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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116

  • 작성자
    무당색골
    작성일
    08.01.23 12:18
    No. 1

    내돈내고 빌렸든 사던 해서 본건데
    못썼으면 욕할수 있습니다..
    그것이 약간 부족한 수준이 아닌
    수준이하라면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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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그라츠트
    작성일
    08.01.23 12:25
    No. 2

    아니 어느 누가 비판을 하지 말랍니까?ㅡ,ㅡ;
    비판할려면 무슨 금강문주님 수준은 되어야 비판이 가능한가?;정말 황당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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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판탄
    작성일
    08.01.23 12:46
    No. 3

    말씀 대부분에 동의합니다만, 한 가지 궁금한 게 있어서 그럽니다.

    작가가 공인입니까?
    나의 생각을 책이라는 수단에 실어 널리 퍼뜨린 데 대한 책임은 언제고 질 생각이 있습니다만, 진정 작가는 공인인가요?

    언제부터인지 공인이라는 말이 비판을 위한 수단, 책임을 강하게 묻기 위한 수단으로 쓰이는 것 같습니다.
    소설 작가가 공인이라면, 대체 공인 아닌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공인이 아닌 사람을 알려주시면 공인과 사인을 구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세상의 규칙은 참으로 엄격하여 권리를 많이 누리는 사람에게 책임도 크게 묻습니다. 공인의 사전적 의미를 떠나서, 소설 작가는 어떠한 권리를 그리 크게 누리기에 공인이라는 말을 들어가며 비판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 건가요?
    사전적 의미를 떠나 이야기하더라도 공인 소리를 들을 만하려면 누구나 알 만큼 유명한 사람이어야 합니다.(사전적 의미를 떠난 기준으로 보았을 때, 가장 완화된 기준) 소설 작가로 치면 '이문열' 이라거나 무협계에서 '금강' 이라거나...
    책 냈다고 다 공인인가요?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글에 대한 비판 내지는 비평을 듣지 않겠다는 말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밝힙니다.
    누린 권리, 내지는 권력도 없는데 공인 소리를 들으니 참 어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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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당색골
    작성일
    08.01.23 13:13
    No. 4

    뭐 제관점에선(어디까지나 제 관점입니다)
    작가라서 공인이라기 보단
    발언의 파급력의 문제겠죠..
    용대운 작가님이나 좌백작가님 금강작가님의 경우
    공인이라고 해도 될정도지만...
    김원호씨의 경우4500명의 팬클럽이 있다쳐도
    공인이란 소릴 들을정도가 되는지 그건 의문입니다
    뭐 제관점에선 탤런트나 가수도 마찬가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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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6 알라성
    작성일
    08.01.23 13:13
    No. 5

    확실히 비평에 '그럼 니가 써보세요' 라는 식의 반박을 보면 어이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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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Ms.Let
    작성일
    08.01.23 13:18
    No. 6

    판탄님의 말씀에 조금 이의를 제기해보고자 합니다.

    작가가 공인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죠. 공인이라는 것은 권리나 권력을 누리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 아닙니다. 그저 사회나 국가에 영향을 끼치는 사람을 말하죠. 윗 글을 쓰신 분은 사회를 글을 읽는 독자들의 사회라는 작은 개념으로 보고 하신 말씀이고, 이 말은 틀린 말이 아닙니다.
    작가가 공인이면 공인이 아닌 사람을 말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작가를 공인이라고 보면 독자를 사인이라고 보아야겠죠. 작가가 공인인 이유는 사회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물론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친 해리포터의 작가도 있습니다. 이 작가는 세계의 많은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마법사의 이미지를 강하게 심해주었습니다. 이것도 일종의 영향이죠. 빗자루를 타고 모자를 쓰고 지팡이를 휘두르는 것은 서양에서 옛부터 있었던 이미지일수도 있지만, 이것을 매우 강하게 심어주었다는 것입니다. 해리포터를 읽은 독자들의 사회에서 큰 영향을 끼친 셈이지요. 또한 판타지 소설의 초창기에 여러 드래곤의 성향을 만든 작가들에 의해 후기의 판타지 소설 또한 그런 영향을 크게 받았습니다. 판타지라는 것은 자신의 생각으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굳이 드래곤, 엘프 등이 어떤 성향을 가졌다는 틀을 가질 필요가 없지만 초기 판타지 작품의 영향을 크게 받아 뒤를 이은 판타지들도 이런 영향을 가진 작품이 많은 것입니다. 이것도 판타지를 읽은 독자들의 사회에서 큰 영향을 끼쳐 판타지를 많이 접한 이라면 어색하지 않은 배경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영향력을 가진 작가들을 과연 공인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 것일까요? 굳이 판타지가 아니더라도 작가 중 사회에 영향력을 끼친 이들을 꼽자면 매우 많습니다. 이러한 전례가 있고 타당한 이유가 있음에도 작가가 공인이 아닌 이유로 권리와 권력만을 드신다면 더 이상 이야기할 가치도 없는 이해력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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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임재영
    작성일
    08.01.23 13:21
    No. 7

    작가는 반박 못할 글을 쓰도록 노력하면 될 것이고,
    독자는 그 책을 사서 봐주면 될 것이죠.
    반박 못할 글을 쓰지 못하고, 어차피 빌려볼 독자들이라면..

    굳이 좋은 글을 쓰려 노력할 이유가 없죠.
    어차피 초딩이 빌려보나 개념있는 사람이 빌려보나 대여횟수는 1이니까요. 그 차이를 기준으로 생각하며 비평을 쓴다면 누구도 말을 못하겠죠.

    그런데 참 아이러니 한 것은..
    자신이 쓴 게시판은 300자 글자를 반박당하면 못 참는 사람들이, 남이 쓴 16만자에 대한 반박은 너무도 쉽게 하면서, 그것에 따라 역 반박이라도 할라치면 '작가의 자세' 운운하면서 마녀사냥을 한다는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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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댄간
    작성일
    08.01.23 13:22
    No. 8

    음, 공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8.01.23 13:24
    No. 9

    공인이 '누린 권리'에 따라 결정된다는 건 처음 듣는 소리군요. 사회적 영향력과 파급력에 따라 공인이니 사인이니 하는 겁니다. 그런 영향력/파급력을 권리라 칭한다면 권리가 되겠습니다만.

    듣도보도못한 작가들까지 공인이라 칭하는 것이 옳은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자기 글을 팔아먹는 이상 어느정도의 영향력이 있고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건 분명합니다.

    윗 글에서 작가에게 공인이라는 명칭을 붙일 수 있나 여부는 전혀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건 명찰일 뿐이니까. 붙어있던 안붙어있던 본질적인 부분은 변화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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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8.01.23 13:25
    No. 10

    임재영님//
    그 [300자 글자를 반박당하면 못 참는 사람들]은 적어도 '너는 나 정도 수준으로 글 못쓰니까 반박하지마'라는 식의 허접논리는 들이대지 않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임재영
    작성일
    08.01.23 13:27
    No. 11

    SanSan님
    그렇게 말하는 작가 보셨으면 말 좀 해주십시오.
    그렇게 반박하는 분들은 그 작가분을 좋아하는 독자인 경우가 많지, 글 쓰는 사람 자체가 그런 말을 하는 경우, 한 번도 못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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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임재영
    작성일
    08.01.23 13:28
    No. 12

    그리고 우습지만..
    전 산산님이 제 리플을 보고 절 언급할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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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댄간
    작성일
    08.01.23 13:30
    No. 13

    비평하이 가면 그와 비슷한 행동을 한 작가에 대한 비평이 있죠. '개인' 블로그에 비판글 썼다고 자기 카페에 '직접' 공지로 그 블로그 주소를 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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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8.01.23 13:31
    No. 14

    임재영님//지금 그런 글을 쓴 작가가 한명 나와서 이런 글이 올라오고 시끄러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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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8.01.23 13:32
    No. 15

    정말 우습군요. :D

    제가 '작가가 그런다'고 했던가요? 이 글의 시작점을 잘못 알고 계시군요. '이 정도 글을 못쓰면 비평도 하지마시오'라는 논리에 대한 반박글이 위의 본문입니다. 임재영님은 개인간의 토론을 작품에 대한 비평에 빗대면서 비교해서 비아냥거렸고. 그 논리가 우습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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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판탄
    작성일
    08.01.23 13:35
    No. 16

    이것 참, 권리 이야기를 한 것은 공인 개념을 쓰는 이면을 애둘러 표현하려는 것이었는데, 이렇게 받아들여지는군요.
    뭐, 받아들이는 것이야 각자의 자유입니다.

