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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마신 안타깝다

작성자
Lv.18 게으른늑대
작성
12.07.05 01:35
조회
9,499

작가명 : 장영훈

작품명 : 절대마신

출판사 :

내가 무협소설에서 재미를 느끼는 방법이 3가지 정도 되는데

1. 긴장감을 느끼고 긴장감의 긍정적 해소를 통해 쾌감을 느끼는 경우

2. 개그와 풍자등을 통해 사정없이 웃길 경우.(저질개그 X)

3. 주인공을 통해 대리만족 하는 경우.

(나는 아니지만 이밖에도 치밀한 세계관과 설정만으로도 재미를 느끼는 부류도 있는듯 하다-설정덕후들)

절대마신은 새로운 발상을 소재로 삼았다. 기존의 무협들에서는 무공초짜 혹은 하급무사들이 기연을 통해서 천하제일인 혹은 그에 근접하는 무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주로 그렸다면, 절대마신에서는 그렇다면 천하제일인에게 기연을 떡칠하면 어떻게 될까를 그리고있다.

새로운 발상과 보증된 필력의 장영훈이 만났다. 언뜻보면 좋은 조합같다. 하지만 장영훈이라서 생기는 문제점이있다. 이 소재로는 1번의 재미를 주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기연 떡칠한 천하제일인으로 독자들에게 긴장감을 주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2번으로라도 재미를 줘야하는데 모두가 알다싶히 장영훈은 개그에 강한 작가가 아니다.

절대마신에서 개그코드래봤자 혈마의 땡깡 정도인데 냉정히 말해서 피식하기도 힘든 하급수준의 개그코드다.

이제 남은건 3번 대리만족 뿐이다. 작가 본인도 대리만족을 대놓고 노리고 나왔는지 천하제일인인 주인공은 심심하면 악당들 줘패고 시간만 나면 천하제일미인 여주와 붕가를 한다.

문제는 나같이 10년이상의 내공(무협읽기)을 가진 독자들 혹은 갖은 영약(수작이상의 무협)을 복용해서 영약에 중독된 독자들에게는 1번이나 2번과 동반되지 않는 3번 대리만족은 오히려 재미면에서 마이너스 라는 것이다.

내공이 얕거나 영약독약 가리지 않는 독자들(주로 중고딩들)에게는 술술 읽히면서 3번만 충족되면 OK이기 때문에 대여점에서는 잘 나갈 것으로 보인다.(대여점 주 고객층이 학생들인 것으로 알고있다)

장영훈의 작품이라(더군다나 전작 절대강호로 많은 찬사를 받기까지 했는데...) 영약인줄 알고 복용했더니 잘못 제조된 벽곡단(내공 향상에 별 도움도 안되고 예민한 체질에게는 설사를 유발함)이었던 것이다.

그래도 장영훈이라면 인형설삼 공청석유급은 무리라도 천년하수오급 정도는 능히 써낼 수 있는 작가라 생각하기 때문에 차기작을 기대해본다.


Comment ' 54

  • 작성자
    Lv.1 fiery
    작성일
    12.07.05 01:43
    No. 1

    감상문 치고는 글이 너무 시건방진거 같아요.
    절대마신을 재밌게 읽으면 중고딩인건가요?
    실제 글이 어떤가를 떠나서 내 수준에 안 맞으면 중고딩이나
    좋아할 것이다라는 발상은..
    많은 감상중에서도 가장 질떨어지는 감상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7.05 01:45
    No. 2

    현재 나오는것중엔 좋더군요. 무협이 잘 안나오기도 하고.무거운 무협을 잘 쓰신다는데 이런 시도 좋아요. 제목은 끌리는데 망하는 무협도 봐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7.05 01:48
    No. 3

    새로운 발상은 아닌것 같은데...요
    저도 개그코드는 있으나 없으나.. 그렇게 중요한 요소도 아닌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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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7 관측
    작성일
    12.07.05 08:39
    No. 4

    이정도면.. 장르소설은 수준낮아서 못보시는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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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돌법사
    작성일
    12.07.05 08:46
    No. 5

    그렇죠 새로운 발상 아닙니다.
    본문을 보면서 그럴수 있겠다 싶지만
    사족을 왜 그리 다셨는지 안타깝습니다.
    사족만 없었으면 공감하는 분들도 있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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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제갈미미
    작성일
    12.07.05 10:14
    No. 6

    정말 오만하고 고압적이며 시건방진 감상글이군요.
    일차적으로 느낀 감정들만을 적나라하게 나열하는 이 글이 과연 올바른 감상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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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블랙템플러
    작성일
    12.07.05 10:22
    No. 7

    절대강호 덕분에 더욱 저평가 되는면이 있지요. 저도 글쓴이에게 공감하는 부분은 있는데 말그대로 욕먹을만한 글이군요. 좀 겸손하게 표현했음 욕은 안먹을텐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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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게으른늑대
    작성일
    12.07.05 11:33
    No. 8

    시작부터 천하제일인인 주인공이 위기의 순간 기연이나 깨달음을 통해 강해지는 것은 봤어도, 위기의 순간도 아닌데 기연이 줄줄이 발생해서 계속 강해지는 경우는 못봤기 때문에 새로운 발상이라고 한 것입니다.

