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이용한지 꽤 된 독자입니다.
여기에 글을 적어도 되는 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질문 답변 게시판이니까.
항상 응원댓글만 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원색적인 비난의 댓글을 달지 않았다고 자부합니다.
그런데 오늘 댓글이 조금 당황스러운 경험을 했습니다.
댓글이 차단이 되었다는 거죠. 댓글을 다는 족족 지우고.
댓글 내용에 쌍욕을 적었느냐?
아닙니다.
맞춤법지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작가님이 큰따옴표 안에 대화내용에 마침표를 찍지 않으시길래, 마침표, 말줄임표에 대해서 댓글을 남겼지요.
적어도 작가라면, 문피아에 연재를 하고 있는 작가라면, 마침표같은 문장부호 정도는 기본이 아닌가요?
친구랑 카톡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댓글이 삭제가 되더라고요?
처음엔 제가 실수로 삭제를 누른 줄 알고, 다시 댓글을 달았는데, 이제 블럭이 당했다는군요.
사커 매니저/ 엉심킬러 작가님 글입니다만.
보통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슬슬 조금 화가 나네요.
쌍욕을 남겨서 삭제가 되었다면, 이해합니다만, 맞춤법 비문지적을 블럭당하고 나니까.
글에 어느정도 관심을 가지고 읽고 있다가 고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글을 남겼는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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