    윗글의 핵심을 꼬집고자 한 것이 아니란 것은 댓글에 나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비판이나 비평을 거부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을 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누가 안 진다고 했나요? 그런 이야기 댓글에 다 있는데요?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그런 이야기로 충분하다는 겁니다. 영향력, 전파력이 있다. 그에 대한 책임을 져라.

    굳이 공인으로서의 책임을 져야하느냐 이것입니다. 작가가 자신의 글에 대한 책임 이외에 '공인'이라는 자격 내지는 신분으로서의 무언가 사회의 짐을 더 져야 하느냐는 겁니다.

    공인인가, 이 말입니다.
    뭐, 사람들은 화가 났을 때 한 대 더 때리고 싶어하는 것이지요. 뭘 갖다 붙이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8.01.23 13:35
    No. 17

    게다가 분명 임재영님이 쓰신 이 내용

    ========================================================
    그런데 참 아이러니 한 것은..
    자신이 쓴 게시판은 300자 글자를 반박당하면 못 참는 사람들이,
    남이 쓴 16만자에 대한 반박은 너무도 쉽게 하면서,
    그것에 따라 역 반박이라도 할라치면 '작가의 자세' 운운하면서
    마녀사냥을 한다는 점이죠.
    ========================================================

    여기서 '역 반박'의 주체는 작가인 걸로 보입니다만?
    작가의 자세 운운하며 마녀사냥을 당하려면 작가가 주체 맞겠죠?

    스스로는 작가를 주체로 상정하고 글을 쓰셨으면서,
    반박할 때는 아닌 듯 이야기하시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무당색골
    작성일
    08.01.23 13:36
    No. 18

    전후사정을 아느냐 모르느냐 차이라 산산님과 임재영님이 그렇게 싸울필요는 없어요....서로간의 약간의 배려의 유무때문에 싸울필요는 없지않나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임재영
    작성일
    08.01.23 13:37
    No. 19

    산산님이야 말로 항상 말을 돌리시는 군요.
    지난번에도 자신이 한 말을 마치 제가 한 것처럼 말하더니요.

    임재영님//
    그 [300자 글자를 반박당하면 못 참는 사람들]은 적어도 '너는 나 정도 수준으로 글 못쓰니까 반박하지마'라는 식의 허접논리는 들이대지 않죠.

    이런식으로 리플을 달고서, 이제 자신은 그런말을 한 적이 없는양(이미 저를 지칭하고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함부로 물타기 하지 마십시오.

    셸먼님.
    저도 그것을 보았습니다. 작가도 우습고 그 사람도 우습더군요.
    자신의 개인 블로그이니 어떤 발언이든 괜찮다는 말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친구들끼리 '그 작가 글 쓰레기야.'라고 말하는 것과 게시판에 글을 남기는 것은 엄연히 다릅니다.
    그 작가분의 행동도 분명 잘못된 것이었습니다만..
    그것에 빌미를 준 그 사람의 행동 또한 옳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그 작가가 상처를 받고 자신의 게시판에 글을 남겼고, 그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그 작가를 좋아하는 독자가 화를 내는 것또한 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에겐 쓰레기였을지 모르지만, 그 독자들에겐 좋은 작품이었을 테니까요.
    굳이 수준 운운할 필요 없습니다.
    스티븐킹도 10년전까지 국내에서 '쓰레기'로 매도당했고, 학교 쉬는시간에 스티븐킹을 읽으면 선생들이 수준 낮은 책 보지 말라고 했던 시절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스티븐킹이 수준 낮은 책이었던 것은 아니죠.


    마지막으로 산산님은
    앞으로 저하곤 서로 말을 섞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 일이 있은 후로 산산님의 리플에 어떤 의미도 담지 않고 있습니다만, 산산님은 제 리플엔 무조건 답리플을 주시는 군요.
    앞으론 서로 인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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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8.01.23 13:40
    No. 20

    무조건??? -_______________________-

    임재영님, 전 임재영님이 누군지도 모릅니다. 무슨 소립니까.
    적어도 제 기억속에 임재영님이라는 사람은 없습니다만.
    무조건이라... 적어도 제가 기억하는 한 임재영님에게 답글 단 것은
    이게 처음입니다. 뭐 한두번 있었을지는 모르겠지만 기억엔 없군요.

    저도 인식하고 싶진 않습니다. 답글 안주셔도 되고요. :D
    단지 논리가 웃겨서 반박한 겁니다. 반론 없다면 저야 편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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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레피드
    작성일
    08.01.23 13:41
    No. 21

    판탄님/
    공인이 아니라 프로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자기 책에 대한 비판은 당연히 받아들여야죠.
    작가는 프로입니다. 아마추어가 나설 영역이 아니란 것이지요.

    근데 요즘은 아마추어 주제에 프로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프로로서의 태도도 안 되어있는 것이겠지요.

    공인의 영역이 아니라 작가라는 프로의 영역에서는 그 정도의 일은 얼마든지 받아들여야합니다. 달리 프로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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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8.01.23 13:43
    No. 22

    그것도 한두번이어야지요. 그 작가 예전에 문피아 비평란에서도 그런짓 한적 있습니다. 팬카페 가서 징징거려서 팬들 찾아와서 욕설 댓글 달았지요. 이번에는 아예 직접적인 공격...
    어쨌거나 전 '글 쓰는 사람 자체가 그런 말을 하는 경우, 한 번도 못 봤습니다.' 이부분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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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판탄
    작성일
    08.01.23 13:44
    No. 23

    레피드 님
    이것 참... 비판을 받지 않겠다는 말을 한 적 없습니다만.

    제가 댓글을 쓴 것은, "작가는 공인이다."
    라고 해서, 정말 작가가 공인이냐? 는 의문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소설 작가를 공인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거든요.

    자기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소설이라는 매체의 특성이나 본문 글 기타 등등 모두 수긍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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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시커님
    작성일
    08.01.23 13:46
    No. 24

    레피드님 /
    그럼, 비판의 정도가 넘어 비난인 경우는 어떻게 합니까?
    프로는 비판은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고요,그럼 비난의 경우는요?
    비판처럼 받아치면 안되고 무조건 참아야 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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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8.01.23 13:51
    No. 25

    seekerrr님//
    이글은 비판을 받아들여라, 혹은 비난도 받아들여라 라는 글이 아니라고 보는데요. 애초에 '무조건 받아들여라'라고 한 사람은 없지 않나요. 당연히 반박해도 됩니다. 다만 '받는 것은 당연하다. 비판하지 말라는 논리는 잘못되었다'는 것이지요. 프로이고, 공인이니까.

