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풍종호
작품명 : 카오스사이클
출판사 : 북큐브
감상란에서 글 쓰다가 성향이 좀 안맞는다고 생각해서
비평란으로 옮겼습니다.
맹목적인 비판은 아니고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지신분들도
있으시겠죠. 하지만 이 글을 보는데 돈을 쓴 독자이자-고객-
으로써는 답답한 제 심정을 적고 싶었습니다.
풍종호 작가님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판은 아닙니다만...
현재는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현재 카오스 사이클을 125회까지 구매하였습니다.
지금은 솔직히 회의감이 듭니다.
대체 내가 이걸 왜 구매했을까...
과거 풍종호 작가님의 작품들을 매우 흥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북큐브 작품들을 보는중에 카오스 사이클을
구매하였습니다.
(낙월소검,도시의 히어로,더 퍼펙트 나온 회차분량 전부 구매
하고 이후에 카오스 사이클을 구매하였습니다.)
음...뭔가요 이건.
처음에 시작은 좀 흥미롭고 나름 깔끔 했다고 봅니다.
그런데 가면 갈수록 글이 이상해집니다?
어느정도 비비꼬는 거야 그렇다고 칩시다.
이런 저런 작가의 철학이 나오는것도 그렇다고 칩시다.
그런데 제일 중요한건 진도가 안나갑니다.
125회차면 책으로 5권분량 정도일겁니다.
뭐하는거죠 이건?
도대체 5권까지 가면서 진행된게 뭐 있습니까?
아크리치랑 연결이 되었다 이후 떡밥은 등장하는데 5권까지
진행하면서도 전혀 밝혀진게 없다?
시간상으로 봐도 시간이 별로 흐르지도 않고 아예 이제는
주인공을 또 게임에 넣고 빙빙돌려쓸 소재를 만들어낸다?
...정말 실망입니다. 풍종호 작가님
낙월소검은 정말 만족한데 비해서 도시의 히어로랑 더 퍼펙트는
그냥 대여점용 글 이라고 생각해서 약간 돈 생각나는 정도였는데
카오스사이클은 지금 굉장히 짜증이 나는 중입니다.
요즘 현판이나 조모 사이트 노블글들의 늘려쓰기가 풍종호 작가님
한테도 영향을 끼친것 같네요.
더더욱 화가 나는건 이러지 않으셨던 작가분이 이러니 매우매우
화가납니다.
글의 수준에 대해서는 제가 뭐라 할말은 없지만
질질끌기 신공은 이제 안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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