그렇다고도 하고, 누군가는 십성을 완성단계로 보고 12성은 그것을 넘어서 뭐랄까...그 왜 영화에 보면 \'우오오오오~ 분노의 힘이다~\'라면서 더욱 강한 힘을 내는 그런 경우..
    등등........ㅡㅡ;


    밑의 글은 제가 과거 무림향에 비슷한 질문을 올렸을때에 달린 멘트들입니다.

    이정희 : 10성은 100퍼센트라 생각하시면 되시고... 2002/05/17 x
    이정희 : 12성은 실전에 임했을 때의 숙련도를 말한다고 합니다 2002/05/17 x
    이정희 : 아무리 어떠한 무공을 전부 다 익혔다고 하더라도 실전 숙련도가 적다면 그 100퍼센트 발휘하기 힘들겁니다 2002/05/17 x
    이정희 : 하지만 실전 숙련도까지 완벽하다면 100퍼센트 발휘와 동시에 초식의 응용이나 변환등을 이용하여 그 실력을 100퍼센트 이상 발휘할 수 있습니다 2002/05/17 x
    이정희 : 즉 실력의 120퍼센트를 발휘하는 것이 12성이라 볼 수 있지요... 2002/05/17 x
    둔저 : 그러면 12진법은 틀린거란 말인가....으음.. 2002/05/17 x
    최도진 : 제가 알기로는 12성이 100%로 알고 있습니다. 2002/05/18 x
    최도진 : 우리는 일반적으로 10진법을 쓰지만 2002/05/18 x
    최도진 : 마야문명은 60진법을 썼고 동양권은 오랜동안 12진법과 10진법을 병용했다고 알고 있거든요. 2002/05/18 x
    최도진 : 무공의 성취도엔 12진법을 적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02/05/18 x
    장경 : 예전에 비인부전이라는 작가와 마니아들 사이의 작은 모임이 있었는데 그때 12성이 화제로 떠오른 적이 있습니다. 2002/05/18 x
    장경 :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는데, 12진법에 대한 논리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좌백이 그래서 나는 \'성\'이라는 용어를 잘 쓰지 않지, 라는 이야기까지 했으니까요. 원래 좌백이야 그쪽 2002/05/18 x
    장경 : 중국 문화에 대한 탁월한 식견이 있으니 \'성\'이 12진법이든 뭐든 중국의 고유한 측정수치(?)는 아닐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2002/05/18 x
    장경 : 생각한 모양입니다(정정)! 어쨌건 그때 그 자리에서는 \'성\'에 대한 정의를 내리지 못했는데 저는 계속 쓰고 있습니다. 전 10과 12 사이에는 그 어떤 여백이... 논리적으로 측 2002/05/18 x
    장경 : 정할 순 없지만 동양적 사고로는 완결체란 있을 수 없기에 그 여백으로 +2를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 물론 내 생각입니다. 내 생각이니 금강 선생이나, 용대운 선생님, 좌 2002/05/18 x
    장경 : 백, 이 부분에 대한 어떤 이야기 있었으면 합니다. 알고 노는 것과 모르고 노는 것과는 조금 차이가 있죠. 그렇겠죠? 2002/05/18 x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최욱
    작성일
    03.06.10 02:39
    No. 2

    허접하지만 제가 파악하고 있는바로 말씀드리면....
    \"성\"을 이룰 성이라는 한자어이고...하나의 단위의 개념으로 사용된다고 봅니다.
    윗글에서 보듯이 % 와 같이 현대의 수학적개념으로 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전에 어떤글에서 읽었는데. 어떤 무공을 배울때 완벽히 그오의를 파악하고서 숙련된다면 그걸 10성으로 보고,(100%) 12성의 개념은 그 무공을 토대로 자기만의 깨달음을 덧붙여서 진정한 자기만의 무공으로 탈바꿈하는거라고 정의 내린글을 봤읍니다..

    전 그 글이 무척이나 타당한 논리라고 봤읍니다.

    사람이 성격이나 외형적인것들 다 다르듯이...무공또한 자기에게만 적합한 것으로 바뀐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그글을 본뒤로는 10성과 12성의 개념을 이런식으로 정의내리고 있읍니다.

    각 단계별 기준은 윗글에서 잘 표현하신듯 하고요...

    참고로 몇몇글에서는 특수한 무공은 연공중에 단계별로 습득형태가 나타나지 않고, 그 무공을 대성했을때만 무공이 겉으로 드러난다는 개념을 적용하기도 합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정민상
    작성일
    03.06.10 11:11
    No. 3

    저는 오래도록 구무협을 많이 봐와서 그런지, 뭐 12진법 그런건 별로 눈에 안들어옵니다만, 그래도 굳이 무공의 연성정도에 몇성이니, 그런 표현을 쓴다면 10성이 극성이라는 것보다는 12성이 완전습득의 경지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하도 구무협에서 \"무슨무슨 신공이 이미 12성 극성에 이르렀구나!\" \" 불과 몇일만에 무슨어쩌구 검법을 12성 대성하다니 너는 천재로다! \" 이런식의 문장을 많이 봐서 그런 것일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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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강호인
    작성일
    03.06.11 22:03
    No. 4

    세분 답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삼돌이
    작성일
    03.06.20 20:42
    No. 5

    어떤분은 중국에서 10이라는 숫자는 완전한 것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그래서 10성이라는 공력을 이야기하는 것이 바르지 않겠냐고 하더군요. 즉 12성이라는 것은 중국무협을 번역할 때 12진법에 의해 12성이라는 개념이 사용되면서라고 하더군요. 어디서 흘려 들은 소리라서 맞는 소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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