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한번에 정리한건 마음에 들었는데, 상관미종은 좀 오버였던듯.
구출할때 영혼교류의 묘사나 설명을 보면 메인히로인급이었던것 같은데, 갑자기 뜬금없이 며칠 되지도 않아 그러한 감정 싹 정리했다는게 말도 안되죠.
저도 천중용문 팬이긴 한데, 매우 거슬리던 부분이었죠.
그리고 그렇게 정리했는데 아직 히로인 후보는 많습니다.
떨려나간줄 알았던 제갈청영이 컴백한데다, 남궁미였던가 남궁가 아가씨 한명,정씨 자매 첫째, 마사 딸, 초우희에 모비영, 종문혜는 아직 정리가 안되었죠.
뭐 보아하니 모비영은 종세옥과 붙을 것 같이 보이지만....
동감입니다. 특히 상관미종은 앞권에서 봤듯이
영혼의 끌림에 뭔가 있을것처럼 계속 포장해오더니 갑자기
팽기옥의 연인되기.
아니 이럴거면 주인공이랑 이어질듯한 복선들을
넣지 말았어야지 앞서 그리 비중있게 넣어놓고는
갑자기 복선들 다 없던거 만든건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히로인들은 다 그러려니 했는데(솔직히 정수지도 여태껏 나온 이미지에 비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상관미종은 너무 심했습니다.
전 작가님이 바뀌었나 생각이 될 정도였으니 말이죠(라지만 그부분만 그렇고 다른 스토리 진행에 있어선 위화감이 없었으나 그부분이;;)
사실 상관미종쪽은 전개시켜도 별로 의미없는 히로인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작가님이 정리한거같다는 느낌이 강하긴 합니다.
하지만 다른 세가의 여자들은 그냥 주인공이 엄친아로 보이니까 급호감만 보인거고 그후로 별로 대화도 나누지않은 사이입니다.
그러던중에 같이 납치당해서 무력하고 위험한상태에서 여러가지 대화를 나눴다면 그 호감정도는 무시하고 새로운 사람을 좋아할수도 있죠. 그리고 작품자체가 그렇게 하렘물로 흘러갈거같지도 않습니다. 여자 등장인물은 많지만 주인공이 큰 호감을 보이는 상대도없고 주인공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하는 여자도 없습니다. 좋아하는건 자유아니겠습니까; 상대에게 정확한 표현만 안하면 좋아하는것도 자유고 그 감정을 접는것도 자유입니다. 꼭 하렘물이 되야만 하는건 아닌거니까요. 그리고 작품이 연애물인것도 아니구요 ㅎㅎ
백호님 말대로 하면 여태까지 나왓던 히로인들 다 쳐내도 상관은 없
을듯하네요...............
말한대로 하면
매영영이나 초우희 제갈청영 정민지도 역시 그냥 들러리신세구요
그리고 그전권과 괴리감이 있다는 분들도 잇을겁니다 다른 세가 여식
들 같은 경우 주인공과 그리 큰 접점이 없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게
납득이 되지만 상관미종 같은경우나 삼살삼협 둘째 같은 경우 그전
성격대비해보면 뭔가 어색하다고 느끼기도 하구요..
그리고 하렘물이 아니면 굳이 저런여인들의 등장의 이유가 필요있을지
는 모르겟네요..차라리 길가다가 도적처리하고 영약 먹는게 더 재미
있겟네요
말그대로 자유입니다..
하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차라리 그렇게 등장에서 페이지 분량 낭비할
바에 스토리 진행이나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백호님 말대로 연애물이 아니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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