    절대마신 지금 4권까지 영약복용 마공흡수 등의 기연이 적어도 4번이상은 나온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천하제일인이 퍼주는 경우는 많이 봐왔지만 퍼받는 경우는 못봤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 감상글을 건방지다고 느끼셨다면 그것은 제가 불편한 진실을 툭까놓고 썼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장영훈 작가님을 비난 혹은 비방하려고 쓴 감상글이 아닙니다. 저 역시 장영훈 작가님의 팬이고 좋은 글 써주시길 기다리는 독자중 한명일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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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군내치킨
    작성일
    12.07.05 12:45
    No. 9

    ㅅㅁㅌㅍ
    재밋게읽으면중고딩이고
    별로면내공이되는사람입니까?
    일반화하지마십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서리월
    작성일
    12.07.05 13:31
    No. 10

    무협은 많이 읽기만 하면 그냥 내공이 쌓이나 봅니다...?
    많이 읽으면 무협의 전문가라도 되나요?
    전 판타지만 15년을 읽었는데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남들과 제 취향이 아주 같지는 않다는 겁니다.
    남들은 재밌다고 하는 걸 봤는데 전 별로고, 반대로
    전 재밌는데 남들은 재미없다는 책들도 많더군요.
    이 말을 왜 하냐고요? 즉, 취향차이라는 겁니다.
    이건 그냥 님 취향에 따른 글일 뿐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불편한 진실이요...? 그렇네요. 님에게는 정말 불편한 진실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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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울트라퓨리
    작성일
    12.07.05 13:49
    No. 11

    장르문학에는 취향차이라는게 존재합니다. 당연히 타인의 취향에 대해서 함부로 깍아내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치밀한 설정을 좋아할수도 있지요. 덕후라는 말이 좋은 의미로 사용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설정덕후들 이라는말. 듣는다면 기분 좋을리 없겠지요.
    음식에 다양한 맛이 있듯 장르문학의 재미에도 다양한 맛이 있지 않을까요? 내가 더 좋아하는 음식과 맛이 있듯 개개인에 따라서 자신이 더 선호하는 부분이 달라지는건 당연하다 봅니다. 이를테면 저는 절대강호를 2권에서 하차 했습니다. 장영훈님의 진지함이 왠지 저에게는 오글거리더군요. 저는 회를 싫어 합니다. 회가 비싸서 없어서 못드시는 분들은 이해할수 없다는 표정으로 저를 보는데 마찬가지로 절대강호를 재밌게 보신 분들은 저의 오글거린다는 표현을 이해하기 어렵겠지요. 반면 절대마신은 재밌게 보구 있습니다.
    내공이 많다는 표현이 어떤걸 의미하는지 모르겠지만 저역시 20년 가까이 셀수 없을 만큼 많은 작품을 읽어왔습니다. 자신만의 기준을 너무 간단히 일반화 하고 나머지 사람들을 깔보듯 감상글을 남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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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필통.
    작성일
    12.07.05 15:24
    No. 12

    장영훈님 글을 처녀작부터 절대강호에 이르기까지 단 한번의 실망도 없이 봤지만, 절대마신은 3권을 읽던 중에 중간중간 그냥 건너뛰며 건성으로 읽고 있는 저 자신을 봤습니다. 어쩌면 장영훈님이 아닌 다른 작가분 작품이었다면 타임킬링으로 쭉 읽었겠지만, 마음이 답답해져 더이상의 실망은 안하기 위해 하차하고 후속작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섣부른 판단일지 모르지만, 절대마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중고등학생이어서가 아니라 장영훈이란 작가에 대한 기대치가 없던 분들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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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풍돈
    작성일
    12.07.05 15:33
    No. 13

    무협지 경력으로만 28년에 접어들었는데도
    절대마신을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아 물론 저도 출간된 책들중에는 1~2권만 보다 중단한 책들도 많지요
    하지만 절대마신은 늘 다음권이 기대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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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墨歌
    작성일
    12.07.05 17:43
    No. 14

    좋은 약은 입에 쓰다고 한다는데, 좋은 약 같진 않네요.
    건방진 것과 톡 까놓고 얘기하는건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만?

