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중간계에 강림한지 1년 만에 대륙의 70%를 지배해 악마의 소굴로 만들고 수많은 종족을 타락으로 몰고 간 역사상 가장 교활하고 잔인한 마왕, 제르니크
이게 본문에 나오는 설명입니다.
더군다나 주인공의 어머니는 주인공에게 정을 주다가 죽은 것도 아니고 주인공이 태어나자 마자 죽습니다.
그때문에 아버지한테서는 내놓은 자식 취급을 받고 말이죠.
기본 태생부터 현실의 사이코패스, 아동 강간살해범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악질적인데다가 인간세상에서 태어나서 부모의 정을 받은 것도 아닙니다. 정을 받았다고 해서 갑자기 개과천선하는것도 병맛같지만 말이죠.
환생고수 작가가 이 책을 썼다고 봅니다.. 둘다 정상이 아닌 주인공이죠.
남궁세가가 휘청거리도록 무리해서 자식을 고쳐주려는 아버지.. 그러다 음모의 희생양이되어 죽는 아버지... 정신병증세가 있는 마인에게 납치를 당했는데도 마인에게 효심이 가득해서 아버지라 부르는데.. 이놈이 죽었는데도 누가 죽였는지 복수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어요... 그냥 죽었구나 여기는데.. 뜬금없이 그리워하는장면은 그냥 작가가 미쳤구나 생각하게 되죠.. 떠돌다 집에 가서도 마찬가지.. 아버지가 음모로 죽었는데도 분노하는 원인은 아버지가 죽은것도 음모를 꾸민놈에 대한 미움도 아니고.. 단순히 납치범에게 누명을 씌웠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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