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BIXchool - 빅스쿨 2.0 Version
글쓴이 : StanBye
***이 글은 [홍보글]이 아닙니다. 하지만 평가를 받기 이전에 글에 대한 소개가 필요한 시점에서, 아무래도 글쓴이가 직접 쓴 글을 소개하려 하니 일부 [홍보성 내용]이 묻어 나올 수 있음을 알립니다.
1. 여는 말 【제작 - 한국형 디스토피아_Dystopia란】
필자는 한국에서만 발전된, 볼 수 있을, 예측할 수 있는 문화. 즉, 한국에서만 읽을 수 있을 디스토피아를 찾았습니다.
여러 요소들을 찾을 수 있었으며, 실제로 많은 소재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만들어낼 수 있을 디스토피아를 상상했으며 조사했습니다. 그러던 찰나 과연, 한국인들의 전 세대, 한국인들이라면 모두 공감할 수 있을, 한국의 거의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을 소재를 찾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교육_Education]입니다.
1) 기초 분석
자본과 교육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습니다.
어떻게 사교육은 불특정한 미래를 확신하는가. 어떻게 학생은 사교육을 믿는가. 필자는 이 물음에 대하여 최초의 문제제기를 했습니다. 안 한다면 못 한다는 가능성. 사교육 전반적인 논리를 찾은 그 결과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의외로 한국인 특유의 [우유부단]함을 더하여, 한국인 특유의 [돈 주의]가 드러났습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는 [돈 주의]란 [자본주의_Capitalism]가 아니라 말 그대로 [돈+주의_Money+ism]입니다.
2) 국가 설정
필자는 교육을 통해 [새로운 디스토피아]를 제시합니다.
한국은 자본국가입니다. 때문에 자원 하나 없는 나라에서 경제적으로, 경쟁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브레인, 자녀 교육이 필요합니다. 필자는 한 나라의 모든 학생들이 [객관적인 사교육]과 [효율적인 주입식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상상하였습니다.
3) 최종 정리
이 분석값을 토대로 빅스쿨의 배경은 10년 후로, 교육체계는 사교육에 잠식된 공교육으로서, 사람들은 특유의 우유부단함, 학부모들은 돈 주의에 빠져 자녀들을 최고의 교육이라 자부하는 빅스쿨에 믿고 맡기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2. 본론 【집필 - 그래서 어떻게 썼는가】
1) Prologue - 발진_Launching
이야기는 교육기업 [BlicX - 블릭스 사]가 정부가 주도하는 공교육을 민영화시키면서 시작합니다.
빅스쿨은 발진 단계 이전서부터 정부와, 많은 수의 일명 [눈 뜬 자]들에게 공격을 받습니다. 하지만, 어릴적부터 돈과 점수가 최고라고 배워 온 눈 뜬 자들 역시, 만들 수 있는 것은 [아수라장] 밖에 만들지 못 한다는 계산이 나왔습니다. 그렇게 눈 뜬 자들을 자멸시켜 블릭스는 원하는 대로 많은 학생들과 그들의 학부모들에게 빅스쿨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2) 빅스쿨 교육체계
※[교육체계] 부분은 뛰어넘으셔도 됩니다. 괜히 머리 아프고 중요하지 않습니다.※
[BIXchool]은 [Basic Individual eXecuting School_기초적 개인 수행 학교]의 약자입니다.
2-1) 기본이념
빅스쿨 기본이념은 오늘날 대두되고 있는 인재 양성에 필요한 덕목들을 적용시켰습니다.
1. [꿈_Dream]이란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심리적인 추진체를 담당합니다. 육체적으로 움직이기 이전에 자신의 정신을 꿈에 집중시키면서 비로소 행동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즉, 꿈이 발전하면 [능력_Ability]이 생성됩니다.
2. [사랑_Love]이란 관계에서 발생됩니다. 물건과 사람, 생명과 사람, 사람과 사람. 이것은 [본인과 본인]이라는 말로도 결부됩니다. 사랑의 정의를 깨우치고 가슴으로 느낌에 바로, 세계화에 이바지될 수 있을 일종의 매너, 예의_Polite가 형성됩니다. 즉, 사랑이 발전하면 [인성_Personality]이 생성됩니다.
3. [욕망_Goal]이란 육체적인 추진체를 담당합니다. 사람이 사는데 [현실], 처한 [환경]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때때로 환경적응에 [본능_Instinct]이 절실합니다. 어떤 요소에서는 필수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욕망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글로벌 인재에게는 꼭 필요한 덕목입니다. 욕망은, [욕구 통제 능력_Greed Control Ability]를 나타냅니다.
2-2) 교육체계
빅스쿨은 서양에서 개발된 교육체계를 동양인에게 그대로 적용시킵니다.
Basic Individual eXecuting Ability Education System_기초적 개인 수행 능력 교육 체계 : 이하 BIXAES_빅세스. 빅세스는 [자기 주도 학습]에 대한 낙오자를 최소한으로 만드는 교육체계로서, 자기 주도 학습에 근간이 되는 [자존감]을 기초부터 다지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2-3) 적용방안
빅스쿨은 학생들에게 자주성과 독립을 교육합니다.
빅스쿨은 유아기서부터 기초개인수행능력을 다 잡아갑니다. 아주 사소한 것,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것(책상 닦기, 커튼 치기)에 [책임_Responsibility]을 심어 심리적으로 ‘나는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이 같은 행위를 수업 전에 시행하도록 하여 교사는 학생의 성취도와 능률을 보며 이 학생이 수업을 받을 준비가 되었는가를 볼 수 있으며, 학생은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채로 수업에 임하기에 수업 능률도 향상됩니다.