    취향 다른 사람들 신나게 톡 까면서 까시곤 팬이라고 하시면 끝나는 상황은 아니죠.
    감상글 내용과는 별개로요.

    아무튼 감상글은 재미있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은 덕분에 확 젊어졌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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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천상주
    작성일
    12.07.05 18:05
    No. 15

    섣부른 판단인거 같네요. 장영훈 작가님에 대한 기대치 너무 높습니다. 근데 절대마신은 그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장르소설은 취향을 심하게 탑니다. 그 취향가지고 까시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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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가이스턴
    작성일
    12.07.05 21:25
    No. 16

    이야 님처럼 나이많고 경험많고 고귀하신분의 감상에 반박하고 싶지만
    중고생들과 같은 정신연령이 가진 제가 뭐라 할수는 없지요.
    더불어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중고생들과 다시한번 학교를 다니는 입장이 되어버리니 젊어진거 같아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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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6 Bellcrux
    작성일
    12.07.06 04:01
    No. 17

    그냥저냥 킬링타임용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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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거울의길
    작성일
    12.07.06 06:38
    No. 18

    비평란에서 본인의 당연한 생각을 말했는데 관련된 작품에대한 평은 별로 없고 타겟이 아니던 엉뚱한 사람들이 성을 내고 있군요. 왜 알만한 사람들이 지엽적인 부분을 꼬투리를 잡는지 모르겠네요.

    나는,
    절대마신을 보다가 접은 독자로서 이해가 갑니다. 절대강호를 재미있게 보았고 다음작을 기대했습니다. 이 작품은 문피아 연재한 분량까지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후 출판 된 내용을 보니 전작과는 너무 달라서 실망스럽더군요. 허접한 드래곤볼이 왜 재미있었는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비평을 보면 착각은 했을 지언정 이것이 그분의 세계관이자 관념일뿐 느낀바를 설명하기 위해서 깐 전제일뿐 개인의 영역으로 거슬리는 바는 있어도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인데 다수의 위 댓글과 같은 반응은 과잉대응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언제 부터 비평란에 이렇게 거만하다며 사람을 저급하게 몰고 비평을 무시한체 쉴드쳐주는 사람이 많게 되었는지.. 장르소설도 일종의 간접체험인데 이분들은 오히려 철들기 전으로 회귀한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아자씨
    작성일
    12.07.06 07:29
    No. 19

    받아 들일 수 있는 부분인지 아닌지는 각자 판단하는거지요. 이 비평에서 쓴 말투로 비평에 대한 비평을 하자면...
    "내가 30년쯤 살아서 아는건데..중2병에 걸린 애들이나 좋아할만한 말투로 20대 중반의 남자가 무협 좀 본게 벼슬인것처럼 거만하게 비평하고 있다."
    인건데.. 참 기분 나쁘지 않습니까? 책은 비평할 수 있는건데 말은 바르게 해야죠. 절대마신을 재밌게 본 사람이 얼마나 기분나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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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거울의길
    작성일
    12.07.06 09:23
    No. 20

    아자씨 께 지적을 하지 않을 수 없군요. 이것은 가치판단의 자율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상식적인 보편성을 잃은데서 문제가 있는 겁니다.

    이 비평은 쓸데없는 말로 거만하다고 느껴질 지언정 나름 이성적인 논리로 정성을 들여 쓴겁니다. 그 진정성을 무시하고, 불쾌하게 느껴진다는 이유로 거부감을 드러내고 쉽게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정신연령이 낮은 겁니다. 성인이라면 독자에게 수모를 주려고 쓴게 아니라는 것을 아는 분별력이 있어야 할 텐데요.
    나는 중고딩은 아니지만 이러이러해서 재밌게 보았다. 이런 댓글이 달려야 상식적인 겁니다. 그 다음 누군가가 나서서 당신 비평중 이런 내용의 글은 기분나쁘고 과한 것이니 주의 바란다. 여기까지가 보편적인 전개 아닙니까. 과녁이 작품을 향하여 있건만, 사족에 집착하여 오히려 위의 여러 댓글들은 예의를 벗어나 있습니다.

    여기는 비평란입니다. 감상란이 아닙니다. 얼마든지 본인의 지론에 따라 비판할 수 있습니다. 독설이 통하는 곳이죠. 그런 것을 모를리는 없을진데 예민하게 반응하니까 정말 이상하네요.

