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을 적겠습니다.
이 글이 출판을 목적으로 쓰여진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직 출판된 글이 아닙니다.
출판 된 책의 경우 당연히 우리가 시간과 돈을 들여서 보는 것으로
당연히 비판의 대상이 되겠지만,
단지 인터넷에 연재되고 있는 작품이라면
작품에 대한 느낌과 그리고 평가 그리고 방향성의 제시는
작품의 댓글이나 혹은 쪽지등의 방법 같은 1:1로 이야기하는 것이 더 맞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직 출판되지도 않는 글을 공론화하여 몰아붙이는 것은
글을 쓰는 작가에게 독자로서의 배려가 부족된다고 생각됩니다.
비평란이 부정적인 평도 모두 포함되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출판이 목적인지 혹은 실력이 부족하여 습작중인지 모를 글을
가지고 공론화하여 몰아붙이는 것은 너무 시기상조이지 않을까요
전 하렌티님의 말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출판하고나서 비판하라고요?
?????????
병이 도진 뒤에 병원에 가세요.
살인이 난 뒤에 경찰을 부르세요.
여자가 떠난 뒤에 후회하세요.
비슷한 말로 보이는 건 왜일까요.
시기상조요?
전 전혀 시기상조로 안 보이는데요.
습작이든 출판할 생각으로 적든 자신의 작품을 지금 '온라인에 공개'하고 연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설마 단거만 먹고, 쓴거는 쳐다도 안 볼 생각으로 연재하시는 건 아닐거예요.
하렌티님. 독자로서 배려요?
그런 작가로서 배려는 어떤가요?
정녕 이것이 작가가 독자에게 배려를 하고 쓰는 글인가요?
그렇게 해서 써준 글이 처음부터 설정이 무너지는 글을 지금 온라인에 올리는 건가요?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위 설명만 들었을때는 설정이 크게 과하다고 생각되지는않네요.
1.이름 오류 - 출판 안된 습작이라면 얼마든지 이후 수정이 가능하니 딱히 이게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네요. 출간된것도 저런 오타들이 꽤 많이 보았으니까요.
2.두번째 설명은 잘 이해가 안갑니다. 소용돌이 상처가 뭔지..협박이 선행이라고 납득한다거나.. 내용을 읽어봐야 이해할수 있을듯.
3.고문과 죽음에 대한 공포에 대한 설정은 여타 판무에서도 많이 보이는 모습입니다. 실제로도 죽음보다 지독한 고문이 더 무서운 법이죠.
4번부터 6번은 맥락상 같은 내용으로 보입니다. 선행을 억지로 해야한다. 첫째는 자신이 원하는 신선이 되기위해 둘째는 금제의 고통에서 벗어나기위해.
분명 설정상 오류랄까..아니면 다음에 짜맞출 퍼즐탓이랄까. 억지스러운 면은 있지만 위 내용으로 추측하컨데 몇가지 떡밥이 있죠 왜 악신은 선행을 시켰을까라는 점과. 선행=신선이라는 틀이 아니라 조금은 나쁘게도 볼수 있는 억지선행이지만 최종목적은 '악신'이니까 가능하다는 루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 읽지않은 소설이지만 그냥 이런 해석도 가능하지않을까 싶어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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