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
작품명 : ....
출판사 : ....
책을 읽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추천을 하거나 호평을 해서 보았다가 낙였다고 생각한 글들이 제법 있습니다.
제가 생각한 낙였다고 생각한 글을 한 번 적어보겠습니다.(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이며 저와 취향이 비슷하다고 느낀 사람에게 정보제공을 한다는 목적에 있으므로 비판이나 비난 금지)
1.디펜더
디펜더를 보았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이 글을 추천하거나 호평하는 사람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첫 번째로 눈에 거슬리는 점을 말하자면 전투신의 허술함이 있습니다.
주인공이 나서서 적들을 물리치는데 그 외 액스트라 분들은 그냥 멍하니 멍때리고 있었습니다.
그냥 전투신은 대충 때웠다는 느낌이 풀풀 풍기는 것 같습니다.
주인공의 히로인의 늑대 변신 에피소드는 웃기지도 않더군요.
전투신의 허술함 말고 가장 눈에 거슬렸던건 조연들의 개성이었습니다.
이건 뭐 인형도 아니고 그냥 대화를 외웟다가 내뱉는 느낌이군요.
심히 눈에 거슬리고 어색했습니다.
뭐 대충 이 정도가 제가 디펜더를 보고 느겼던 느낌입니다.
2.지존록
이건 별 말 필요없이 이해가 안 가더군요....
아니 뭔 설명을 해줘야지 납득할 수 있지 이건 뭐......
간단히 말해 독자에 대한 배려가 없다고 하겠습니다.
3.흑기사
몇권 읽다 집어 던졌습니다....
이거 어느 분이 먼저 비평을 해 주어셨기에 별 말 안하고 간단히 얘기하겠습니다.
전투신이 단조롭고 이야기가 혼란스러우며 내용이 지루하다.가 제가 느낀 점이었습니다.(자세하게 듣고 싶으면 비평로우의 흑기사라고 치시길..)
4.대무신
이거 뭐 주인공이 성도착증도 아니고....
아니 주위에서 적들이 살기를 날리며 맹렬하게 공격을 하고 있는데 거기서 여자랑 애로틱한 장면을 연출하는 것은 주인공이 제정신일까?하고 곰곰히 생각하게 하는군요.
점점 글에 몰입하려고 하는데 꼭 중간에서 히로인과의 노골적인 음담을 지껄어서 분위기를 깨 버리는 것은 정말 짜증이 나더군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주인공의 노골적인 성 묘사는 이 작품을 전체적으로 망치고 있는 느낌입니다.
5.포이즌 나이트
처음 시작은 좋았습니다....예,처음 시작은 좋았죠.
근데 이거 뭐 갈수록 아스트랄해지는 군요...
그리고 독공은 무슨 악세사리 입니까?제목에 떡하니 낚시질 해놓고 한 번도 등장시키지 않는 독공은 뭡니까?
그리고 갑자기 마신은 왜 등장합니까?드래곤은 갑자기 어디서 불쑥 처들어나가 깽판치는 건가요?
에휴~~~이건 그만 적겠습니다.
6.무극신갑
나한님 작품인 광풍가를 봤을 때 뭔가 많이 억지스럽고 먼치킨적이지만 나한님 특유의 없는자의 가진 자에 향한 울분이 깃들어져 있어 찡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근데 이건 뭐..... 단독직입적으로 같은 유형의 주인공을 너무 우려먹는 것 같습니다.
그랜드 크로스,무적군림보,광풍가,광풍무,와일드 문.....
이제 좀 색다른 것을 보고 싶군요.
같은 유형의 주인공에 비슷한 스토리는 이제 그만이었으면 좋겟습니다.
7.데이몬,트루베니아 연대기
다크메이지를 나름 재밌게 봐서 데이몬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야기가 많이 딴 세상으로 간 느낌이군요.
사충환에게 복수한다는 느낌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냥 이곳저곳 흘러들어간다는 느낌이군요.
트루베니아 연대기는 초인들과의 싸움을 급허무하게 끝냈군요.
아니 작가님의 사정은 이해하지만 그렇다면 애초에 스토리를 잘 조절하시던지...스토리 조절이 실패했다고 봅니다.
나머지는 솔직히 낙였다고 생각한 글들2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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