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언급은 없었죠. 그냥 십삼매가 처녀다, 했을 때 생각나는 처녀를 유지할 수 있었던 방법은 뭘까? 했을 때 떠오른 정도예요. 그냥 지금까지 봐온 바로는 이럴수도 있는 가능성도 있겠군, 생각이 되어서요. 어쨋든 확실한건 십삼매 처녀다, 인거고 그걸로 이런 사잇얘기를 유추할 수 있는 정도면 처녀다, 하는게 그리 어색하지 않게 이해하면서 넘어갈수 있는 여지가 있었다는거죠. 물론 저만 이렇게 넘어갈 수 있는지는 몰라도요.ㅋ 다른분들은 어떤지 몰라도 무림포두 비평글 중 딱히 처녀 언급이 어색했다고 언급된 내용을 본적이 없어서 아주 저만 이렇게 생각한건 아니라고 봐요.
인기도 이전에 작품에서 나오는 분위기가 십삼매가 처녀가 아니던 비처녀던 그런 건 전혀 알테어 사태랑 연관이 없습니다.
SKT 같은 경우엔 미온이 베아트리체를 좋아했어도 알테어랑 이어질 수 있다는 여지를 많이 보여줬죠. 그런 여지가 있었고 알테어가 매력 있었기 때문에 실제로 인기가 많았었죠.
반면 무림포두는 처음부터 십삼매는 창녀였고 직접적으로 관계하는 장면은 없었어도 묘사로 남자들을 만족 시키는 장면이나 그런 것들이 독자들에게 히로인급으로 어필이 될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
무림포두랑 SKT가 인기가 비슷했고 무림포두 십삼매가 사실 진짜로 몸을 줬어도 알테어 같은 사태를 일어나지 않는 건 너무나 당연한 거지요. 정말 무림포두랑 SKT가 비슷했으면 십삼매가 몸은 주지 않았어도 손과 가슴 입 그런 걸로 남자를 만족시켰다는 것에서 일어났겠지요.
알테어 사태랑 어설프게나마 비교해본거라고 댓글에 분명히 명시해드렸는데 알테어 예시든거를 너무 크게 보신건 아닌가 싶네요. 알테어랑 확실히 경우가 다르지만 쨋든 제가 본 경우들에서는 십삼매를 2번째 히로인으로 여기는 분들도 많았고 분명히 주인공과 엮이고 얽히는 게 많은 점에서 작가님도 그런쪽으로 좀 생각을 두신 것 같았고 그래서 알테어를 끄집어온 것 뿐입니다. 그리고 알테어랑 이어질 수 있었다는 여지는 딱히요.. 애초에 주인공이랑 엮이는 여자가 너무 많았어서 베아트리체 말고는 히로인을 원하는 여자들로만 생각할 정도로 알테어도 그냥 캐릭터성 빼고는 히로인으로 크게 생각한적이 없네요. 저는 딱 십삼매랑 알테어의 주인공과의 연계점을 비슷한 정도의 위치로 봤습니다.
그러니까 님이 주장하시는 십삼매가 처녀인 이유는 알테어 사태와 같은 이유가 일어날 것이다가 작가님이 그런 장치를 깔아놨단 이유인데 제가 알태어 사태와는 상황이 다른 이유 그리고 독자들이 일어나지 않을 이유를 제시한 거 아닙니까.. 그리고 SKT 이야기로 말이 길어지는 데 일단 핵심은 하나입니다. 심삽매가 처녀였던 처녀가 아니었던 독자들은 그리 큰 반응을 하지 않았을 겁니다. 애초에 알테어와는 다른 히로인으로서의 어필을 하지 못했으니깐요. 준님께서 알테어에 히로인을 못 느끼셨다라곤 하셨지만 그건 개인적인 느낌이시고 팬카페나 다른 곳에서 여자 캐릭중에 알테어의 인기는 압도적이었으니깐요.
십삼매가 비처녀일때 크든 작든 그게 들고 일어날 일이든 아니든 저 같은 독자가 있으면 분명히 처녀일때보다 기분이 안 좋을 사람 있을겁니다 알테어 영향력이 어쨋든간에 알테어 비처녀인거 보고 화내던 사람들처럼요. 어떤 캐릭이든 애착을 갖고 있을수는 있으니까요. 그런 사람들의 수가 얼마나 차이나는지는 중요치가 않아요. 제가 비교한건 히로인 내정된 정도의 캐릭터가 못된 상황을 겪거나 당했을때 기분 나빠할 독자가 알테어 논란에서 있었듯이 작게든 크게든 있었을거고 그게 표출될수도 있었을거다, 인겁니다. 알테어 사건의 크기랑 상관없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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