    비판도 부당한 경우엔 반박할 수 있고, 비난은 당연히 참을 필요가 없겠죠. 손님이 빵 사먹고 '맛없어'라고 하면, 제빵사는 억울하면 반론을 펼 수 있겠죠. 빵 사먹고 '걸레같은 맛이야'라고 하면 제빵사는 화를 낼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나처럼 빵 못만들면 입다물고 그냥 먹으세요' 할 수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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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E.D noa
    작성일
    08.01.23 13:52
    No. 26

    판탄님//
    '작가=공인' 이건 자신이 판단하시면 되지 않나요?
    자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닌 거죠.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모든 작가는 공인은 아닙니다. 그러나 공인이라 불러도 되는 작가들도 소수 존재한다고 생각하는군요.
    적어도 장르 문학 작가들이 '공인'이라 불리는 정도의 위치에 오른 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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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시커님
    작성일
    08.01.23 13:54
    No. 27

    저는 현재 일반론이랑 이번 특정한 사건 사이에서 혼돈을 일으키고 있는 중인 것 같습니다.
    제 리플은 신경쓰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글의 흐름상 삭제하지는 않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뉴트리
    작성일
    08.01.23 14:23
    No. 28

    댓글을 다 읽어보진 않았지만 본문글은 다소 공감은 가네요.

    하지만 제빵 자격증이 없어도 제빵사를 비난할수는 있지만 빵을 만드는 어려움을 이해한다면 같은 내용의 비판이라도 어조는 조금 틀리겠죠.
    축구나 농구 경기 보더라도 누가 제대로 플레이를 못하면 욕을 하고 비난은 할수 있어도 축구나 농구를 하면서 그 어려움을 안다면 아무래도 같은 비난이라도 어조가 조금은 틀려지지 않을까 하는.. 비난/비평은 충분히 할만 하지만 창작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이해 한다면 어조는 조금 틀려지리라 봅니다.(개인적으로는 좀 신랄한 비판이나 비평이 많았으면 싶긴 하지만.)

    그리고 또한 보통 사람들은 내가 아닌 타인을 비판할때 지나치게 높은 잣대를 들이댑니다. 특히 공인이라는 연예인,정치가,경찰 기타등등.. 작가에 대해서도 그렇지 않은가 하는... 막말로 이러저러한 작품은 정말 개판이다.라고 끝맺기 보다. 이러저러한 작품은 정말 개판이지만 이러저러한 부분을 고친다면 훨씬 나아질 것이다. 로 끝맺는다면 그래도 조금은 더 보기 좋지 않을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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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8.01.23 14:25
    No. 29

    웃기네요. 사적으로 정의된 단어가지고 싸우는 꼴이란...
    고등학교때 배우지 않나요? 토론할때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단어는 미리 합의하에 정의내리던가, 정확한 단어만 써야된다고요. 서로 말꼬리만 잡으면서 잘난척하는것 같아 참...
    어쨌든 중요한건 자기가 글을 써봤든 아니든, 비평할 수 있다는 것 아니겠어요? 그리고 그 비평에 대해 반박할때 타당한 근거를 가지라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에이포스
    작성일
    08.01.23 14:32
    No. 30

    ,, 산산님리플은 왜 다 공감가는거지 .. [털석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판탄
    작성일
    08.01.23 14:34
    No. 31

    아전인수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비판도 필요한 것이고, 비판 글에서의 배려도 필요합니다. 그 비판을 받아들이는 자세도 필요한 것이지요.

    금원 님.
    <어쨌든 중요한건 자기가 글을 써봤든 아니든, 비평할 수 있다는 것 아니겠어요? 그리고 그 비평에 대해 반박할때 타당한 근거를 가지라는 거죠.>

    이 말씀은 순서가 심히 이상합니다.
    '타당한 근거'를 언제 제시해야 한다구요?
    그러면서 다른 분들의 댓글과 내용을 비웃으십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8.01.23 15:09
    No. 32

    히스기님// ^^;

    판탄님//
    본문주제와 연계해서 금원님 글을 해석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언제나 논의의 핵심에는 그게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 글은 부당한 논리로 비평을 원천봉쇄하는 것에 대한 반박입니다. 그러니 금원님의 그 문장은 비평에 대해 반론을 할 때는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라, '부당한 근거 - 나만큼못쓰면(이하생략)'이 아니라... 이런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만.

    금원님//
    제 눈에는 윗글이 고등학교때 배운 그것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논의를 하려면 정의를 내려야 합니다. 본문 쓰신 한빈님께서 공인이란 단어를 사용했고, 그 정의에 대해 판탄님께서 의문을 제기하셨고, 다른 분들이 참가해서 공인의 경계에 대해서 논합니다. 이게 바로 정의 내리는 과정이 아닐까요.

    모든 토론은 모든 단어에 대해 완벽하게 정의를 내린 후에 시작해야만 하는 건 아닐 겁니다. 토론의 와중에 개념을 정의하는 과정을 거칠 수도 있는 거지요. 게다가 이경우 판탄님께서 공인의 개념에 대해 새로이 논제를 제시한 것이나 마찬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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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판탄
    작성일
    08.01.23 16:32
    No. 33

    '비판, 비평과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먼 옛날 부터 해 온 이야기이고, 앞으로도 죽 끊이지 않을 이야기입니다.
    예의, 배려, 자세... 이런 이야기도 별로 하고 싶지 않습니다. 해보았자 입, 아니 손가락만 아픈 말입니다.

    다른 곳에 글을 쓰면 결국 후회합니다. 전에 산산님 비평 글에 댓글 달았다가 '결국 구경꾼'이라는 비웃음을 당한 적도 있고 말입니다.

    그럼에도 이곳에 댓글을 단 이유는 앞서 말했지만, 비판과 작가 등등에 대한 이야기 때문이 아니라, "작가는 공인이다."는 말 때문입니다.
    공인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내리기 이전에, 머릿속으로 다들 생각합니다.

    '소설 작가가 공인인가?'

    황당하다는 겁니다. 이상한 겁니다.
    Ms. Let이라는 분은 아주 '참신한' 의견을 내주셨습니다. 작가와 독자 '사회'에서 작가는 공인이고, 독자는 사인이다. 작가는 독자에게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이야기할 가치도 없는 이해력을 지녔다."고 꼬집어 주십니다.
    어떤 분은 잘난척 하는 게 웃기다고 합니다.

    그러면, 어떤 한 회사 '사회'에서 사장은 공인이고 사원은 사인입니까? 한 반에서 정말 매력있고, 누구나 친해지고 싶고, 붙임성도 좋고, 성격도 좋은 친구가 있습니다. 다른 친구들 대부분이 그 친구 행동을 따라하고 부러워하고 흉내냅니다. 그 친구는 공인이고 다른 친구는 사인입니까?
    영향력에 따라 결정되는 겁니까? 그때, 그때 다른 겁니까? 장소에 따라 다르고, 상황에 따라 다르고, 시간에 따라 다른 겁니까?

    우리는 상황에 따라 공인이었다 사인이었다 하는 겁니까?

    공인이라는 말은 누구도 명확히 정의 내리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언제고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대체 언제 그런 말을 씁니까?

    바로, 누군가를 질책할 때 씁니다. 좀 더 강한 책임을 묻기 위해 쓰는 겁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책을 내는 것은 글쓰는 사람으로서는 큰 영광이면서도, 크나큰 부담입니다. '생각'으로 먹고 산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일이기에 뒤따르는 책임도 만만치 않습니다. 허구헌날 욕을 먹습니다. 비평란을 보면 싸잡아 비판하는 글이 줄창 올라옵니다.

