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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Comment ' 5

  • 작성자
    고추장국
    작성일
    09.05.05 10:55
    No. 1

    읽어 보지 않은 제 입장에서 말씀 드리자면 독자에게 '읽고 싶어 지는 첫인상' 즉 제목에서 부터 인상을 심어 줘야 합니다. 무협독자들은 간단하나마 한자를 해석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제목에 '애'자가 들어 가면 사랑으로 해석하게 되고 무협이 아닌 사랑놀음(실제 그러한지 아닌지 간에)으로 인지 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많은 장르독자들 특히 무협쪽은 알콩달콩한 사랑 보다는 남자들의 로망, 강력한 무력과 수많은 암탉들을 거느릴수 있는 아드레날린 풀풀 풍기는 숫탉을 원합니다. 만고지애가 아닌 만고지황 이나 만고무적 같은 애들 장난같은 이름으로 지었어도 일단은 책장에서 한번은 빼봤을 겁니다. 그리고 연풍무적도 암수의 뜻이 있는 봉황같은것을 넣어서 봉황무적 같은걸로 지었어도 좋았을걸로 보입니다.
    이상은 한줄도 읽어 보지 않은 문외한의 잡담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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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9.05.05 10:57
    No. 2

    이야기 전개가 느려서 지겨워요. 그리고 별내용없이 반복되는 패턴만 존재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Gerrard
    작성일
    09.05.05 12:11
    No. 3

    전 수부타이님 소설 정말 좋아하는데......그렇게 전개가 느린지도 모르겠고;; 확실히 제목이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연풍무적처럼 제목에 무적 들어간 소설은 거부감이 좀 들어서.......제목만 좀 그런거 빼고는 대만족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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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초크원
    작성일
    09.05.08 00:33
    No. 4

    고추장국님 제목문제에 있어서는 완전 정답인듯..
    저도 연풍무적 만고지애... 연애얘기가 많이 나오고, 부드러운 스토리겠거나 생각을 했죠. 부드러움, 잔잔함은 어떤 의미론 좀 지루함.. 이런 것도 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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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고연사비류
    작성일
    09.05.08 17:12
    No. 5

    제가 확실히 말하자면 대여점에서 읽는 것과 인터넷에서 읽는건 차원이 틀립니다. 인터넷에서 조금씩 조금씩 읽으면 왠지 재밌게 느껴집니다. 또, 인기있는 작품이면 더더욱 재미있게 느껴지죠. 심리효과입니다. 하지만 대여점에는 그보다 훨씬 더 필력도 높고 날고 긴 작가들이 넘쳐납니다. 이영도, 전민희씨같은 거장을 제외해도 말이죠... 제 말은 초등학교에서 1등한 사람이 올림픽에서 과연 주목을 받을 수 있냐는거죠(그렇게 비교해서 ㅈㅅ하지만.. 어쩔수가 없음;)환상문학이니 하면서 사람들이 벌써부터 중세유럽이니 먼치킨, 하렘하면 다 던져버리는데.. 과연 필력이 어쩌고를 논할까요? 판타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세계관과 아이디어입니다. 그것이 어쩔때는 필력보다 우선시 될때가 많죠. 세계에서 가장 높이 평가받은 3소설인 어스시의 마법사, 나니아 연대기, 반지의 제왕 모두 독자적인 세계관이 성립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쓰는 톨킨의 세계관도 중세유럽관에 가깝긴 하지만 중세유럽은 아닙니다. 우리는 촛점을 빗나가고 있죠. 판타지 소설 자체가 환상문학이기 때문에... 그걸 원하는 사람들의 입맛을 맞추려면 더 재미있게 해야합니다. 대여점에는 거의 똑같은 세계관의 소설들이 널리고 널렸는데 웬만한 소재가 아니고서야 거들떠도 안보죠. 아무리 신경을 썼다고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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