    다들 양판소를 비난하면서도 실제로 대여점에서는 잘 나갑니다. 그 소비층의 주류가 누구일까요? 이런 이중성은 계층의 문제가 아니라 대중의 수준이 낮기 때문에 일어나는 겁니다. 어떤 수준이냐면, 이성이 아닌 감정적으로 접근하여 재미만 있면 장땡이라는 취지하에 장르소설의 질을 스스로 다운시키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제가 보기엔 거만한 늑대나 댓글을 단 이들이나 이해관계만 다르다 뿐이지 같은 성질의 동류로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황야로긴
    작성일
    12.07.06 10:25
    No. 21

    기대감에 못미쳐서 비평글올리셨는데 뭐 그렇게 이비평글이 까일만한 부분은 안보이는데요..영양독약 가리지않는 중고딩부분에서 문제삼으시는건가..그부분도 특별히 위험수위로는 보이지 않는군요.주로 중고딩이란 사족도 다셨고 전체가 그렇단 소리도 아닌데 그리고 현실적으로 맞는 얘기같은데 요새 골베순위란것도 그들의 참여율이 큰비중을 차지하는거 아닌가여..그래서 신뢰감도 그다지 안가는 요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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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퍼시픽
    작성일
    12.07.06 12:42
    No. 22

    겨울의길님이 정리 잘 해주셨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꿈의무림
    작성일
    12.07.06 12:57
    No. 23

    취향이 틀린거지 누구 말이 옳다 그르다는 할 필요있나요? 댓글들에서 자신의 그럴듯한 말로 개인적인 의견만 보일뿐 상대방의 취향이나 견해는 별 생각을 안하는것같네요 저도 어린나이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절대마신은 참 재밌게 읽고있어서 이런 내용의 비평은 공감이 잘 안가네요 취향이 틀린거지 머 그걸로 트집 잡아봐야 무슨 소용입니까? 제가 눈쌀 찌푸려지는건 자신의 의견이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는것처럼 쓰는 글들 보면 불쾌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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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발라티아
    작성일
    12.07.06 13:22
    No. 24

    맞는 말인데 왜 이리 발끈 하는 사람들이 많은가요.
    겨울의길 님께서 정리 잘해주셨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戀心
    작성일
    12.07.06 13:42
    No. 25

    겨울의길님이 뭘 정리를 잘해주셨나요? 일부러 깔려고 적은글이 아니다? 그러니 알아서 잘 대응해야지 상식적인 성인으로 무조건 감정적으로 대응할려고 하면 안된다... 물론 맞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비평글쓴이가 논란이 된 부분을 좀 더 순화해서 수정해도 몇번은 했겠습니다 그려...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그게 마냥 사실인냥 적으놓은 부분을 그냥 그대로 놔두는군요.. 우선 장르소설을 10,20년 읽으신 분들도 절대마신을 재밌게 읽으신 분들이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내공이 얕다뇨...
    거기다 대여점 주 고객층이 중,고생에서 20대후반-4,50대까지 넘어간지 한참 됐습니다. 몇년 더 지났죠. 그런것들이 불편한 진실인가요?
    글쓴이가 알아서 저 문제점을 고쳤으면 별 문제가 없었을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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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취중한담
    작성일
    12.07.06 15:41
    No. 26

    저같이 30년 이상의 이상의 내공과 수많은 영약으로 단련된 사람에게도 충분한 재미를 주고 있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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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인디고블루
    작성일
    12.07.06 18:33
    No. 27

    제 기준으로 보면 그냥 저냥 킬링타임용 글일 뿐입니다.
    잘 쓴글은 아니지만 다른 소설들 보다는 낫다 정도.

    작가라고 왜 좋은 글 쓰고 싶지 않겠습니까?
    근데 그러면, 이것 저것 다 따지고 쓰려면 진도가 안나갑니다.
    최소 한달에 한권은 출판을 해줘야 기본적인 생활이 되는데 ... 어렵죠.
    그러니 쓰기 편한 글을 쓰는 겁니다.
    상황을 이해하고, 인정하고 읽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찬양할 필요도, 깍아내릴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탈퇴계정]
    작성일
    12.07.06 18:51
    No. 28

    끊임없이 자신을 높이고 자신이 뭐라도 되는양 말하고 있고 자신의 취향외 다른사람의 취향을 덕후라는식으로 깍아 내리기까지 하니 이글을 쓰신 글쓴이 분이 궁금해 지네요 이글을 화제가 되게 쓴거라면 성공인거고 진심으로 썻다면 문제가 있는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절대부호
    작성일
    12.07.06 20:22
    No. 29

