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시작부터 천하제일인인 주인공이 위기의 순간 기연이나 깨달음을 통해 강해지는 것은 봤어도, 위기의 순간도 아닌데 기연이 줄줄이 발생해서 계속 강해지는 경우는 못봤기 때문에 새로운 발상이라고 한 것입니다.
절대마신 지금 4권까지 영약복용 마공흡수 등의 기연이 적어도 4번이상은 나온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천하제일인이 퍼주는 경우는 많이 봐왔지만 퍼받는 경우는 못봤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 감상글을 건방지다고 느끼셨다면 그것은 제가 불편한 진실을 툭까놓고 썼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장영훈 작가님을 비난 혹은 비방하려고 쓴 감상글이 아닙니다. 저 역시 장영훈 작가님의 팬이고 좋은 글 써주시길 기다리는 독자중 한명일 따름입니다.
장르문학에는 취향차이라는게 존재합니다. 당연히 타인의 취향에 대해서 함부로 깍아내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치밀한 설정을 좋아할수도 있지요. 덕후라는 말이 좋은 의미로 사용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설정덕후들 이라는말. 듣는다면 기분 좋을리 없겠지요.
음식에 다양한 맛이 있듯 장르문학의 재미에도 다양한 맛이 있지 않을까요? 내가 더 좋아하는 음식과 맛이 있듯 개개인에 따라서 자신이 더 선호하는 부분이 달라지는건 당연하다 봅니다. 이를테면 저는 절대강호를 2권에서 하차 했습니다. 장영훈님의 진지함이 왠지 저에게는 오글거리더군요. 저는 회를 싫어 합니다. 회가 비싸서 없어서 못드시는 분들은 이해할수 없다는 표정으로 저를 보는데 마찬가지로 절대강호를 재밌게 보신 분들은 저의 오글거린다는 표현을 이해하기 어렵겠지요. 반면 절대마신은 재밌게 보구 있습니다.
내공이 많다는 표현이 어떤걸 의미하는지 모르겠지만 저역시 20년 가까이 셀수 없을 만큼 많은 작품을 읽어왔습니다. 자신만의 기준을 너무 간단히 일반화 하고 나머지 사람들을 깔보듯 감상글을 남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비평란에서 본인의 당연한 생각을 말했는데 관련된 작품에대한 평은 별로 없고 타겟이 아니던 엉뚱한 사람들이 성을 내고 있군요. 왜 알만한 사람들이 지엽적인 부분을 꼬투리를 잡는지 모르겠네요.
나는,
절대마신을 보다가 접은 독자로서 이해가 갑니다. 절대강호를 재미있게 보았고 다음작을 기대했습니다. 이 작품은 문피아 연재한 분량까지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후 출판 된 내용을 보니 전작과는 너무 달라서 실망스럽더군요. 허접한 드래곤볼이 왜 재미있었는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비평을 보면 착각은 했을 지언정 이것이 그분의 세계관이자 관념일뿐 느낀바를 설명하기 위해서 깐 전제일뿐 개인의 영역으로 거슬리는 바는 있어도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인데 다수의 위 댓글과 같은 반응은 과잉대응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언제 부터 비평란에 이렇게 거만하다며 사람을 저급하게 몰고 비평을 무시한체 쉴드쳐주는 사람이 많게 되었는지.. 장르소설도 일종의 간접체험인데 이분들은 오히려 철들기 전으로 회귀한 것 같습니다.
아자씨 께 지적을 하지 않을 수 없군요. 이것은 가치판단의 자율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상식적인 보편성을 잃은데서 문제가 있는 겁니다.
이 비평은 쓸데없는 말로 거만하다고 느껴질 지언정 나름 이성적인 논리로 정성을 들여 쓴겁니다. 그 진정성을 무시하고, 불쾌하게 느껴진다는 이유로 거부감을 드러내고 쉽게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정신연령이 낮은 겁니다. 성인이라면 독자에게 수모를 주려고 쓴게 아니라는 것을 아는 분별력이 있어야 할 텐데요.
나는 중고딩은 아니지만 이러이러해서 재밌게 보았다. 이런 댓글이 달려야 상식적인 겁니다. 그 다음 누군가가 나서서 당신 비평중 이런 내용의 글은 기분나쁘고 과한 것이니 주의 바란다. 여기까지가 보편적인 전개 아닙니까. 과녁이 작품을 향하여 있건만, 사족에 집착하여 오히려 위의 여러 댓글들은 예의를 벗어나 있습니다.
여기는 비평란입니다. 감상란이 아닙니다. 얼마든지 본인의 지론에 따라 비판할 수 있습니다. 독설이 통하는 곳이죠. 그런 것을 모를리는 없을진데 예민하게 반응하니까 정말 이상하네요.
다들 양판소를 비난하면서도 실제로 대여점에서는 잘 나갑니다. 그 소비층의 주류가 누구일까요? 이런 이중성은 계층의 문제가 아니라 대중의 수준이 낮기 때문에 일어나는 겁니다. 어떤 수준이냐면, 이성이 아닌 감정적으로 접근하여 재미만 있면 장땡이라는 취지하에 장르소설의 질을 스스로 다운시키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제가 보기엔 거만한 늑대나 댓글을 단 이들이나 이해관계만 다르다 뿐이지 같은 성질의 동류로 보입니다.
