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오는 게임소설과 다른 형태의 게임소설이 있긴합니다.
TPG1 (The Gamer Part1) 이라는 소설인데, 문명이라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프로게이머가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요금 겜 소설이 거의 현실얘기는 양념으로 조금 나오고, 대부분의 내용이 게임 속에서의 사건이 주 내용인데 비해, TPG1은 현실 세계의 이야기가 더 많이 나옵니다.
TPG1은 몇년 전에 출판 완결이 되었고, 요즘 TPG2를 작가분이 심심할 때 마다 하나씩 올려 주시는거 같더군요.
참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와우하니까 진산 님의 공격대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ㅋㅋ 요즘 게임 소설들.. 아니 몇몇을 제외한 모두가 자위성 글들이 많아 참 슬픕니다. 작가가 아는 것은 일본 만화와 컴퓨터로 뚝닥거려본 게임이 전부이고 글을 쓰고자 하는 목적은 카타르시스 뿐이죠. 카타르시스가 나쁜 것은 아니나 그래도 좀 공부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쓰려면 적어도 그 분야에 있어 어느정도 공부를 하시고 지식을 가지신 후 해주시면 좋을텐데 말이죠
게임소설이 가질수 있는 매력이라 함은 일반적인 판타지나 무협에 비해 좀더 현실에 가깝다는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타지와 무협보다 좀더 현실에 가까운 SF장르의 인기가 한국에서 만큼은 덜한게 참으로 괴이하게 여겨지며,
겜소설 작가들은 이 매력을 사용할줄만 알지 상상력을 발휘해서 제대로 쓰는법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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