    10년 무협 내공으로 이 책을 깐다니 뭐 ..
    전 무협 20년이 넘어갑니다. 이 작품 긴장감 없다라..
    4권까지 나왔을때 긴장감이 좀 늦게 시작될뿐이겠죠. 서론부터 긴장감
    나오는 책이 있나요? 이제 서론인데 ㅎㅎ
    개그코드가 피식이라.. 뭐 개그코드는 취향의 문제니까 딱히 뭐라 할수 없는데 혈마와 무린의 만담 나는 나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
    쥔공을 통한 대리만족.. 저정도 기연에 떡을 칠하고 돈걱정없고
    맘에 안들면 혼낼수 있는 무력에 이쁜 여자도 있고 그정도면 대리만족이죠 ㅋ
    뭐라해도 이글이 내가 재미난 이유는 요소요소에 현실의 반영했다라는
    점 입니다. 사귀는 연인이 아님에도 육체적인 사랑을 나누고 즐긴다는점
    돈 없어서 무시당해고 왕따를 당하는 이를 등장시켜 현실의 왕따와 자살을 다루는점 등. 이런글들이 무협의 세계와 현실에서의 이질감없이 잘 녹아 들었다고 생각해요.
    글은 개인 취향의 문제인거라 봅니다 이 게시글의 제목이 안타깝다가 아니라 아쉽다가 되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갠 적으로 장영훈 작가 필력 무지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작가책 읽을때 한번도 한눈팔면서 읽은 책이 나는 없습니다. 정말 술슬 잘 읽어 내려가지는 작가임.
    암튼 글에 대한 개인 취향은 누구나 틀리니 뭐라 할수 없지만 책이나 작가에 대한 안타깝다라는 표현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군내치킨
    작성일
    12.07.07 00:03
    No. 30

    저도 이 작품을 킬링타임용 이상으로 보진 않습니다
    글쓴이분의 내용도 공감가구요
    하지만 제가 불쾌한 이유는
    재밌게 읽은 사람을 연령낮은
    중고딩(수준늦은)으로 만들어버린다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필통.
    작성일
    12.07.07 00:13
    No. 31

    천상주님, 제가 언제 타인의 취향을 무시했나요? '섣부른 판단'운운하셨으니 제 답글에 대한 말씀인거 같은데, 취향을 무시한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절대마신은 나름 재미는 있을지언정 제가 장영훈 작가에게 갖고 있는 기대치를 충족시킬만한 작품은 아닙니다. 장영훈 작가에게 기대하는게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처녀작부터 좋아했던 대부분(저만의 편협한 생각일 수 있겠죠)의 사람들은 절대마신 같은 작품을 기대하지 않았을거라는게 제 소견입니다. 무슨 근거로 이런 말을 내뱉냐면, 이전의 작품들에는 치열함도 있었고, 멋도 있었고, 사람냄새도 있었지만, 절대마신은 그저그런 재미만 추구하는, 전작들과는 전혀 성향이 다른 작품이니까요. 그저그런 재미는 다른 작가에게나 바란 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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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8 마키마크
    작성일
    12.07.07 00:22
    No. 32

    장르소설 자체가 킬링타임용 아닙니까
    서정성도 예술성도 계몽성도 없습니다
    너무 많은 기대를 하시는건 아닙니까?
    ps 물론 역작도 있긴 하지만 극히 소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광림
    작성일
    12.07.07 00:46
    No. 33

    문피아의 고질적인 병폐가 또 보입니다. 지엽적인걸로 비꼬고 욕하고 무시하고. 재미만 찾다보니 감성만 키우셨습니까? 좀 이성적으로 대처합시다. 간단하게 개인의 생각을 너무 일반화시켰다던지, 성급한 생각이라던지 이렇게 언급하고 비평내용을 비판하면 될 것을 왜 비꼬기부터 시작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게으른늑대님이 직접적으로 비아냥거린 것도 아니고 절대마신 재밌게 읽은 분들을 싸잡아서 비하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도 아닌데 굶주린 뭐 마냥 달라들어서 비꼬고 욕부터 하는 모습이 문피아에서 언제까지 반복되야 하는 지 정말 보기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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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필통.
    작성일
    12.07.07 00:47
    No. 34

    마키마크님, 제 기억 속의 보표무적이나 마도쟁패는 소수의 작품이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기대를 했지요......