    이제는 '공인'이라는 또 하나의 잣대를 들어주시는군요. 정확한 의미는 잘 모르는데도......
    언어로 하는 모든 일은 본질을 명확히 그려낼 수 없습니다. 그것을 최대한 가깝게 해내는 사람은 대가 소리를 듣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과장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대해 표현하는 게 올바르지 않을까요?

    소설 작가가 공인이라는 말은 무척 황당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보다 훨씬, 비교할 수도 없이 유명한 톨스토이가 공인이었나요? 헤르만 헤세는 공인이었나요? 조앤 롤랑은 공인인가요?
    페놀 유출해 낙동강을 오염시켜 인근 수백만 주민들에게 해를 끼친 기업은 공인인가요?

    이러이러한 악영향을 미친다면 그 악영향에 대해 비판하면 되는 겁니다.
    '공인'이라는 허울을 애써 씌울 필요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8.01.23 16:47
    No. 34

    공인이란 허울에 가장 구애되는 건 지금 판탄님 같은데... -_-;
    다른 분들은 그다지 그 이야기 신경 안쓰고 계신 듯 하고
    애초에 그 개념에 문제 제기한 분도 판탄님이지요.

    조앤 롤랑이 공인이 아닙니까? 그녀를 향한 비판 중
    많은 부분은 그녀가 공인이기에 나오는 겁니다.
    '뚱보 = 나쁜아이'같은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둥,
    덤블도어가 게이라는 건 청소년의 성개념 형성에
    악영향을 준다는 둥, 많은 비판을 받는 이유가
    그녀가 가진 거대한 영향력 때문이 아닐까요?

    그녀가 공인이 아니라면 자기 캐릭터 중 악역을
    뚱땡이로 만들든 홀쭉이로 만들든 무슨 상관일까요.
    그녀가 공인이 아니라면 덤블도어가 게이든
    바이섹슈얼이든 아무 상관 없겠죠.

    톨스토이나 헤르만 헤세가 지금 살아난다면
    그분들이 공인이 아닐까요? 살아생전엔 몰라도
    지금의 영향력을 보면 분명 '공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가 공인인지를 판단하는 것은 쉽습니다.
    누군가가 공인이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은 어렵지만.

    개념상 애매한 부분이 있다고 해서
    완전히 무의미해 지는 건 아닙니다.
    뭐 작가분들 중 공인이라 불릴 만한 분은 별로 없긴 합니다.
    그정도의 사회적 영향력을 가진 이는 얼마 없죠.

    그러나 일반인에 비해서는 확실히
    공인에 더 가까운 것도 사실입니다.
    더 많은 일반대중에게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입장이고,
    그에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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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소류권
    작성일
    08.01.23 17:04
    No. 35

    논점을 못찾으시는 분들 많으시네. 자기자랑을 하자는 게 토론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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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IMPRIMATUR
    작성일
    08.01.23 17:24
    No. 36

    임재영님이 살인중독 쓰신 그 임재영님이 맞으시죠?
    자기와 견해가 다르다고 무려 7명에게 비꼬는 쪽지를 보내놓고는 300자 운운하는거 보니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조그마한 비판도 못참아서 심지어는 자기글에 달렸던 비평자의 리플까지 찾아서 첨부해놓고 겨우 리플두개 달아놓고 뭘 잘난척이냐 비꼬는 쪽지 보내신분이 임재영님 아니셧던가요.
    좋지도 않은 일이라 그동안 사태 확산을 시키지 않고 있었더니 적반하장이라고 자기는 그보다 더한 짓을 해놓고는 고고한양 비평자들을 씹어대는게 올바른 작가의 태도입니까?
    설마 내가 언제 그랬냐는 거짓말은 못하시겠죠? 그때 금강님께도 메일 첨부파일로 댁이 보낸 쪽지 전문 스캔한 그림파일 보내드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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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IMPRIMATUR
    작성일
    08.01.23 17:30
    No. 37

    그리고 가만히 있는 산산님은 왜 언급하시는지? 그때 한담에서 임재영님이랑 진실게임 한사람은 바로 접니다만.
    한담지기님 임재영님 입장에서 쓴 글만 보고는 흥분해서 고소니 뭐니 하고 금강님 증거보내달라고 요구하셔서 누가먼저 인신공격 시작했는지 증거보내드렸더니 저한테 그 누구도 아무말 못하시더군요. 바로 그 다음날인가 임재영님 글이랑 제 해명글 내려버리고.
    누가 옳은지 시시비비를 가려달라고 다시 메일 보낸 기억이 있는데 답변도 없었구요.
    자기 자신도 비평하는 분들을 이유없이 작가를 비난하는 쓰레기들로 몰아갔으면서 무슨 자격으로 다른분들을 비난하시는지 참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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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인의검사
    작성일
    08.01.23 17:33
    No. 38

    이제 개인 비방글까지 달리기 시작하는 겁니까? 영 보기 싫은 장면들이 늘어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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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8.01.23 17:35
    No. 39

    임재영님이 글쓰는 분이었군요.
    어쩐지 자기를 겨냥하느니 뭐니
    하시길래 의아하게 생각했더니 ^-^;
    그러고보니 들어본 것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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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IMPRIMATUR
    작성일
    08.01.23 17:38
    No. 40

    자기 개인 카페에나 여론호도하는 글을 올리면 다행이게요.
    누구는 팬도 아니고 불특정다수가 보는 한담에 떡하니 마치 자기가 일방적인 피해를 당한양 비평자들을 매도를 시킨건 기억안나십니까?
    스스로를 좀 되돌아보시죠 임재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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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당색골
    작성일
    08.01.23 17:55
    No. 41

    IMPRIMATUR님도 좀 조용히 하세요
    거참 사람들 말 더럽게 많네..
    무슨 한명 비난하니 거기에 편승해서 개처럼 물고늘어지면
    행복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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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당색골
    작성일
    08.01.23 17:56
    No. 42

    어느새 배가 산으로 가다 못해 우주로를 뚫고있구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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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당색골
    작성일
    08.01.23 17:57
    No. 43

    서로끝난 논쟁가지고 괜히 옆에서 남이 건드리니 나도 건드리자
    심정으로 비난해봐야 보기 좋을것 하나도 없습니다...
    산산님하고 임재영님 논쟁은 이미 둘다 종결된건데
    뭐 먹을게 있다고 쓸떼없이 난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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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당색골
    작성일
    08.01.23 17:59
    No. 44

    오늘 가입한거고 지금단 코멘트가 3개
    뭔가 찔리는게 있어서 본아이디론 못들어오고
    세컨아이디 만들어서
    비난좀 때려서 임재영님 마녀사냥해보자는 심보이신가 본데
    세상사람들 그렇게 단순하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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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IMPRIMATUR
    작성일
    08.01.23 18:03
    No. 45

    무당색골님이 무슨 권리로 그만하라 말라 나서시는지요?
    애초에 임재영님이 먼저 비방성글을 올리지 않았으면 저 역시 이 곳에 글을 올릴일은 절대 없었을겁니다.
    다만 자기자신은 더한일을 해놓고 타인을 비난하는게 어이가 없어 한자 남겼을뿐.
    그리고 제가 비평란에 상주하는것도 아닌데.
    뒤늦게 글을 읽고 자신의 견해를 올릴 수 있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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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당색골
    작성일
    08.01.23 18:03
    No. 46

    남을 비난할려면 먼저 스스로 당당하고 부끄럼없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사람이 왜이리 추해보입니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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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정한(情恨)
    작성일
    08.01.23 18:04
    No. 47