겨울의길님이 뭘 정리를 잘해주셨나요? 일부러 깔려고 적은글이 아니다? 그러니 알아서 잘 대응해야지 상식적인 성인으로 무조건 감정적으로 대응할려고 하면 안된다... 물론 맞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비평글쓴이가 논란이 된 부분을 좀 더 순화해서 수정해도 몇번은 했겠습니다 그려...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그게 마냥 사실인냥 적으놓은 부분을 그냥 그대로 놔두는군요.. 우선 장르소설을 10,20년 읽으신 분들도 절대마신을 재밌게 읽으신 분들이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내공이 얕다뇨...
거기다 대여점 주 고객층이 중,고생에서 20대후반-4,50대까지 넘어간지 한참 됐습니다. 몇년 더 지났죠. 그런것들이 불편한 진실인가요?
글쓴이가 알아서 저 문제점을 고쳤으면 별 문제가 없었을것을...
10년 무협 내공으로 이 책을 깐다니 뭐 ..
전 무협 20년이 넘어갑니다. 이 작품 긴장감 없다라..
4권까지 나왔을때 긴장감이 좀 늦게 시작될뿐이겠죠. 서론부터 긴장감
나오는 책이 있나요? 이제 서론인데 ㅎㅎ
개그코드가 피식이라.. 뭐 개그코드는 취향의 문제니까 딱히 뭐라 할수 없는데 혈마와 무린의 만담 나는 나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
쥔공을 통한 대리만족.. 저정도 기연에 떡을 칠하고 돈걱정없고
맘에 안들면 혼낼수 있는 무력에 이쁜 여자도 있고 그정도면 대리만족이죠 ㅋ
뭐라해도 이글이 내가 재미난 이유는 요소요소에 현실의 반영했다라는
점 입니다. 사귀는 연인이 아님에도 육체적인 사랑을 나누고 즐긴다는점
돈 없어서 무시당해고 왕따를 당하는 이를 등장시켜 현실의 왕따와 자살을 다루는점 등. 이런글들이 무협의 세계와 현실에서의 이질감없이 잘 녹아 들었다고 생각해요.
글은 개인 취향의 문제인거라 봅니다 이 게시글의 제목이 안타깝다가 아니라 아쉽다가 되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갠 적으로 장영훈 작가 필력 무지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작가책 읽을때 한번도 한눈팔면서 읽은 책이 나는 없습니다. 정말 술슬 잘 읽어 내려가지는 작가임.
암튼 글에 대한 개인 취향은 누구나 틀리니 뭐라 할수 없지만 책이나 작가에 대한 안타깝다라는 표현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
천상주님, 제가 언제 타인의 취향을 무시했나요? '섣부른 판단'운운하셨으니 제 답글에 대한 말씀인거 같은데, 취향을 무시한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절대마신은 나름 재미는 있을지언정 제가 장영훈 작가에게 갖고 있는 기대치를 충족시킬만한 작품은 아닙니다. 장영훈 작가에게 기대하는게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처녀작부터 좋아했던 대부분(저만의 편협한 생각일 수 있겠죠)의 사람들은 절대마신 같은 작품을 기대하지 않았을거라는게 제 소견입니다. 무슨 근거로 이런 말을 내뱉냐면, 이전의 작품들에는 치열함도 있었고, 멋도 있었고, 사람냄새도 있었지만, 절대마신은 그저그런 재미만 추구하는, 전작들과는 전혀 성향이 다른 작품이니까요. 그저그런 재미는 다른 작가에게나 바란 바였습니다
문피아의 고질적인 병폐가 또 보입니다. 지엽적인걸로 비꼬고 욕하고 무시하고. 재미만 찾다보니 감성만 키우셨습니까? 좀 이성적으로 대처합시다. 간단하게 개인의 생각을 너무 일반화시켰다던지, 성급한 생각이라던지 이렇게 언급하고 비평내용을 비판하면 될 것을 왜 비꼬기부터 시작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게으른늑대님이 직접적으로 비아냥거린 것도 아니고 절대마신 재밌게 읽은 분들을 싸잡아서 비하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도 아닌데 굶주린 뭐 마냥 달라들어서 비꼬고 욕부터 하는 모습이 문피아에서 언제까지 반복되야 하는 지 정말 보기 괴롭습니다.
절대강호 극찬하고 절대마신 까는 사람들 보면 참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제가 읽기엔 두 작품 모두 스토리텔링이나 캐릭터 묘사적인 측면에서 별 차이가 없던데.
작품 전체를 조명해봐서 차이가 나면 모를까, 절대마신은 이제 고작 4권까지 나왔을 뿐이고.
게다가 철무린이 먼치킨인건 작품 성향 자체가 다르니 충분히 이해가 가죠.
오히려 중간중간 나오는 무림에 대한 인식이랄까 보면 무슨 CIA나 KGB같은 신군맹같은 세력이 나오는 절대강호보다 훨씬 느슨하고 다양한 세력이 있는 절대마신 쪽이 더 실감나던데.
