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자유 연재란에 '주먹소리 발소리'를 올리고 있는 모자란 놈입니다.
제 딴에는 꽤 많은 수의 무협과 소설들을 읽고 어느날 엉뚱한 용기가 생겨 생전 처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 많은 고민 끝에 글을 올려 버리고 말았습니다.
옷을 벗은 것 처럼 낯이 뜨겁기도 하지만 제글이 과연 읽을 만한 수준과 내용이 되는지 그리고 계속적으로 글을 올려도 욕을 하지는 않을런지 모든게 궁금 하기만 합니다.
스스로도 내용이 다소 무리한 감이 없지 않다고 느끼고 있고 다른분들의 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감을 피부로 느끼지만 객관적으로 제 글을 한번이라도 읽어 보신 분들의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어떠한 내용이라도 개의치 않겠습니다. 제 글에 관한 한마디를 부탁드립니다......
저도 이영석님의 마음을 충분히 알고 있으며 이해하고 있어요. 아니 몸소 실천하고 있다고 해야 바른 표현이죠.
아직 이영석님의 글을 읽진 못했지만 꼭 한번은 읽을게요.
(사실 요즘은 쪼~끔 바쁘거든요. @@)
그리고 제가 한가지만 감히 말씀드린다면 스스로 생각해도 부끄럽고 무리도 있고 억지성이 있다 하여도, 한번 시작하셨으면 끝은 보셨으면 해요
조금만 마음에 안들어도 수정하고. 그러나 용두사미 식으로 몇개 올리지 못하고 딴 거 쓰는 것보단 하나라도 꾸준히 올리시는 모습이 저로서는 더욱 좋더라구요.
저도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어서 그런지 이영석님의 말씀에 공감이 많아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늘어 놓았어요.
건방지게 말한 점이 있다면 미리 사과를 드려요. (배도 같이...퍽~)
아무튼 꾸준히 써주세용~~~@@
금강
방금 다 읽었습니다. 과히 나쁜 글은 아니네요. 다른 분들에 비해 부족하다라... 자유연재란에 잘 들어 가지도 않고 자유연재란에 올라 오는 글도잘 안 읽지만...
대부분의 글을 쓰시는 분들이 자신의 실력을 과소평가 하고 계신 것 같아요. 자신의 실력을 과대평가하는 것도 문제지만 과소 평가하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해요. 겸손도 좋지만 지나친 겸손은 위선으로 보이기 쉽거든요.
그리고 처음부터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쓰고 쓰고 또 쓰다 보면 어느 틈엔가 자신만의 훌륭한 작품이 만들어 지는 것이라고 저는 믿고 있어요.
자신의 글에 부족함이 보이더라도 \'다음에는 이보다 좋은 글을 써야지.\'라고 다짐하며 글을 써 나간다면 가까운 시일내에 훌륭한 작품을 완성 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흠... 아직 설정과 구상만 하고 잇는 사람이 너무 건방진 소리를 한것 같네요... 이영석님, 자신의 글에 자부심을 가지시고 열심히 쓰세요. 저도 분발 해야 겠네요^^
이것...참...진지한 글을 보니, 또 마음이 움직이는 군요. ^^;
고무림에 오기 시작한 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사실 고무림의 최대 장점은 한국무협계를 이끄는 작가군이 대거 포진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아울러 게시판 기능이 다양하게 세분되어 회원들간의 작품평이나 정담, 의견교환이 활발합니다.
그런데, 이 장점이 약간의 단점이 되기도 하지요.
작가분들 연재 읽고, 다른 게시판들 구경 하다 보면 시간이 후딱 갑니다. 저 같이 온지 얼마 안되는 사람들은 자유연재란으로 눈돌리기가 참 힘들어요.
그 대신에 누군가 추천글을 올리거나 감상글이 인상적이거나 하면 꼭 보게 되지요. 고무림의 수준을 믿는다는 겁니다.
자유연재란에 글을 올리시는 여러분도 좋은 글을 꾸준히 올린다면, 반드시 반응이 오리라고 생각합니다.
게으른 저도 가끔 자유연재란을 둘러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진을 바라겠습니다. ^^
유리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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