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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40 수원꿀주먹
작성
10.10.14 21:45
조회
8,530

작가명 : 수 (銖)

작품명 : 서문세가

출판사 : 뿔미디어

개연성파괴 막장인 글은 아닙니다. 케릭터가 일관성없는 다중인격도 아니고 개념도 나름 제자리에 붙어있습니만 전체적으로 글수준이 떨어지는 글입니다.

문장구성력도 별로고 이해하기 힘든 상황도 나오고 단어선택도 나쁘고 오타에, "?!" 의 누락 등 참으로 읽기 힘들었습니다.

제가 말하는 문장구성력이란

1-A   순으로 가는게 아니라        |  1-A   순으로 나갑니다.

1-B                                        |  2-A

2-A                                        |  1-B

2-B                                        |  2-B

몇가지를 올려보겠습니다.

주인공은 황궁제일고수이고 약 천명의 인원수를 가진 무력이 강한 특수부대 대장을 맏고 있습니다. 마지막 전투로 부대가 몰살당하고 주인공이 적군 부대도 몰살시키면서 시작을 하게됩니다.

주인공은 친하게 지내던 백부장의 뜻을 이뤄주러 중원으로 나갑니다.

여기서 문제가 된것은 전투 후에 혼자 살아남았지만 복귀안하고 상황보고도 안하고 그냥 나간겁니다. 즉 탈영이지요.

그런대 주인공은 자주 중원에서 자신이 특수부대 대장이라는걸 알립니다. 주인공 자신은 전역했다고 생각하더군요.

154p 담령은 백리세가의 일로 인해서 자신이 이들(군부 혹은 국가)의 정보망에 걸렸다고 생각했다. - 백리세가 때문만이 아니라 안 걸릴수가 없지요. 싸울때마다 "나는 특수부대 대장이다" 라고 하는데...

서문세가는 서문하라는 소녀와 백부장의 아버지되는 하老라는 사람둘이 살고있는 거의 망한 곳입니다.  서문하는 여러가지 허드렛일을 해주고 삯값을 받아 살아갑니다.

하 백부장이 받은 녹봉을 하노에게 줍니다.

38p 하노는 그 전표를 보고 손을 가늘게 떨었다. 자신은 상상조차 하지 못할 금액이 적혀있었다. - 전표를 주인공에게 다시주죠. 그런데 서문하가 기녀들 옷 수선하는 일을 안하게 하려고 하노가 주인공에게 나무를 팔아서 돈을 벌라고 합니다.  상상못할 금액이 있는데 아끼는 아가씨는 옷 수선하러 다니게하고 주인공에게는 나무팔아서 돈을 벌어라? 이해를 못하겠더군요.

45p '기녀들이 옷을 수선해 주고 삯을 받아 생계를 이어 가고 있는 건가?' - '기녀들이' 아니죠 '기녀들의'

72p "가서 방주를 데리고 오라" - 그 상황에서 "오라" 상황상 맞질 않습니다. "와라"가 맞죠

101p "허면!" - 그 상황에서 사투리를 쓸 줄은 몰랐습니다.

더군다나 '?' 가 아니라 '!'라니... "그렇다면?" 이 맞겠죠.

268p 밖으로 나가는 맹우였다.

        그러다 흠칫하는 맹우였다

- 두줄을 이렇게 써놓았더군요. 안 이상한가요? 거북하더군요.

'맹우는 밖으로 나가려하다 흠칫했다.'

96p "나무하고 오신거에요."

      "그래, 오늘은 많이 해왔으니까~."

-왜 물음표를 안찍는지 모르겠습니다."나무하고 오신거에요?"

이런 물음표, 느낌표 누락과 맞지않는 상황이 여러번 계속 됩니다.

페이지가 기억 안나는데 어떤건 '맞이했다'를 '맞았다'로 적어놓았더군요.

적어도 퇴고를 한번 꼭 1번이라도 했다면 몇몇 부분은 많이 고쳐져 읽기는 편했을 겁니다.

좀더 다듬어져 나왔다면 양무소 평작은 했을거라 생각하지만 지금은 발목지뢰작이라 칭하겠습니다.