    댓글 읽으면서 다섯 번식 곱씹어봐도 전개가 어떻게 된건지 이해가 안가던데 임재영님이 사람을 잘못 알고 쓰신 글이었군요 -_-;
    다들 릴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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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IMPRIMATUR
    작성일
    08.01.23 18:05
    No. 48

    그리고 3류소설은 좀 그만쓰시죠? 한동안 안들어와서 본아이디 비번을 까먹은 관계로 주번-메일로 비번을 찾으려했더니 여러번 시도 끝에도 오류가 나서 새로 만들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시는거 보니 임재영님 팬이신거 같은데.
    전후사정을 모르면 가만히나 계세요.
    서버에 그때 당시 글 저장시켜져 있을테니 다시 올려달라해서 시시비비 가려볼까요?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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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느낌이와
    작성일
    08.01.23 18:06
    No. 49

    IMPRIMATUR 님이야 말로 고정하시죠
    이러는 거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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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당색골
    작성일
    08.01.23 18:06
    No. 50

    살인중독을 재미있게 보긴했지만 딱히 팬은 아닙니다......
    참 애석하시겠군요..풉
    미안하지만 저도 임재영님사건은 전후사정 대충다 알고있고
    여기에 님이 그걸가지고 시비걸게 아니란건 더더욱 잘 알고있습니다
    나댈걸 가지고 나대세요
    그리고 변명이 추해요 비번과 아이디를 까먹었다니..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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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당색골
    작성일
    08.01.23 18:08
    No. 51

    제가 님이 행동이 옳지 못하다는 말하는건 임재영님이 잘하고 못하고를 따지는게 아닙니다..글좀 제대로 보고 하세요
    누가 여기서 임재영님 과거 잘잘못을 따지랍니까?
    왜 사람 말귀를 못알아들으세요?..ㅡㅡ?
    내말이 너무 어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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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IMPRIMATUR
    작성일
    08.01.23 18:08
    No. 52

    나댈걸 가지고 나대라.
    이거 인신공격 맞죠? 하여간 극렬팬들 수준이 겨우 이정도군요.
    신고당하고 싶지 않으면 자중좀 하시죠^^
    3류 소설은 일기장에나 쓰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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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당색골
    작성일
    08.01.23 18:09
    No. 53

    하하 제가 말한걸 하나도 못알아 들으시는군요...
    확실히 제가 말을 어렵게 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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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IMPRIMATUR
    작성일
    08.01.23 18:10
    No. 54

    글쎄 임재영님이 먼저 웃기는 글 안썻으면 저도 여기에 글 안남긴다니까요.
    자신은 지금 비난받는 작가보다 더한 행동 하고선 마치 결백하고 깨끗한 사람인양 비평자들을 싸잡아 비난하는게 하도 어이가 없어서 한자 남겼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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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느낌이와
    작성일
    08.01.23 18:10
    No. 55

    그럴거면 쪽지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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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IMPRIMATUR
    작성일
    08.01.23 18:11
    No. 56

    게다가 저와 산산님을 착각해서 산산님에게 엉뚱한 시비를 걸고 있으니 더더군다나 한자 안남길 수 없지 않습니까.
    팬이면 팬답게 자중하세요 자꾸 저도 이렇게 사태 부풀리는거 원하지 않습니다.
    임재영님이 비평하는 분들에게 헛소리만 늘어놓지 않으시면 저 역시 평생 임재영님을 대상으로 글을 남기는 일은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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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당색골
    작성일
    08.01.23 18:13
    No. 57

    더한일이라....하하
    전에 그 임재영님 사건(?)
    에서 메일좀 보낸 사람중 한분이신가요?
    뭐 그쪽사람 시점에서야 임재영님이 천하에 죽일놈으로 보일수야 있겠지만
    보통사람의 시점에선 그쪽이 더 처죽일놈으 보이는건 모르시나보군요
    이게 시각차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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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Eclipse
    작성일
    08.01.23 18:13
    No. 58

    딴건 모르겠는데 공인에 대한 건 산산님 말이 맞는듯 싶군요. 작가는 일반사람들에 비해서는 분명 공인과 가까운 위치에 있는 것 맞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메세지에 책임을 지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 글 어디에도 논쟁의 소지가 없는 지극히 당연한 소리같은데 댓글들을 보면 한참 시끄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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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임재영
    작성일
    08.01.23 18:13
    No. 59

    하하..
    진정들 하세요. -_-;;
    왜들 별 일 아닌 것으로 흥분을 하고 그러십니까?

    제가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IMPRIMATUR님이 그렇게 말씀하실 정도로 잘못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듣고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그러니까 이제 그만 잊어 주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들은 말은 IMPRIMATUR님이 보신 것보다 100배는 심한 것들이었습니다. 하하..

    어차피 제 입은 하나이고, 절 싫어할 분들의 입은 수천이라는 것도 감안을 해주시고요. 뭐 실제로 당시에도 '독자'들의 문제는 아니었죠. 원래 문제는 '작가'들이었습니다. 제 글을 보는 '작가'들이었죠.
    그 중 하나는 잘난척 아직도 절 씹고 있더군요.

    사실 그 문제는 언젠가 문제제기를 할 생각이고요.
    그 탓에 저로인해 기분이 나쁘셨다면 재삼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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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당색골
    작성일
    08.01.23 18:15
    No. 60

    그리고 더더욱 중요한건 여기서 임재영님을 비난하고 나쁜놈으로 몰아가는것 자체가 이미 틀려먹은 짓이라는거죠
    그렇게 비난하고 따지고 싶으면 개개인 쪽지를 보내던지
    왜 비평란에 임재영님 글하나 있다고 좋다고 여론몰이를 할려는지..
    거기다 글한번 안적은 새아이디로 말이죠....
    3류소설이라고 그쪽은 생각하고 싶겠지만
    그렇게 생각안할수 없게 행동하는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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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임재영
    작성일
    08.01.23 18:17
    No. 61

    IMPRIMATUR님 그리고 산산님과 님을 착각한 경우는 없습니다.
    산산님과는 라이트노벨 문제로 쪽지를 나눈 것만 7번이며, 그 이전에도 이후에도 몇 차례 쪽지와 리플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다면 그럴 수 있겠다 생각하지만..
    지금까지 제가 감상, 비명란에 리플을 달 때마다 항상 반박글이 달려왔습니다. 그건 아래로 검색을 해보시면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더한 오해를 하시기에 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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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IMPRIMATUR
    작성일
    08.01.23 18:18
    No. 62

    임재영님 골수팬들이야 비평자들이 전부 "쳐죽일놈"으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 눈에는 끽해야 씨끄러웠던 사건 다시 언급하는 사람정도로 비쳐지겠죠.
    그게 빠XX소리 듣는 극렬팬과 일반 독자간의 차이점입니다.
    그리고 용어선택좀 신경써주실래요? 무당색골님 신고 당하려고 일부러 그런 단어 쓰시는건 설마 아니시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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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느낌이와
    작성일
    08.01.23 18:19
    No. 63

    아 작가 님께서 그만 하시자는데 그 만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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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당색골
    작성일
    08.01.23 18:20
    No. 64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독자와 빠xx간의 차이가 아니고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독자와 작가의 자유를 침해하다 못해
    자신이 관여를 할려고 하는 비정상적인 까xx들의 차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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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IMPRIMATUR
    작성일
    08.01.23 18:21
    No. 65

    팬이면 더이상 임재영님 욕먹이지 말고 자중하시죠.
    작가가 수습하려고 하는데 제3자가 왜 나서시는지.
    임재영님 글을 보고 더이상 나서지 않으려고 했는데 자꾸 시비를 거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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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정한(情恨)
    작성일
    08.01.23 18:23
    No. 66

