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비평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Lv.21 방학때운동
작성
16.06.21 19:23
조회
1,142

제목 :  길동의 나라

작가 : 라은님

출판사 : 미계약

어느덧 연재회차도 60화가 훌쩍 넘었습니다. 중반에 접어든 시점에서 제가 방향을 잘 잡고 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작가의 눈보다 독자님의 눈이 더 정확하고 객관적인데, 댓글을 통해 집어주시는 분이 없어서(..ㅠㅠ) 여하튼 그럭저럭 끌고 가는 중입니다.

딱 한번, 제게 날카로운 지적을 해주시는 분이 계셨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그래서 용기내어 비평요청을 합니다~ 멘탈은 사회생활을 오래하여 잘 다져져 있으므로(하하..) 앞으로 더 나은 글의 방향을 위한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blog.munpia.com/homze98/novel/57015



Comment ' 2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6.25 10:09
    No. 1

    문장은 좋으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른 문제가 있군요.

    주인공이 홍길동 후손과 이제 막 현실을 인식하기 시작한 꼴통 시간강사 군요.
    그리고 국가나 국회의원 대학교수 등등이 등장하는 군요.
    그런데 주인공들이 등장하지 않는 장면의 비율이 너무 높군요.
    감으로는 1:1 수준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등장하지 않는 씬에 스포 수준에 복선을 과다하게 배정하셨습니다. 또한 언제 한국정부와의 본격적인 갈등이 나올지 안 나올지 모르겠는데 그 전까지는 정부 이야기 국회의원 이야기는 의미가 없죠.
    2부 초반부도 필요성은 일부 인정합니다. 홍길동 후손이 서울로 오게 된 이유가 필요하겠죠.
    딱 거기까지만 하시고 후닥 율도국으로 보내면 어떨가요?

    글이 늘어진다고 하죠.
    독자한테 독자가 보고싶어하는 걸 바로바로 보여주지 않을 때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500화 짜리 천화 짜리 글도 독자가 보고 싶어하는 장면으로 바로바로 넘어가 주면 늘어진다는 이야기 안 듣습니다.
    물론 독자가 보고 싶어하는 내용으로만 채울 수는 없어요. 글을 글답게 하려면 필요한 부분도 있겠죠. 하지만 독자가 보고 싶어하는 내용이 아니라면 최소한으로 줄이셔야 합니다.
    주인공 둘이 율도국으로 넘어가는 게 전개에 해당하는 부분인데........ 도입부가 무려 한권 반이군요.
    글이 늘어지고 늘어져서 세계일주할 지경입니다.
    32화 소제목이 '은희, 드디어 율도국을 향해' 더군요.
    드디어라는 말을 쓰신 걸 보니 스스로도 아셨어요.
    아시면서 왜 그러셨습니까?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방학때운동
    작성일
    16.06.25 15:01
    No. 2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넘 길어서 아무도 평가 안해주실 것 같았는데^^; 내용전개가 길어지는건 절대통감하는 바입니다. 장르소설의 특성을 모르고 1970년대식 대하소설식으로 써버렸네요~ㅠ 다음번 글은 충고를 귀담아 빠른전개로 진행해볼까 합니다! 정성스런 비평 감사해요^^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4773 기타장르 건달의 제국. 놀라움으로 가득찬 소설. +12 Lv.60 탁주누룩 16.06.21 5,809 74 / 13
4772 비평요청 \'Maze gift\' 소설 감평 부탁드립니다 +2 Lv.23 츤츤데레 16.06.19 1,099 0 / 2
4771 비평요청 침략 용사 비평 요청 드립니다. +4 Personacon 한자락 16.06.19 1,084 1 / 1
4770 비평요청 몬스터힐러!? 비평 요청드립니다. +3 Personacon 한자락 16.06.19 1,147 2 / 1
4769 비평요청 '영재의 비밀' 비평요청 드립니다. +4 Lv.21 gungs 16.06.18 998 5 / 1
4768 비평요청 판타지 '황혼의 들개들', 비평요청합니다. +17 Lv.5 뼈해장국 16.06.17 1,733 4 / 3
4767 비평요청 어찌하여 거의 모든 주인공들은 '완벽'한 것인가? +13 Lv.1 독립 16.06.17 1,588 6 / 6
4766 판타지 밥먹고가라 이세계 선술집 노부 +8 Lv.28 별줍는아이 16.06.16 2,454 2 / 29
4765 판타지 호박 속 미녀 비평 요청합니다. +6 Lv.26 야광흑나비 16.06.16 1,214 2 / 1
4764 비평요청 비평의 효과와 재작성 +2 Lv.1 [탈퇴계정] 16.06.13 1,213 1 / 5
4763 비평요청 '페어리 스텝' 비평 부탁드립니다. +2 Lv.10 말캉달캉 16.06.13 1,206 0 / 3
4762 판타지 게임마켓 1983의 최근행보 +6 Lv.27 KKimDDOn.. 16.06.11 2,592 17 / 4
4761 퓨전 '마나 마스터' 비평 부탁합니다 +10 Lv.48 필미 16.06.10 1,471 1 / 4
4760 비평요청 타이더스 대륙 전기 비평 부탁드립니다. +2 Lv.20 Highsis 16.06.09 1,009 0 / 2
4759 무협 철권鐵券 마종의馬宗毅 7 권. 떡밥을 잊음. +1 Lv.3 징치소 16.06.07 1,695 0 / 5
4758 비평요청 비평 재요청입니다. +5 Lv.6 평온한물결 16.06.07 1,003 0 / 4
4757 비평요청 저의 소설 악마의 눈물 비평 부탁드립니다. +18 Lv.5 月華影 16.06.04 1,646 0 / 3
4756 비평요청 그러니까... 비평부탁드립니다. +9 Lv.15 말뚝이. 16.06.04 1,093 0 / 4
4755 판타지 낙원에 깃발 비평 요청합니다. +5 Personacon 황윤 16.06.02 1,224 2 / 6
4754 비평요청 비평 부탁드립니다. +4 Lv.27 술하람 16.06.01 1,057 1 / 3
4753 비평요청 결절(結絶)의 각오를 다지며 비평 부탁드립니다.(... +3 Lv.1 [탈퇴계정] 16.06.01 1,180 0 / 6
4752 비평요청 무적지로 비평을 부탁드립니다. Lv.6 평온한물결 16.05.31 1,114 1 / 6
4751 퓨전 [사열]만렙이라 미안합니다.(스포조금)호불호? 전 ... +22 Lv.1 골라쮸 16.05.28 2,764 16 / 13
4750 무협 대필의혹이 일고 있는 백준 작가의 진가도 2부 Lv.1 대필마존 16.05.31 2,312 12 / 1
4749 판타지 나는 마왕이다. 비평요청합니다. +2 Lv.32 소환왕 16.05.25 1,680 0 / 1
4748 판타지 이세계 네크로법사 (異世界 Necro法師) 비평 신청... +5 Lv.77 Abyss사서 16.05.24 1,434 0 / 1
4747 무협 변황무제 비평 부탁드립니다 +3 Lv.12 깊은숨 16.05.21 1,349 0 / 0
4746 비평요청 정직한 세계 비평 부탁드립니다. +2 Lv.24 기로 16.05.19 1,127 0 / 1
4745 비평요청 혁명가들 비평 부탁드립니다. +2 Lv.10 아이젠thtm 16.05.18 1,166 0 / 2
4744 비평요청 천사와 악마 그리고 사람 비평을 부탁드립니다. +5 Lv.7 정문도 16.05.15 1,337 0 /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