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야생화
작품명 : 문주
출판사 : 영상노트
일단 이글은 문피아에서 연재를 할때도 문제가 많았던 글입니다.
제가 여러가지 무협관련 용어 및 설정을 쪽지로 보내었을때
작가 답변은 현대어체의 경우 무협용어의 낮설음 그리고 현대체의 익숙함을 위해서 였다고 했는데 아무튼 출판시에는 퇴고 및 수정이 있을거라고 했습니다.
얼마전에 잠깐 시내 나갔다가 만화방에 갈일이 있어서 문주가 보이길래 봤습니다.
결론은 수정은 개뿔 본인이 이걸 않본지 좀 되어서 기억은 잘 않나지만 그때당시 지적했던 몇몇부분은 고쳐진것 같은데 여전히 적응이 않되는 무협지 인지 무협에 탈을 쓴 현대 소설인지 모르겠더군요
요즘 무협 소설을 보면 정말 딱 문주 같은 글이 많은데 무협이 왜
무협입니까 ?
어찌되었든 당시에 시대상을 반영하는게 무협인데 김용의 무협이
왜 읽으면 읽을수록 감탄을 자아 내게 할까요 단순 한자어체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걸까요
만약 문주라는 소설속에 현대체 자체를 모조리 현대체로 썻다면
오히려 대단할뻔한 소설이 되었겠지만 이상하게 짬뽕이된 어설픈 소설이 되고 말았습니다.
1권의 읽고 2권 중간에서 도저히 진도가 못나가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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