    음, 착각이 아니셨군요. 오해 죄송합니다 -_-;
    그나저나 지금 리플 다시는 분들 마음 좀 진정시키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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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당색골
    작성일
    08.01.23 18:23
    No. 67

    세컨아이디면 더이상 추해지지 말고 양심적으로 나오시죠
    작가가 수습하려고 나오셨는데 저랑 말다툼하는데 재미를 느끼셨나요?
    임재영님 글을 보고 더이상 나서지 않으려고 했는데 자꾸 시비를 거시는군요.(나도 댁하고 싸우기 귀찮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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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당색골
    작성일
    08.01.23 18:25
    No. 68

    세컨으로 남욕하는게 너무나도 즐거워!!!!!!!!!!!!!!!!!!!!!!!(행복하실려나...
    나도 한번 저렇게 놀아볼까...본아이디를 잊어먹다니...거참 살인중독 연재된지 얼마나 됬다고 문피아 아이디를 잊어먹으시나.....
    군대2년 다녀와서 아이디를 잊어먹었다면 이해를 하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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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8.01.23 18:26
    No. 69

    임재영님//
    쪽지를 나눈 '갯수'가 일곱 개지요. 논의 자체는 한번입니다. 그건 댓글이 아니라 쪽지고. 저야 여기저기 하도 많은 사이트에서 이런저런 댓글을 달기에 전부 기억하지 못하는 거야 어쩔 수 없네요. 여전히 임재영님께 반론한 기억은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어쨌든 대단한 건 아니었을 거라 믿습니다. 특별히 임재영님 따라다니며 반론하는 것도 아니고. 제가 매번 그렇게 반박을 했다면 그만큼 서로 의견이 상충한다는 거겠죠. 뭘 그런걸 일일이 다 기억하고 꽁~ 하고 있다가 찌르시는지 -_- 상처라도 입으셨던 건가.

    어쨌든 저도 처음부터 IMPRIMATUR님과 저를 착각한 거라 생각지는 않았습니다. 아이다가 완전히 다르니 착각할 여지는 없을 듯.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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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8.01.23 18:27
    No. 70

    [정정]
    여전히 임재영님께 반론한 기억은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 여전히 임재영님께 반론한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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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IMPRIMATUR
    작성일
    08.01.23 18:30
    No. 71

    비번을 잊어버렸다고 했습니다.
    세컨 아이디 운운하시기에 제 원래 아이디를 본아이디라 칭한거구요.
    있지도 않은 사실 자꾸 지어내서 인신공격하시면 사이버경찰서에 정말 신고하는 수밖에 없겠군요.
    이건 절대 협박이 아닙니다.
    마지막 경고입니다 자중좀 하시죠.
    3류 소설좀 그만지어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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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IMPRIMATUR
    작성일
    08.01.23 18:31
    No. 72

    제가 모욕죄 성립요건까지 여기에 나불거리기를 원하시는건 설마 아니시겠죠? 이만 전 끝내고 싶습니다. 사람 자꾸 건들면서 열받게 하지 마세요.
    경찰서 들락날락거리고 싶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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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당색골
    작성일
    08.01.23 18:32
    No. 73

    뭐 저도 평범한 사람인지라 님이 그렇게 위협을 하시니 그만해야죠
    모욕죄라는게 워낙에 주관적으로 밀고 나가는거니
    기준이란게 정말 모호하거든요
    무서우니 그만할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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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당색골
    작성일
    08.01.23 18:33
    No. 74

    원래 법대로 밀고나가면 그것처럼 골치아픈게 없죠^^
    다른논리 다 까부시고 무조건 모욕죄..
    헤유 정말 무섭네요..
    그만할렵니다
    요즘 돈도 없어서 합의금내기도 골치아픈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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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IMPRIMATUR
    작성일
    08.01.23 18:34
    No. 75

    개인적인건 몰라도 이렇게 공개적인 장소에서 님같은 짓을 하면 모욕죄가 충분히 성립합니다. 앞으로 다른분께도 같은 짓 왠만하면 하지 않으시길 충고해 드립니다. 잘못걸리면 정말 그런일이 벌어질 소지가 충분하니까요. 뭐 초범이라면 백배 사죄하고 훈방조취가능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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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8.01.23 18:34
    No. 76

    무당색골님과 IMPRIMATUR님 간에 끼어들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세컨 아이디 이야기는 좀 아닌 것 같네요. IMPRIMATUR님이 자기 본 아이디를 숨긴 채 다른 사람인척 하며 여론몰이를 하려고 시도했다면 모르겠지만, 처음부터 자신이 누구인지 확실하게 밝히고 글을 쓰기 시작하셨습니다. 본 아이디가 아니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무당색골님 이야기엔 찬동하기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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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8.01.23 18:35
    No. 77

    어라 끝나는 분위기네? 괜히 썼나...
    근데 삭제가 안된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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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9 연체동물
    작성일
    08.01.23 18:40
    No. 78

    머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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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레피드
    작성일
    08.01.23 19:43
    No. 79

    판탄님/
    뭐 저는 작가는 공인이다 라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거든요.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는 논하지 않은 겁니다.
    왜냐하면 요즘 들어서는 공인의 범위가 꽤나 모호해지기도 했기 때문에 단순하게 판단이 불가능하기 때문이지요.

    다만 프로라는 입장에서는 당연히 받아들여야된다는 것이었습니다.

    seekerrr님/
    비난이라면 대응이 가능하다고 봅니다만 여기서 또 비난의 기준이 문제가 되겠지요.

    제가 말하는 비난의 기준은
    아무 이유없이 욕을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무슨무슨 작가 무슨 작품, 개쓰레기에요. 보는 것은 미친 짓이죠. 제정신이 박혀있다면 절대 보면 안 됩니다." 라는 정도랄까요?

    다만 아무리 욕을 써놨어도 이유를 적어놓는다면 일단은 그 부분은 수용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후에 표현에 대해서 좀 항의를 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어디까지나 제 기준이긴 합니다. 누구에게나 들어맞는다고 말할 순 없지만 저는 저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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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판탄
    작성일
    08.01.23 20:30
    No. 80

    글을 쓰는 판탄입니다.

    '작가는 공인이다.'
    이 이야기는 본문 글의 주제가 아니었습니다. 저도 알고 인정한 부분이지요.
    그런데 왜 그 이야기를 했는가?

    이건 좀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서입니다.
    글을 쓴다는 것, 창작은 개인의 고도의 정신 노동입니다. 단어 몇 개 조합하여 튀어나오는 게 아니라, 작가가 살아온 총체가 글로써 드러나는 것입니다. 작가의 경험과 작가의 지식과 작가의 기술이 모두 녹아나는 정신작업입니다.

    작가는 그것을 토해내고 독자는 그것을 즐깁니다.

    이 와중에 독자의 피드백이 오고 작가는 그것을 받아 고양되거나 쓰러진 뒤 다시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작가를 '공인'이라고 보면 작가에 대한 독자의 감시 수위, 혹은 사회적 간섭이 훨씬 높아져도 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개인의 자유가 극한으로 치달아 나오는 작업인데, '공인'이라니요?

    영향력과 공인이라는 말을 크게 혼동하지 않고서는 나올 수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은 특정 작가의 특정 작품에 대한 비난 내지는 비평과는 다른 이야기인 것입니다.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작품에 대한 비난 비평은 있을 수 있어도, '작가'라는 사람들을 공인으로 놓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됩니다.

