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첫번째 반지는 좀 오해가 있으신듯 한데요.
천마가 상고시대 마의 조종으로 나오고 천년만에 천마의 재림이라 해서 마기를 가진 무인에게 반응하는 무공을 익혔지만 절대적이진 안습니다.
실제로 마인들을 굴복시키려 했지만 두번 다 실패해서 때려 잡았고 세번째만 살수들만 무릎 꿇고 덜덜 떨며 자결을 했죠.
그래서 "매번 실패해서 안 되는줄 알았는데 통하긴 통하는구나."라는 뉘앙스의 대사도 나오죠.
영락제와의 챕터는 저도 정말 웃음이 세어나오긴 하더군요.
작가분은 당당함과 패도를 보이시려 한듯한데 -_-;
이건 작품 전반적으로 좀 그렇더군요. 별로 그럴거 까지는 없을듯 한데 주인공은 울분을 못 참고 소리를 지르거나 슬픔에 빠진다던지 그런...
세가에 절대 들지 않겠다는 건 아버지의 유언도 아니고 그냥 자기 혼자 결심한거면서 무슨 아버지에 대한 배신이라고 거창하게 나온다던지...
하지만 읽는데 크게 제 뒤통수를 치지는 않아서 저는 나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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