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만조 님 // 오글거리는 건 역시 대사?!
Khanel 님 // 으음, 그랬던건가요. 현실 종교나 마법관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눈치채지 못했던 것 같네요. '로마 정교'는 바티칸의 가톨릭을 지칭하는 줄 알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는데, 고유명사로 쓴 모양이네요. ㅎㅎ;;
슬로피 님 // 그래서 조금씩 자체수정하면서 봅니다. 눈으로 보면서 틀린 걸 고치는 식으로. 번역체는 역시 보기 힘드니까요.
고오옹 님 // 중국하고 한국은 거의 안 나오죠. 나와도 사건의 중심지거나 전쟁이나 시비거는 역할...(분노)
Ruud 님 // 저로서는 한국어라도 번역체니까 원문체를 알 수 없어 그것에 대해 평가하기가 좀 곤란하네요.
셸먼 님 // 오오, 비튼 명칭이라. 왠지 와닿는 말입니다. 전 맨 처음에 성교를 성(聖)으로 생각하면서 그냥 넘겼는데, 많은 분들이 성(性)으로 인식하셨나 봄 ㅎㅎ;;
나르키어스 님 // 플레밍의 법칙인가, 그게 원리라곤 하지만 애초에 동전이 음속을 견딜리 없었음. 그건 저도 넘어갔다죠. 그런데, 열이 벡터가 아니면 방열복 같은 건 어떻게 하는 거죠? 소방복장 같은 거요. 전 그냥 열이 올라오는 쪽의 벡터를 바꿔서 흘려보내는 줄 알았습니다.
간단히 하나 말씀드리자면, 13권의 적은 사실 카자키리만 없었으면 토우마 밟아죽이고도 남을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벤토는 과학을 싫어하는데 과학을 산물 중 하나인 총을 들고나오는것 자체가 넌센스. 14권의 테라는 애당초 토우마랑 거기서 싸우려고 왔다기보다 C문서 발동을 위해 왔던거죠. 16권의 아쿠아는 말하고 뭐고도 없이, 총보다 그녀석 주먹이 훨씬 쎕니다. 이매진 브레이커에 위력 감소되는것도 아니여서, 실제로 토우마는 일방적으로 두들겨맞기만 했죠. 다굴빨로 이긴거니, 총이고 뭐고의 문제는 필요없음. 17~18권은 총이 아니라 미사일까지 쏴대며 싸웠음.
에우 님 // 벡터라는 건 방향이니까 그 방향에 실린 물리량은 고려 대상이 아닌가보죠. 자전멈춤도 그래서 가능했을지도...(문제는 멈추는 시간이 무한대냐, 한정이냐겠지만요)
淸流河 님 // 오글거림은 지금까지 읽은 소설들 중 최고라는 생각이 드네요. 현실에서 들으면 소름이 떠나지 않을 듯. 타인 도와주는 건, 뭐랄까 제가 절대 하지 못할 이상상의 주인공이라 오히려 흐뭇합니다. (제가 좀 특이함)
하늘여행 님 // 제가 문제삼는 건, 협상 하에 모든 마술조직이 인덱스를 공동관리하는게 아니라, '영국 청교도'가 '소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확인차때가 오히려 더 문제지요.
만약 상대방이 금서를 도둑맞았을 때, 결국 인덱스만이 그 금서를 볼 수 있다는 말인데, 그럼 그 소유주인 영국 청교도의 세력은 과연 어떨까요?
다른 예로, 도난당할 것을 염려해서 인덱스에게 그걸 보여줬다면, 오히려 좀 한심한 느낌입니다. 요컨대 핵미사일 발사 버튼의 위치와 비밀번호를 도난당하지 않으려고 외국 보안업체에 등록하여 보호해달라 하는 것과 같은 뜻이니까요.
Magical 님 // ...생각해보니 14살이었죠. OTL. 18살인 칸자키에게도 맨날 반말 쓰니까 잠시 잊어먹었습니다. 외국에선 존대를 쓰지 않지만 일본이나 한국에선 다르니까요.
신타™ 님 // 음, 13권의 경우 키하라 아마타의 하운드 부대를 예로 들려고 했었는데, 벤트랑 착각했네요. 그건 토우마를 노린 게 아니라 라스트오더 생포작전 탓에 일어난 상황이었죠.
14권 테라의 경우, 토우마 뿐만 아니라 다른 상황에서 스스로의 호신을 위해 필요하다는 생각을 왜 안했을까, 였습니다. 테라의 능력은 '~를 상위, ~를 하위'라고 말로 내뱉음으로서 무효화를 결정시키는 거였죠. 하지만 테라는 돌발적으로 등장한 파워드 슈트나 폭발에도 대응하지 못해서 패배해버렸고, 아쿠아에겐 한 방에 목이 썰려버렸죠.
폭발이랑 음속을 비슷하게 두었을 때, 결국 테라의 '영창'은 음속을 뛰어넘는 총알 같은 것에 미치지 못한다는 거구요. 만약 그렇지 않더라도, 스스로가 '하느님의 오른쪽 자리'라서 평범한 마술을 쓸 수 없다고 했으니, 그 리스크와 능력 자체의 결함을 보조하려고 마음먹는다면 과학의 힘을 조금 빌릴 수도 있었겠죠.
17~18권의 경우, 그냥 미사일의 폭파범위가 너무 애매하거나 작았다 혹은, 역시 주인공의 회피능력은 최강. 그 말밖에는...
마법시대 님 // 하렘은 운이 아니에요. '전투의 운'이 너무 좋아서 전리품이 너무 좋은 것일뿐...
셸먼 // ㅇㅇ;;
Comment '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