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리버스 에이스
작가 : 한승현
출판사 :
뭐 저는 문체, 구조 같은 것은 모르겠고 야구소설 쓰면서 기본적인 야구 상식은 가지고 썼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글을 씁니다. 그리고 성격이 모나서 말투가 많이 드러울거니 양해 바랍니다.(당구는 30 치는데 까대기는 300이라 불립니다.) 이하 말투는 까겠습니다.
1. 종속
- 여러분들이 댓글로 종속이론에 대하여 설명해 주셨는데 계속 나옴
작가분 나름대로 그 단어에 애착을 가지셨는지 계속 나오는대 개인적으로 공감 안됌. 환상의 종속이론만 자꾸 떠 올려질뿐.
2. 40세이브가 리그 11위?
- 설정오류가 이중으로 남
양대리그 16개팀이라는 설정인데 양대리그제면 각리그별로 개인순위를 정하지 왜
합쳐서 순위를 말하는지.....
그리고 40세이브면 어딜 가든 리그 정상의 마무리지. 퐈일경우 메이져면 1000만, 크보면 10억 연봉은 깔고 갈 성적인데....
3. 고등학교 넘버3 투수가 주인공 잘던지니 자기가 선발 전환할수 있다고 좋아하는데
- 고등학교는 주말리그제 아닌가? 원투 펀치 제외하고는 나머진 다 중간계투 아닌가? 주중에도 경기가 있나?(아마야구는 잘 몰라서....)
4. 에이전트에 관해서
- 솔직히 가장 거슬렸던 부분
챕터 제목부터 에이전트 제임스 킴인데 전혀 이해가 안가는 부분
이부분에서 솔직히 작가가 스카우터랑 에이전트랑 구분은 하나 생각이 듬
1)아니 에이전트가 왜 고등학교 투수를 관찰하는지? 뭐 혼혈타자 보러 왔다가 겸사겸사 보는 개념은 문맥상 아닌데....
(메이저는 진출할지, 또는 자기랑 계약은 할지도 모르는데?)
2)에이전트가 선수를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선수가 에이전트를 고용하는 것
근데 왜 에이전트가 선수를 구제하는듯이 나오는지....
(에이전트 : 당신의 재능이 훌륭하니 우리가 당신을 대리하겠음.
선수: 보라스가 유명하니 보라스랑 계약할거임. 또는 모씨가 에이전트 수수료
깍아준대서 그사람이랑 계약함 이런 경우 에이전튼 완전 새돼는 데....)
3)150 던지는 고등학생보고 제구가 안좋아서 별로라고 하는거며, 고등학교 1학년이 140대 라이징패스트볼 던지는거 보고는 구속이 별로라고 하는데.....
스카우터들한테 제구잡힌 140던지는 투수랑 제구 안잡힌 150투수 누굴 고를래 하면 10에 9은 후자를 택할듯. 뭐 투수나이가 30대면 몰라도 고등학생인데....
뭐 25편에서 하차 하는데 야구 소설 쓰면서 최소한 상식은 가지고 썼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이 드는 소설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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