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6인의 기사
출판사 :
사이비 문학가와 6인의 노기사.
케릭터는 "하얀 늑대들"을 연상시키는 데, 인사하는 고어풍의 문장은 "드래곤라자"의 앨프식 인사를 연상 됩니다.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매력적인 케릭터가 있어 작품의 깊이를 더 합니다.
"산맥의 지배자(?, 맞나)" 라고 하는 실버울프가 여자로 변신해 일행에 합류합니다.
"드래곤라자" 의 앨프를 연상하는 캐릭터인데, 이 인물의 등장으로 최초의 근원 문제, 존재의 의미를 독자들에게 자연스레 각인시켜 줍니다.
아마 인간과 인생, 사회와 자연에 대한 고찰은 이 캐릭터를 통해 자연스레 표현되리라 예상 됩니다.
솔직히 구성, 전개에 대해선 좋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냥 무난하게 넘어 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처음 발단에 나오는 시 "천상의 그녀" 는 정말 안습입니다.
뿐만 아니라 주인공이 사이비 문학가가 되어 쫒기는 사건 배경은 그냥 대충 두리뭉실 서술하여 념어 갑니다.
이것만 빼면 그런대로 읽을 만한 좋은 소설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다음 편이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p.s : 아! 또 하나의 매력적인 케릭터 사이비 마법사도 빼 먹을 뻔 했군요.
거짓과 참, 사이비와 진짜. 과연 이 두 케릭터는 사이비를 벗어나 진짜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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