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는 조아라같이 태생이 무료연재 사이트에서부터 시작해서인지 누구나 자유롭
게 글을 쓰는것이 가능한 공간입니다. 작가가 군대를 가서 2년 연중을 하거나, 1일 연
재가 아니라 주간연재 월간연재가 올라와도 불만없이 봐왔던 곳이죠.
또 그 당시 문화가 대여문화라 금액에 크게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수준이라 연중에 크게 연연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엔 권당 2500~3500원 주고 구매를 해서 봅니다. 전자책인 것을 감안하면 합당한 수준입니다만 일부 명작들을 제외하고 킬링타임용 소설같은 것들을 구매해서 보기엔 조금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오래된 소설을 제외하고는 대여자체가 안되기도 하구요.
왜 돈이야기를 먼저 하냐하면 유료화 이전과 유료화 이후에 작가에 대한 관리범위가 넓어져야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최근 몇몇 인기 작가들의 연중사태가 연이어 벌어지는데다 그 연중도 중간공지 없이 당일날 연장되는 경우가 많이 생겨서이고, 개인적으론 6개월만에 연재재개 하신다는 분이 한편 추가하고 공지없이 한달간 잠수타서이기도 합니다.( 연중한다고 해서 구매보류하다가 재개한다길래 구매했더니 제대로 통수 맞았네요) 작가들이 역량이 부족하면 기존 에피소드 서둘러 마무리하고 완결 짓는 것도 유료독자와의 약속이라고 생각되는데 그 정도 성의도 없이 공지 하나 달랑에 연중만 주구장창 연장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여하튼 제대로 된 관리대책 없이는 무책임하게 유료연재 전환하고 중단하는 세태가 계속되지 않을까 합니다.
# 저번에 이 비슷한 글을 올렸더니 작가관리는 소속 출판사에서 한다고 독자분이 말하시던데 하시는데, 무소속 작가는 관리가 안된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이 문제에 대해서 문파아 측에서 논의를 하고 있는 건지 그냥 지나가는 이슈라고 생각하고 아무런 대책마련이 없는지 질문하고 싶네요. 하고 계신다면 공지 정도는 해주실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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