    공인은 간섭하고 감시해야 합니다. 하는 일이 공적인 일이고 공공의 이익에 관련된 일입니다.
    연예인이나 유명 인사 등에 관련되어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창작을 하는 사람까지 공인에 넣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순전히 개인의 정신적 자유의 총체인 글을 쓰는 사람이 어떻게 공인일까요?
    영향력이라는 말과 공인이라는 말은 등치어가 아닙니다.
    아주 조심성 없는 이야기입니다. 위험한 발상입니다.

    그래서 주제에 맞지 않게, 쓸 데 없이 끼어들었습니다.
    레피드 님을 비롯한 다른 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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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siel
    작성일
    08.01.23 20:52
    No. 81

    작가는 공인이라 생각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소견에 불과하지만 공인이라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아무런 이유도 없이 "작가니까 공인이여야해!" 라고하면 헛소리 일뿐이겠죠. 이유를 들자면 작가의 영향은 광범위하기 때문입니다. 작가가 쓴 글을 읽는 사람은 불특정 다수 입니다. 어린아이가 읽을지 어른이 읽을지, 남자가 읽을지 여자가 읽을지, 고소득 계층이 읽을지 중산계층이 읽을지 모릅니다. 그렇기에 작가는 자신이 쓰는 글에 더더욱 신중을 기울어야 합니다. 글에 문제가 있다면 그 영향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개인의 정신적 자유는 자신의 머릿속에서만 이루어질때 자유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보는곳에 또는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다수의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하고 영향을 미치면서 그 글에 대한 책임이 없다면 그건 뭔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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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0 홍은수
    작성일
    08.01.23 20:54
    No. 82

    디제스터도 안보고 김원호라는 작가의 작품을 하나도 안 본 사람입니다마는, 독자는 소비자고 작가는 공급자입니다.

    제품에 하자가 있고 소비자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혹은 취향을 타는 제품이라면. 그것에 대해서 개선의 여지를 생각해볼 충분한 이유가 되지 않겠습니까?

    소비자 관점에서 물품이 정말 말도 안 되게 맘에 안 들면 바로잡을 권리가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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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SIL
    작성일
    08.01.23 21:47
    No. 83

    .....이야 뜨끈 뜨끈하군요.

    뭐 이렇게 써도-

    하지마세요. 해도 저런 "비평을 가장한 악담"을 게시판에 올릴 사람을 있을테고.

    어쩌고 저쩌고 여기서 이건 이렇다 저건 저렇다 해도, 딱히 의식이 변하지 않을 분들도 계속 있을테고.

    비평을 올릴 권리와 공인에 대한 정의라던가, 서로 상반되는 견해들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데서, 서로 한치의 양보도 보이지 않는 건 저뿐입니까?

    뭔가 서로 꼬리 잡기 같은 구도인데- 사실 어떤게 맞는지 저는 귀가 얇아서 왔다갔다 하거든요. 그렇다 보니, 어째 쫌 복잡해지네요.

    여튼, 제 생각에는 개인전은 쪽지로, 리플에는 본문에 관하여 자신의 의견을[본문의 의견을 깍아내리거나 작성자를 설득 하기 위한 것 제외] 혹은, 본문에 보이는 오타 혹은, 관련된 이야기? 그 정도가 가장 적당할 듯 합니다. ["적당"이라는 말이 붙어 있습니다.]

    해서 제가 쓰고 싶은 내용은- 솔찍히 저는 비평을 하는 쪽인데, 딱히 크게 비평할 만한 눈이 없어서, 왠만한건 보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흠을 찾기보다 장점을 찾아서 보는 스타일이라, 썩 비평할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글을 읽는 독자로 비평이라기 보단 그저 자기가 읽고 이것 조금 이상하지 않나- 하는 정도의 글이라면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그게 비평이려나...?

    어째 비평란의 글을 읽다보니, 비평이란 것이 따끔한 일침이 아니라 아이언 메이드 정도 되는 것으로 느껴지게 되버렸습니다. 일침 정도로 보이는 것도 있지만- 역시 강한 것은 잘 잊혀지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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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SIL
    작성일
    08.01.23 21:49
    No. 84

    아.

    제 리플 중에서

    여기 이 부분은 [하지마세요. 해도 저런 "비평을 가장한 악담"을 게시판에 올릴 사람을 있을테고.]

    다른 글에 쓰려던 리플의 일부입니다-. 메모장에 먼저 쓰고 옮겨서
    리플 쓰다 보니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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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레피드
    작성일
    08.01.23 22:07
    No. 85

    판탄님/
    쪽지로도 보내드렸지만 공인이라는 부분에 있어선 할말이 없네요.
    뭐라 말하기 힘든 부분이니까요.

    그러니 그 부분은 그냥 넘어가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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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만득
    작성일
    08.01.24 00:00
    No. 86

    휴.....
    가뜩이나 볼만한 작품들도 사라져가는 마당에 제가 즐겨찾는 비평란이 아수라장이 되었네요...
    논의가 다 끝난 마당에 새삼스럽게 '그때가 좋았지'를 읊는 사람으로 평가받을 수도 있겠지만...

    당신이 글을 써 본적이 있어서 그런 말을 하는 거야?
    당신이 울희 XX오빠보다 더 노래 잘 불러서 그런 말을 하는 거야?

    다른 게 없지 않습니까?

    저런 초딩식 답변에는 대응을 안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그저 - 이것도 하나의 자위겠지만 - 옛말 그른 것 없다는 생각이 부쩍 듭니다.(나이가 들었나 봅니다.)
    소귀에 경 읽기입니다. 아예 신경 끊고 내 주변에 저런 멍청이가 없다는 걸 축복으로 여기고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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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서비
    작성일
    08.01.24 00:58
    No. 87

    아 댓글이 이렇게 길어질걸 알았으면 아까 20개쯤 달렸을 때 써버릴걸 그랬네요.

    작가가 공인이라는 부분은 조금 애매한 점이 있습니다. 정확하게 보자면 공인은 권리나 영향력이 아닌 공적인 업무를 맡는다는 것을 중심으로 보아야 하고 이는 책임(의무-공의무)의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작가가 창작을 해서 작품을 출판하면 1) 작품 자체에 책임을 지고, 2) 해당분야의 문학일반의 발전에 책임을 지고, 3) 시장에서 판매자로 소비자인 독자에게 책임을 지고, 4) 창작품을 공표한 자로서 사회일반에 책임을 집니다. 중요한 것은 이때 작가는 어디까지나 작품을 매개로 하여 책임을 지는 것이며 네 종류로 나눠볼 수 있는 책임도 실은 작가와 독자와의 관계를 바탕으로 성립하는 것입니다. 작품을 보는 것도 독자요, 작품을 사는 것도 독자요, 문학판의 주류도 독자요, 사회일반도 실은 독자입니다. 작가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책임이 있다 없다는 전부 작품을 매개로 하지 않고는 말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종종 작가는 공인이라는 생각을 하게되는데 이는 창작을 통해 작품에는 작가의 사고와 행위가 투사되기 때문입니다. 작가자신은 어디까지나 사인으로 존재하고 그 행위는 존중되어야 하지만, 공표된 자신의 작품을 통해 작가가 외부로 드러난다는 사실을 알고 스스로를 절제해야 하겠죠.

    그리고 작가 작품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 것은 영향력의 크기와는 상관없는 개념입니다. 심지어 습작일지라도 이를 공표한다면 이에 대해 책임이 성립합니다. 물론 그 수준은 출판에 비해 현저히 낮겠죠.