    뜬금없이 한마디.
    최근에 무척 기대하던 작품이 있었는데, 1-2권을 읽고 너무나 강렬하여 잔뜩 기대했는데, 3권부터 물음표를 찍고 있습니다. 아, 제발 좋은 작품이 되도록 응원하고 싶네요. 장영훈님이랑 이름자가 앞뒤 바뀐 이훈영님!
    '금강동인' 멋지게 써주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광림
    작성일
    12.07.07 00:48
    No. 35

    게으른늑대님은 글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수정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비평글 본래의 의도를 살리시려면 수정하는 쪽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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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복돌이박멸
    작성일
    12.07.07 12:08
    No. 36

    절대강호 극찬하고 절대마신 까는 사람들 보면 참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제가 읽기엔 두 작품 모두 스토리텔링이나 캐릭터 묘사적인 측면에서 별 차이가 없던데.
    작품 전체를 조명해봐서 차이가 나면 모를까, 절대마신은 이제 고작 4권까지 나왔을 뿐이고.
    게다가 철무린이 먼치킨인건 작품 성향 자체가 다르니 충분히 이해가 가죠.
    오히려 중간중간 나오는 무림에 대한 인식이랄까 보면 무슨 CIA나 KGB같은 신군맹같은 세력이 나오는 절대강호보다 훨씬 느슨하고 다양한 세력이 있는 절대마신 쪽이 더 실감나던데.

    절대마신 주인공이 절대강호 주인공에 비해 별 고뇌 없이 자유롭게 살아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이제 무협은 무겁고 심각해야만 좋은 작품이란 소리를 듣게 된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풀의노래
    작성일
    12.07.08 14:54
    No. 37

    감상글.. 아니 비평글 잘 읽었습니다. 뭐 그다지 공감은 안가지만요.
    재미있는 사람과 재미없는 사람은 취향차이인겁니다. 고품격과 저품격의 차이가 아니라요. 비평글은 글쓴분이 다른분들을 내려다보는 시선에서부터 시작하네요. 이러니 하급개그니 하는 수준의 비평이 나오는겁니다. 차이를 인정하지 못하고 내 맘에 안들면 저질이다. 이거요. 10년정도 읽으니 절대마신은 내가 보기에 벽곡단이다? 허허.. 푸핫.

    그리고 '당연스럽게도' 이 글은 불편한 진실에도 속하지 못합니다. 왜? 취향차이를 내용의 질로 오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절대강호와 비교하는 분이 많으신데, 저도 절대강호도 읽어보고 절대마신도 읽어봤습니다만
    각각의 소설은 성격이 다릅니다. 그렇다고 절대마신이 못쓴 소설인것도 아니고 말이죠. 이걸 왜 인정하지 않고 있는지 모르겠군요. 진중하고 무겁다고 수작인게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거울의길님의 말씀에도 저도 지적하지 않을수 없네요. 글은 왜 씁니까? 의사소통하기 위해서 쓰는거 아닙니까? 전 그렇게 알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런 식의 거만한 문체와 내용을 가지고 진정성 있는 의사소통 할 수 있는겁니까? 블쾌하게 느껴진다면 글쓴이가 수정해야하는 거지 독자가 순화해서 읽는게 아닌겁니다. 설사 비평글이라고 해도요. 하나의 글을 놓고 봤을때 초점을 읽는사람에게 맞춰야지 쓰는사람에게 맞추는게 아닌거죠. 쓰는사람의 태도가 문제면 당연히 이에 대해 말할 수 있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의사소통을 할 때 왜 존댓말로하는지 생각해보셔야 될것 같네요. 이 정도의 생각도 하지 못하는게 얼마나 정신연령이 낮은거란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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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09 04:34
    No. 38

    자기가 재미를 느끼는 부분 3가지를 제시하고 그에 맞지 않으니
    작품이 안스럽다고 하시는데
    비평 쓰신분이 더 안타깝네요.;;
    다른 사람이 재미를 느끼는 부분은 당신과 다르답니다..
    절대마신은 정말 재미없게 읽었지만 이 비평글엔 절대로 동의하고 싶진 않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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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09 12:21
    No. 39

    내가 보기에는 이건 비평글이 아니라 그냥 개인의 부정적 감상글 같은데..... 머가 그렇게 문제가 되는지....그냥 저분 기준으로는 그런 갑다 하면 되지 멀 그렇게 반박하고 따지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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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Sae
    작성일
    12.07.09 15:18
    No. 40

    부정이나 감상글이라도 작가, 작품에 대한 감상, 비평이 이뤄저야 하지
    그 글을 읽는 다른 독자를 평가할순 없다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틀린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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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7 se******..
    작성일
    12.07.10 01:04
    No. 41

