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서 연재된 부분을 읽다가 그만둔 작품이네요.
전직 살수, 그것도 상당히 뛰어난 살수였다는 설정에도 불구하고 감정조절은 별로 안되는듯 하더군요. 적어도 주인공의 행동이나 생각등에서 전직 살수의 모습을 찾아보긴 힘들었습니다. 초반에 폐인 생활을 하던 장면에서도 그다지 공감가지 않더군요. 술 좀 훔쳐먹는다고 폐인은 아니죠.
또 하나, 유성표국이 성내에서 그저그런 규모의 표국이라 하던데 쟁자수의 숫자가 이백명에 달한다고 하네요. 그 정도면 꽤나 큰 규모 아닐까요?
아무래도 마부와 비슷한 컨셉이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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