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의 여백(https://novel.munpia.com/277114)'이라는 소설을 쓰고 있는 일만자라고 합니다.
첫 작업이고, 주위에 글 쓰는 지인들도 없고 해서
막막한 마음에 여러분의 조언을 구하려고 합니다.
최소한 일반 연재 신청 기준 정도는 충족한 후에
의견을 여쭤보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서
오늘까지 프롤로그 포함 총 10편의 글을 올렸습니다.
3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주/부장르에 대해서 입니다.
가상의 세계를 무대로 진행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판타지'는 맞는 것 같은데
나머지 하나를 '퓨전', '전쟁/밀리터리'로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약간은 '라이트 노벨' 같은 요소들도 있습니다.
장르가 형식이나 홍보적 측면 외에는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저도 모르는 애매한 장르 상태로 진행하는게 자꾸 마음에 걸립니다.
각각의 장르가 가진 특성을 어느 정도 수용해야
독자들에게 이질감이 생기지 않을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일단 '퓨전'으로 해두긴 했는데 작가님들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두번째는 분량 조절의 문제입니다.
단순히 5천자로 나누면 15~16회 정도 등록했어야 했는데
회당 6천에서 9천자로 독자들에게 분량이 너무 많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다가
너무 들쭉 날쭉 합니다.
기존 작가님들은 분량 조절을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분량 고려하지 않고 해야 할 이야기를 넣는게 좋은지
아니면 독자들을 배려하여 최대한 5천자에 맞추어 구성하는게 좋은지 조언이 필요합니다.
세번째는 작가 커뮤니티를 추천 부탁드립니다.
제가 초보이다 보니 아는 사람도 없고, 의견 나눌만한 분도 없습니다.
디씨 웹연갤을 추천하는 블로그가 있길래 가보았는데
쉽게 다가가기도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저같은 초보에게도 말붙일 기회 정도 주어질 수 있는
작가 커뮤니티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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