빅스쿨은 또한 학생의 인성도, 학업 성취도, 능률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일 단위의 최적화 시간표를 제공합니다. 실시간으로 측정할 장치는 바로 [스마트 와치_Smart Watch]입니다. 이는 빅스쿨에서 무료로 제공합니다.
3) 등장인물
빅스쿨에서는 3명의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헤임리 존 라빈 - Heimly John Lawin]
성별 : 남
나이 : 17세
특징 : 빅스쿨 키즈 - BIXchool Kids 시절부터 다닌
소위 빅스쿨 토박이 학생
[세라 크리어스 - Serah Crius]
성별 : 여
나이 : 17세
특징 : 부모의 의견_압박으로 빅스쿨에 유학을 온 학생
[제이슨 자르딘 – Jason Jardin]
성별 : 남
나이 : 18세
특징 : 이야기 중 빅스쿨에 다니는
[에리나 리손 - Erina Rison, 여, 17세]과 사랑을 나누며
불법 3D 프린터 무기 판매업을 하여 돈을 범
에리는, 제이슨의 이런 위험한 돈벌이 때문에 오늘도 주먹다짐을 함.
4) 세계관
이야기의 유연함을 위하여, 빅스쿨 외부로 세계관을 확장합니다. 빅스쿨에서 제시한 기본이념 [꿈 - 능력, 사랑 - 인성, 욕망 - 욕구 통제]를 각각 상징하는 세계관을 만들었습니다.
4-1) CheeRup
[CheeRup]은 인성을 상징합니다. Vyeon’s Tree 사회는 빅스쿨 교육이 진행됨에 절대 경쟁사회로 치닫게 되고 사람들은 말을 잃어버렸습니다. 또한, 기술의 발전으로 더 이상,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하루를 살 수 있습니다. 이에 말에 굶주린 이들이 CheeRup이란 바에 모입니다. CheeRup에서는 특별주 [럽_Rup]을 판매하는데, 럽이란 초미량의 합법화 된 마약으로 잠시동안 환상을 봅니다. 이 럽을 통하여 사람들은 자신들만의 행복한 환상 속에서 자신의 친구들과 이야기를 합니다.
4-2) The One
[The One]은 욕망을 상징합니다. Vyeon’s Tree의 시민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삶은 커녕 완전한 무관심 속에 살다보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 응어리를 강력하게 해소시켜 줄 세계 최강의 클럽이 등장하였습니다. 이 거대한 클럽은 지하 10층에 위치하며 축구장 4개를 합친 것과 비슷합니다. 이야기 중에 3차 공사를 마쳤으며, 7가지의 거대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OneTTack]이라는 가상현실게임을 주로 다룹니다.
4-3) USC
[Ultimate Sicence Center]는 능력을 상징합니다. USC에는 자본이 흐릅니다. 그 자본의 힘을 최대한 끌어올려 궁극의 기술을 연마하고 개발합니다. 일부 몇몇 부서는 자본에 굴복하지만, 거의 대다수의 부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자본 걱정은 하지 않을 정도로 기업에서 지원을 받습니다. 다만, USC는 아무나 못 들어갑니다.
5) 이야기 특징
매 교시의 주인공, 시간과 장소가 모두 분리 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기억 남을 수업내용이 개개인마다 다르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고 이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전체 1인칭 시점을 채택했습니다.
6) 이야기 구성
빅스쿨은 총 5교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교시에는 주제에 어울리는 주인공들을 배치하였으며 3교시를 중심으로 주인공들이 대칭적으로 배치하였습니다.
1교시 (존_John)_
빅스쿨에 대한 전반적인 분위기를 표현했습니다.
2교시 (세라_Serah)_
빅스쿨에서 제시한 [꿈_Dream]에 대한 미래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3교시 (제이슨_Jason)_
빅스쿨에서 제시한 [사랑_Love]에 대한 미래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4교시 (세라_Serah)_
빅스쿨에서 제시한 [욕망_Goal]에 대한 미래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5교시 (존_John)_
빅스쿨 내부, 외부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을 모두 정리합니다.
3. 맺는 말 【완결 - 이대로 좋은가】
빅스쿨은 5월 20일 2차 완결을 보았습니다. [2.0 Version]의 주제는 [복구]였습니다. 이 이야기를 다 마친 지금, 그래도 필자는 무언가 부족한 빅스쿨에 대하여 점검이 필요하다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저의 어린 눈에는 보이지 않을 배경오류, 설정오류, 문법오류, 고증오류, 개연성 여부 등 많은 오류가 있을 것입니다. 심지어 글에는 전체적 혹은 부분적으로 나름 논리적인 현상들이 등장하지만 직접 실험하고 경험한 것이 아닌 가상입니다. 필자는 이러한 에러사항들을 도려내어 빅스쿨을 [완벽]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런 교육을 다룬 이야기, 처음입니다. 너무나도 낯선 소제에 짧기도 짧은 글이지만 한 글자 한 글자 쓰다 보니 어느새 2차 완결을 하였습니다. 이로서 제가 쓴 이야기 중에 가장 [만족]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솔직히, 사람으로서 욕심이 납니다. 과연 인간인 제가 완벽을 경험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필자는 완벽에 도달하지 못 한다면, 수렴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작 세 번을 다시 쓴다고 완성은 할 수 없겠지만 일단, 빅스쿨의 [3.0 Project]. 그 주제는 바로 [완성]입니다.
첫 평가 요청이라 무지- 길어졌군요. 그저 한낱 글쓴이의 부탁드리는 글. 말 그대로 쓸데없이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읽으신 독자분들에게 닦달하기 싫습니다. 아니, 오히려 무한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아무쪼록 평가자분들의 [선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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