    정리하자면 작가는 공인이 아닙니다. 그 영향력의 크기에 따라 공인이 될 수 있다면 그 것은 어디까지나 작품의 창작에 부가적으로 발생한 영향력에 의한 것이지 창작, 출판과는 별개의 것입니다. 작가는 작품을 매개로 하여 독자를 비롯한 다수의 대상에 대해 책임을 지게 되며 그에 상응한 만큼의 대가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작품을 통해 독자는 작가를 간접적으로나마 만나게 되므로 작가 또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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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6 월궁사일
    작성일
    08.01.24 01:00
    No. 88

    너무 수용적인 입장에서 글을 읽어서 그런지 입장차이를 제하고 생각해 봐도 모두 맞는말로 보입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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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례제
    작성일
    08.01.24 01:06
    No. 89

    그만 하긴 뭘 그만합니까.
    한번 시작 되었으면 시시비비를 가려 끝을 봐야 다시는 그런 일 없죠.
    사실 저런 일 당하면 얼마나 억울한 지 아십니까?
    시비를 먼저 걸었으면 받을 수도 있다는 각오 또한 있었겠지요.
    자기가 뭔 말만 하면 세상 사람들이 "아 알겠습니다."하고 고개를 끄덕일 줄 알았습니까?
    왜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시비를 거는 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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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례제
    작성일
    08.01.24 01:09
    No. 90

    그리고 무당 어쩌고님, 아이디와 비번을 까먹었다고 하니까 치졸한 변명이라면 풉풉 대시던데 참 유치하시더군요. 애도 아니고.
    아니 앤가?
    기분 드럽죠 이렇게 비꼬니까.
    근데 님은 매사 이런 말투시던데.
    저도 가입한 날짜 최근이라고 비꼬아 보시죠.

    저 례 입니다. 비평에 디재스터 글 올렸다가 팬들에게 쌍욕 먹은 례입니다. 례제로 소설 올렸는데 지우기도 뭐해서 계속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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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레피드
    작성일
    08.01.24 01:19
    No. 91

    례님이셨군요.
    례님이야 어떤 말도 하실 수 있죠.
    당사자의 입장에 섰던 분이니까요.

    솔직히 그 때 례님 사건 나중에 알고 봤을 때 꽤나 황당했답니다.
    거기다 오늘의 이 사건까지......
    글쓴이의 수준이 알만한 것 같군요.

    솔직히 블로그에 비난을 한 분을 옹호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솔직히 욕을 먹을 짓은 어느정도맞거든요.(례님하고는 입장이 틀려요. 례님이 욕을 먹은 건 진짜 웃기는 일이었지요.)

    다만 그것이 글쓴이의 수준을 높여주진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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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례제
    작성일
    08.01.24 01:28
    No. 92

    그래도 제가 그때 썼던 비평글에서
    김원호 작가님에 대한 개인적인 비난이 있다는 건 인정합니다.
    일파만파 퍼지는 글에 김원호 작가님께 죄송스런 마음도 들어서
    사과 쪽지를 보내고 례 아이디를 탈퇴했습니다.
    생각해보니 탈퇴는 감정적으로 한 것 같아서 1주일 뒤에 재가입 했습니다.
    그런데 비평란에 김원호 작가님 관련 글이 많더군요. 훑어보다 우연히 제가 썼던 비평글을 클릭했습니다.
    86개라는 엄청난 리플수...
    그걸 하나 하나 끝까지 일어봤습니다. 그때는 다른 사람에게 '니 글이 난리났다' 라는 말을 듣고 사과 쪽지를 보낸 겁니다.
    하지만 오늘 리플을 읽어보고...
    아오 빡쳐.
    제가 왜 쌍욕을 얻어먹는 지 모르겠습니다. 거기다 팬 까페 분들 대거 출현해서 욕을 해댔더군요. 어떤 분이 말씀하시길 '카페에 링크까지 띠워있더라'고 적혀있더군요.
    사과쪽지 보냈던 제가 xx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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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례제
    작성일
    08.01.24 01:37
    No. 93

    아무튼 저로 시작했던 논란은 끝냈으면 합니다.
    김원호 작가님은 제가 썼던 글과 반응을 보고 상처를 받으셔서
    이번 글을 끝으로 팬 대를 놓으신다 답장하셨습니다.
    전 그 쪽지를 보고 굉장히 죄송스러운 마음에 자진 탈퇴를 했습니다만.
    알고 보니 카페에 공지까지 올렸던데다 리플에는 별.. 반말에 쌍욕에.
    특히 병x하고 쌍욕하는 아키러스? 와 '너 때문에 장르 소설이 망해간다'는 누구였지? 아무튼 그 둘은 진짜.
    차라리 논리적으로 반박했다면 열은 안 났을겁니다.
    아오....
    그때가 군대 가기 2달인가 전이라고 일주일에 알바를 3개씩 뛰고 다니다 오늘에서야 글을 봤는데 진짜 빡 돌더군요.

    이 리플에 대해 리플을 달 그 팬까페 여러분들게 한말씀.
    또 별 욕을 다 달지도 모르겠지만 난 이 글을 못 본다.
    왜냐고? 내일, 아니 12시 지났으니까 오늘이네. 아무튼 입대를 하거든.
    본다면 100일 휴가, 아니 그거 없어졌지. 아무튼 그 후가 된다.
    그러니까 맘대로 욕해라. 그래서 한껏 저열해져라.

    사실 쌍욕에도 조용히 넘어가려 했는데 '블로그를 카페에 링크' 시켰다는 글을 보고 열이 용트림쳐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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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당색골
    작성일
    08.01.24 02:30
    No. 94

    례제님 난독증 있습니까? 내가 뭘 그만두라고 한건지 제대로 리플들 확인해보고 개뻘짓을 하시던 마시던 하십시오..
    어디에 괜히 사람 나타나서 시비입니까?
    카페애들한테 욕처먹고 배가 부르다 못해서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지 보이지도 않으신가 보군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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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당색골
    작성일
    08.01.24 02:33
    No. 95

    거참 오늘 하루 쉬는날이라서 판갤가서 도와주고 카페가서 블로그주인장 심정 어땠을련지 그 작가한테 가서 직접 대화로 니가 이거이거 잘못한거다 다 말해주고 주위 카페 작가 팬들한테도 당신들이 이렇게 나대니까 더 카페가 욕을먹는거다 라고 직접 카페까지 가서 애기하주고 왔구만.....망할 왜 나한테 시비짓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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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당색골
    작성일
    08.01.24 02:34
    No. 96

    망할 살다살다 도와준놈한테 욕처먹긴 처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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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당색골
    작성일
    08.01.24 02:41
    No. 97

    김원호씨가 백날 사과해도 욕으로만 대응한다고 할땐 설마 그정도랴 했건만 완전 거품문 개도 저런개가 없구만...ㅡㅡ;;
    내가 김원호씨한테 훈계한게 잘못이다....
    내가 미쳤다고 저딴놈때문에 김원호씨한테 블로그주인한테 사과하라고
    애기하고
    카페랑 판갤에 중재까지 한건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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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라엘리
    작성일
    08.01.24 02:48
    No. 98

    와우 리플이 96개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라엘리
    작성일
    08.01.24 02:57
    No. 99

    무당색골님 말이 좀 심해지시네요^^;; 진정하시길.. 여기는 많은 사람들이 같이 쓰는 곳입니다. 그리고 마음에 안 드는 글이 있으면 내버려두시고 마음에 드는 글이 있으면 추천을 하는 것이 어떨까요? 굳이 피곤하게 살 필요 없지 않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라엘리
    작성일
    08.01.24 03:01
    No. 100

    아 그리고 부분부터는 무당색골님께 한 말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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