Comment ' 21

  • 작성자
    독행도
    작성일
    10.10.14 21:53
    No. 1

    지뢰에도 여러가지가 있군요... 발목지뢰라...ㅎㅎ
    대전차지뢰 밟으면 어떻게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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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꿈지기
    작성일
    10.10.14 22:21
    No. 2

    요새 갈수록 퇴고같은걸 안하는 글이 많아지는 느낌이네요. 출판사는 그냥 글만 빨리 인쇄해서 대여점에 넘기면 끝이라고 생각하는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하규
    작성일
    10.10.14 22:43
    No. 3

    자기가 동네방네 광고하고 다닌주제에 백리세가 탓한다는거 보고 빵터졌네요 ㅎㅎ 전형적인 남탓하는 주인공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희겸
    작성일
    10.10.14 23:49
    No. 4

    '맞았다'는 옳은 표현입니다. 다른 건 잘 지적하셨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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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10.10.15 00:28
    No. 5

    우리말 배움터 맞춤법 검사기능만 한번 이용해도 고칠 수 있는 것인데 고칠 생각도 의욕도 없다는 것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幻首
    작성일
    10.10.15 03:07
    No. 6

    오라도 틀린 표현이 아니고 허면도 사투리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1 공공칠빵
    작성일
    10.10.15 04:09
    No. 7

    제가 읽은 거랑 달라 조금 적어 봅니다.
    공주 자하와 만나는 부분에서 서대인에 의해 자신들이 버려졌다는 것을 알았다고 나온 걸로 기억됩니다. 그러니 다시 돌아가지 않은 것이라 봅니다.
    황궁에 알려진 것은 서문세가의 일로 알려지게 맞는 거 같습니다. 말장난 을 수 있는데요. 서문세가와 엮이면서 알려지게 된 거죠. 서문세가에 당도하기전의 내용은 군에서의 마지막 작전과 어느 상단에 의해 구해진 것.산적 만나서 모두 죽인 경우, 이 세 가지 내용이죠. 상단에 의한 구함은 한 줄만 나와 모르겠지만,산적은 몰살됐죠.그러니 서문세가와 엮이면서 알려지게 된 거라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공공칠빵
    작성일
    10.10.15 04:23
    No. 8

    "나는 특수부대 대장이다"란 대사는 고아로 지내다 열 살에 황궁으로 들어가 군인으로 살았으니 자부심이 강해 그러려니 했지만, 너무 자주 나와 임팩트가 없는 게 좀 아쉬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수원꿀주먹
    작성일
    10.10.15 07:09
    No. 9

    희겸님// "맞앗다" 제가 잘못 알았군요. 검색할때 예문을 못봤었네요.
    幻首님// "오라"는 틀린 표현이 아니라 그 상황 혹은 분위기에서 맞지 않아서 지적햇습니다. "허면"은 검색해도 "그렇다면" 이라는 사투리라고만 나옵니다만 국립국어원 홈피가서도 찾아봤지만 "허면" 이라는 표현은 안나오네요.

    공공칠빵님// 네 주인공은 음모에 의해 희생됐죠. 그래서 안 돌아간것 맞습니다. 그렇지만 주인공은 자의에 의해 그냥 나온겁니다. 황궁에서는 처음에 죽었다고 알고 있다가 백리세가일로 살아있다는 걸 알게 되죠. 살아있는걸 알았으니 다시 복귀시키겠다는 말도 나옵니다. 제대도 아니고 탈영한 겁니다. 한데 중원에서는 너무 떳떳합니다. 오히려 자신이 주인공을 버린 서대인을 찾아가겠다는 말도 나오죠. 황궁으로 찾아가겠답니다.
    주인공이 제대로 전역해서 나온 상황이라면 맞습니다만 문제는 탈영이라는 거지요. 혹 제가 잘못 이해해서 전역인데도 탈영으로 봤었나 책 다시 읽어봐도 정황상 그냥 탈영이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퇴근빌런
    작성일
    10.10.15 09:20
    No. 10

    '허면'은 '하면'의 구어이며, 표준어는 아닙니다. '하면'은 '그리하면'의 준말이고요. 표준어가 아니니만큼 자제하는 게 좋지만, 나이나 품위 등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구어체 활용으로 간주하면 반드시 틀렸다고 할 것도 아닙니다.
    또한 '오라'는 '오다'의 명령형이므로 틀린 표현은 아닙니다. 다만 그 말을 한 주체가 나이나 품위가 낮은 사람이라면 거만한 말투로 간주할 수는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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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고추장국
    작성일
    10.10.15 09:46
    No. 11

    중국무협 이라는 타이틀 달고 나온다면 '특수부대' 같은 왜색어는 좀 자제 했으면 좋겠습니다. 일제시대 왜놈순사 칼부림 하는것 같아서 읽는 맛이 사라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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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0.10.15 10:59
    No. 12

    고추장국님.... 보니 고추장국 먹고 싶네요. 오랜만에 감자좀 넣고 고추장국 끓여먹어야겠다. 고기도 쬐까 첨가하면 금상첨화인데... 냠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샤미센
    작성일
    10.10.15 13:01
    No. 13

    311P
    "형씨들이 우리 만석이를 이렇게 만들었수?"
    "누구냐?"
    "만석이 형이되는 사람이유. 그리고 오늘 이자리가 너의 무덤이 될 것이라는 걸 잊지마라."