절대마신 주인공이 절대강호 주인공에 비해 별 고뇌 없이 자유롭게 살아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이제 무협은 무겁고 심각해야만 좋은 작품이란 소리를 듣게 된건지.
감상글.. 아니 비평글 잘 읽었습니다. 뭐 그다지 공감은 안가지만요.
재미있는 사람과 재미없는 사람은 취향차이인겁니다. 고품격과 저품격의 차이가 아니라요. 비평글은 글쓴분이 다른분들을 내려다보는 시선에서부터 시작하네요. 이러니 하급개그니 하는 수준의 비평이 나오는겁니다. 차이를 인정하지 못하고 내 맘에 안들면 저질이다. 이거요. 10년정도 읽으니 절대마신은 내가 보기에 벽곡단이다? 허허.. 푸핫.
그리고 '당연스럽게도' 이 글은 불편한 진실에도 속하지 못합니다. 왜? 취향차이를 내용의 질로 오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절대강호와 비교하는 분이 많으신데, 저도 절대강호도 읽어보고 절대마신도 읽어봤습니다만
각각의 소설은 성격이 다릅니다. 그렇다고 절대마신이 못쓴 소설인것도 아니고 말이죠. 이걸 왜 인정하지 않고 있는지 모르겠군요. 진중하고 무겁다고 수작인게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거울의길님의 말씀에도 저도 지적하지 않을수 없네요. 글은 왜 씁니까? 의사소통하기 위해서 쓰는거 아닙니까? 전 그렇게 알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런 식의 거만한 문체와 내용을 가지고 진정성 있는 의사소통 할 수 있는겁니까? 블쾌하게 느껴진다면 글쓴이가 수정해야하는 거지 독자가 순화해서 읽는게 아닌겁니다. 설사 비평글이라고 해도요. 하나의 글을 놓고 봤을때 초점을 읽는사람에게 맞춰야지 쓰는사람에게 맞추는게 아닌거죠. 쓰는사람의 태도가 문제면 당연히 이에 대해 말할 수 있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의사소통을 할 때 왜 존댓말로하는지 생각해보셔야 될것 같네요. 이 정도의 생각도 하지 못하는게 얼마나 정신연령이 낮은거란 말입니까?
거만한 문체가 바로 문제인것같습니다.
아니 거만한도 아니고 남을 깍아 내리고 있는 글이죠
치밀하고 새로운 설정으로도 저는 재밌게 본글도 많습니다. 그런 저를 포함해서 그러한 분들을 싸잡아서 설정덕후라니요?
그리고 절대마신을 재밌게 읽은사람들을 중고딩이라고 표현하며,
자신을 기준으로 책이 재미없으면 중고딩 외에는 읽을만 하지 않다는걸로 표현돼는데요. 즉 당신이 만약 재밌게 읽었다면 당신의 정신연령은 중고딩이라는 소리로 들립니다.
이게 다른분들에게 수모를 주려고 쓴글이 아니다?
다른 분들이 댓글로 말하는게 절대마신 비평한다는 자체를 탓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마지막으로 본인이 댓글을 단게 이 비평이 맘에 안드는건 자신의 잘못은 없고 그저 보는 사람의 심사가 뒤틀렷다는걸 꼬아서 말하는것처럼 들리는데요.
겨울의길님도 먼가 착각을 한것 같은데 댓글다시는분들이 화내시는건 비평하신분이 재미없다고 말한게 아니라 재밌게 본사람들을 중고딩이라고 깍아내리고 있다는것에 있습니다. 이 문제를 그저 건방지지만 논리만 맞으면 넘어가야하는 문제입니까?
여긴 소설을 위한 사이트이고 그 소설이 주입니다. 당연히 소설을 쓰기위해, 알기위해, 읽기위해 온사람들인데 그 소설에다가 저러한 표현을 쓰면 기분나빠서라도 한마디 할수있을문제라고 봅니다. 겨울의길님이 재밌게 읽었던책을 지나가던사람이 뭐 저런거 읽냐 저런거 읽는 인간은 중고딩밖에 없어 라고 하면 난 어른이니까 넘어가야지 하고 넘어갈수있나요?
이 비평은 눈은 과녁을 향했을지 모르지만 화살은 엉뚱한곳에 날린격이라고 말하고 싶군요.
비평글과 비평댓글 잘보았는데 기분나쁘군요...
재미있게본사람들을 병/신 취급하는 댓글과 비평글이네요...
재미없게본사람들은 무슨 학문천재에 소설내공 1000인 사람입니까?
자기가무슨 평론가처럼 얘기들하는데.. 비평이아닌 비난글들
정말 눈에 거슬립니다..........
전작들도 어찌보면 먼치킨에 하렘요소가 있지만... 국문학과 출신답게
엄청난 필력으로 좋은 작품들을 내놓으셨죠...
절대마신도...하렘과 초먼치킨이지만... 재미있게보고있는사람입니다..
제일 기다리는 작품중 하나이고요....그런사람들까지 싸잡아서..
ㅄ 취급은 하지말아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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