    재미있게 읽은 독자들을 무슨 내공이 낮다는 둥 중고딩에게나 통한다는 둥 하시는데 어이가 없어서 댓글 달고 갑니다.
    왜요? 글이 재미없으니까 그 글 재밌다는 독자까지 싸잡아서 까고 싶습니까? 위에 어떤분이 언급해주셨는데 다른 독자를 아래로 깔아보니까 이런 어이없는 불만글이 나오는 겁니다(이 게시글은 비평이 아닙니다 잘 봐줘도 일기장에 불만 늘어놓는 수준)

    그리고 더해서 10년 독자의 내공 운운하는 것도 웃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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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환장부르스
    작성일
    12.07.10 15:06
    No. 42

    10권 내내 (위기는 좀 있었음) 기연만 만나는 지존록 보시면 기절하시겠네요. 지존록 읽는 사람중에 무협 작품들 소장 안하고 빌려보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그만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리고 불편하게 느낀건 그냥 겨우 10년 무협 읽어놓고 내공이 어쩌고 운운해서 그런겁니다.
    20년 넘게 읽은 사람들이야 말로 '어거지 기연이나 붕가씬'에 더 학을 떼요. 80년대~90년대 초반 자가복제/대명대필 노루표 무협'지'에 대한 악몽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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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달려라채희
    작성일
    12.07.11 09:03
    No. 43

    이건 뭐 그냥 병맛이라...반론의 여지도 없다.
    대놓고 독자들을 까내리고 본인의 수준은 이러하다....
    이 글이 잼있다고 여기는 독자들은 이해불가..초딩이련가...
    고작 무협10년차로 뭘 내세우는가?이제막 20년차에 접어든
    나도 내공이 부족함을 느끼고 이러 저러한 글을 다 받아
    들이며 가려서 읽는 마당에...더군다나 막판에 작가에게
    하는 말투 또한 어이없네..너도 반말이니 나도 이러하다 ㅡㅡ
    무엇보다 예의부터 배우고 다시와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피타고라스
    작성일
    12.07.12 12:58
    No. 44

    거만한 문체가 바로 문제인것같습니다.
    아니 거만한도 아니고 남을 깍아 내리고 있는 글이죠

    치밀하고 새로운 설정으로도 저는 재밌게 본글도 많습니다. 그런 저를 포함해서 그러한 분들을 싸잡아서 설정덕후라니요?

    그리고 절대마신을 재밌게 읽은사람들을 중고딩이라고 표현하며,
    자신을 기준으로 책이 재미없으면 중고딩 외에는 읽을만 하지 않다는걸로 표현돼는데요. 즉 당신이 만약 재밌게 읽었다면 당신의 정신연령은 중고딩이라는 소리로 들립니다.

    이게 다른분들에게 수모를 주려고 쓴글이 아니다?
    다른 분들이 댓글로 말하는게 절대마신 비평한다는 자체를 탓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마지막으로 본인이 댓글을 단게 이 비평이 맘에 안드는건 자신의 잘못은 없고 그저 보는 사람의 심사가 뒤틀렷다는걸 꼬아서 말하는것처럼 들리는데요.

    겨울의길님도 먼가 착각을 한것 같은데 댓글다시는분들이 화내시는건 비평하신분이 재미없다고 말한게 아니라 재밌게 본사람들을 중고딩이라고 깍아내리고 있다는것에 있습니다. 이 문제를 그저 건방지지만 논리만 맞으면 넘어가야하는 문제입니까?

    여긴 소설을 위한 사이트이고 그 소설이 주입니다. 당연히 소설을 쓰기위해, 알기위해, 읽기위해 온사람들인데 그 소설에다가 저러한 표현을 쓰면 기분나빠서라도 한마디 할수있을문제라고 봅니다. 겨울의길님이 재밌게 읽었던책을 지나가던사람이 뭐 저런거 읽냐 저런거 읽는 인간은 중고딩밖에 없어 라고 하면 난 어른이니까 넘어가야지 하고 넘어갈수있나요?