    ???????????????????????????????????
    사투리쓰다가 왜 표준어쓰냐. 썩을놈아

    하긴 요즘 퇴고안해서 황금백수보는데 '리듬' 이라는 단어도봤는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6 뀨아아악
    작성일
    10.10.15 14:39
    No. 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샤미센 님꺼 보고 뿜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幻首
    작성일
    10.10.15 18:12
    No. 15

    책을 읽지 않아서 정황을 모르겠지만, 오라라는 표현은 명령조나 바람을 내재한 표현이라서 명령조였다고 한다면 크게 무리 없는 표현입니다. 요즘은 잘 안쓰는 고어식 표현(이런걸 문어식 표현이라던가?..)이죠. 허면도 마찬가지 입니다. 네이버 검색해보니 왜 사투리로 해놨는지 모르겠으나(오픈백과라 신뢰성은 낮더군요) 틀린 표현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배경이 무협인 것을 보면 어색한 표현이라고 할 순 없죠.
    쓰고 보니 까망군님이 이미 적으셨네요.. ㅎㅎ

    샤미센님의 말은 맞기도 하지만 틀리기도 합니다. 일단 사투리와 표준어를 혼용해서 쓰는 경우도 많지만, 상황에 따라서 비꼼의 형식으로 저런식으로 쓰기도 합니다.(이 역시 앞뒤 정황을 모르니 저로썬 단정 지을 순 없군요) 그렇다고 잘못된 표현이라고 하기는 그렇다고 봅니다.
    서울사람이 일부 억양에 사투리 표현이 있다고 해서 잘못됐다 할 수 없는 것이고, 사투리를 주로 쓰는 사람이 간혹 표준어를 쓴다고 해서 잘 못됐다고 할 순 없는 거겠죠.
    몇 십년 한국 토박이가 한국말 밖에 모르는데 갑자기 영어나 일어로 솰라솰라하는 것과는 경우가 다른 경우가 다르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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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무한유희
    작성일
    10.10.15 18:43
    No. 16

    단어의 사용이나 표현은 문맥에 맞추어 사용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게 독자들에게 제대로 받아들여져야 하구요.

    문법이라는게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과학기술로 치면 일종의
    표준을 정해 서로호환이 쉽게하는 거거든요.

    글쓴이의 생각 -> 독자의 이해 이걸 쉽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게 문법입니다.

    이걸 개무시하고, 작가가 글을 쓰면 독자 늬들이 알아서
    내 글이 이해해라. 이것밖에는 안 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0.10.16 00:22
    No. 17

    이런 상황에 꼭 맞는, 반드시 해야 하는 말이 있죠...
    '일단 책을 읽고 댓글 답시다'
    책을 한번 읽어보면... 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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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수원꿀주먹
    작성일
    10.10.16 02:31
    No. 18

    고추장국님// 그건 주인공이 "특수부대"라고 말한게 아니라 어떤이름의 특정목적부대를 제가 그냥 특수부대로 칭해논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샤미센
    작성일
    10.10.16 12:15
    No. 19

    幻首님//

    이 작가분 쓰는거보면 너무 부적절해보이는 문장과 어색한게 엄청많이 눈에보이니까 님이 말하는 비꼼의식으로 보이지않는다는말이죠.
    다 실수같아 보인다고나할까. 그리고 직접보셔도 이상합니다.

    나도 이거 보면서 짜증났음. 자기는 전역했다고하면서 왜 자꾸
    "나는 맹호사사혈전군의 대장이다!" 이러는건데;;
    진짜 이해불능................... 상황마다 달라지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0.10.16 14:42
    No. 20

    어중간하게 사투리 쓸거면 제발 좀 안 썼으면 좋겠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끄은
    작성일
    10.10.19 11:51
    No. 21

    이거 진짜 짜증났음..ㅋㅋ 돈아까운책...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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