    이 비평은 눈은 과녁을 향했을지 모르지만 화살은 엉뚱한곳에 날린격이라고 말하고 싶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데빌펜
    작성일
    12.07.14 09:25
    No. 45

    이 글은 비평하기 위한 글이 아닌 이 작품을 디스하면서 이 작품을 읽는 독자를 무시하기 위한 글이다. 그 이유는 첫째 처음부터 자신의 취향을 밝히면서 그 이외의 취향을 가진 독자들을 무시했다. 둘째 자신의 무협내공을 자랑하면서 방금 무협을 읽기 시작한 독자는 무시했으며 자신보다 오랫동안 읽은 독자층은 동조하는것이 당연하며 그렇지않으면 수준낮은 독자라고 무시한다.셋째,마지막으로 작품이 자신의 취향에 맞지 않는다고 작가가 자신의 취향의 책만 내주길 바라는 글을 비평이라고 하는것은 어느시대의 비평법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혜민커피
    작성일
    12.07.17 18:10
    No. 46

    원래 우리나라는.
    무조건 겸손해서 말해야 된다는 정신병 환자들이 많습니다.
    겉보기가 좋아야 한다는 문화가 너무 정착된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문제는 지금 21세기라는 거죠.
    각자의 개성이 빛나는 시대입니다.
    그 사람이 김구라엠시 같이 독설로 비평을 하던, 그 사람이 유재석엠시 같이 겸손하게 비평을 하던 각자의 스타일은 인정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옛 사고를 가진 사람과 현 시대의 사람은 서로의 가치관이 다른걸 인정하려 하지 않죠.
    그래서 맨날 하는게 싸움질이더군요. 크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데빌펜
    작성일
    12.07.18 01:29
    No. 47

    //대명동영웅님.
    지금은 21세기입니다. 다양성이 존중받아 개성이 빛을 발하는 시대죠.
    자신의 개성이 존중받기 위해서는 타인의 개성을 존중해야한다.는 전제에 동의하신다면 남을 낮춤으로 자신이 높아진 것으로 착각하는 것을 개성적 독설이라고 할수 없을 것입니다. 겸손과 타인의 존중은 다른 말입니다.
    타인의 존중을 위해서 겸손하게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삼각초밥
    작성일
    12.07.26 03:30
    No. 48

    대명동영웅//뒤에 크킄 붙이니시 좀 그렇습니다. 중2병 같습니다.

    솔직히 장영훈씨 작품중에서 다 재밌게 읽었지만 이번 절대마신은 좀 실망이긴 했습니다. 글쓴이 말들은 대충 동감가는 바이지만 이거 재밌게 보는 사람들은 수준 낮은 사람이라고 표현한 게 문제인 듯 합니다.

    말 그대로 취향 차이죠. 판소를 많이 읽었냐, 적게 읽었냐 차이도 있고 얼마나 생각을 많이 하냐, 혹은 원래 부터의 기호 차이 또한 있습니다.

    그걸 똑바로 말했는데 뭐라 한다고 표현하면 안 될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8.08 19:28
    No. 49

    전 재미있게 봤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도전설
    작성일
    12.08.16 20:13
    No. 50

    그냥 킬링타임용이죠. 요즘 워낙 볼게 없으니 보는 정도입니다. 작품 값어치를 논한다는 자체가 넌센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융프라
    작성일
    12.08.20 14:27
    No. 51

    의도된 작품으로 보입니다. 킬링타임. 빠른출간. 빠른결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2.08.24 14:58
    No. 52

    지금 4권 읽고 있는데...1,2,3권도 무척 힘겨웠지만..지금도 몇장씩 넘길때 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게되네요. 덮을것인가 계속 읽을 것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절대자의비
    작성일
    12.09.28 15:04
    No. 53

    비평글과 비평댓글 잘보았는데 기분나쁘군요...

    재미있게본사람들을 병/신 취급하는 댓글과 비평글이네요...

    재미없게본사람들은 무슨 학문천재에 소설내공 1000인 사람입니까?

    자기가무슨 평론가처럼 얘기들하는데.. 비평이아닌 비난글들

    정말 눈에 거슬립니다..........

    전작들도 어찌보면 먼치킨에 하렘요소가 있지만... 국문학과 출신답게

    엄청난 필력으로 좋은 작품들을 내놓으셨죠...

    절대마신도...하렘과 초먼치킨이지만... 재미있게보고있는사람입니다..

    제일 기다리는 작품중 하나이고요....그런사람들까지 싸잡아서..

    ㅄ 취급은 하지말아주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Lasmenin..
    작성일
    15.08.05 01:58
    No. 54

    ... 이건뭐... 다시 추천소설 뒤지다가 분쟁이 어의가없어서 글을적네요..
    여긴 비평란이고 타인의 의견은 필요없지않나요?
    물론 콕찝어서 문제점을 제대로 샅샅히 주목시키지않고 두루뭉실하게 표현하며 여타 독자들을 자극할만한 말을했지만 결국 여기는 피평란입니다 . 본인의 주관적인 생각을 털어놓는 공간에 이런 쓸때없는 분쟁이라니 통탄할따름이네요 이런 분쟁식 댓글은 감상란에서 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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