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별도
작품명 : 낭왕
출판사 : 도서출판 청어람
오늘 오랜만에 책대여점에 가서 낭왕1권을 빌렸습니다. 별도님 소설이라서 더 기대가 되었지요.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야한 이야기들이 조금 조금 드문 드문 등장한다는 것이지요 이거는 학생들도 읽기때문에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낭왕1권에서 등장하는 야한글들 몇가지만 올려보겠습니다.
늘씬한 키에 가늘고 긴 팔다리 하고 있는 미녀, 풍만한 젖가슴과 잘록한 허리에 탱탱한 엉덩이가 시야 속에 잡혔다.
이단의 거친 혀는 아무런 저한도 없이 그녀의 입속으로 들어갔다. 중간에 그녀의 치열에 부딪쳤지만,그것은 이단이 미숙했기 때문이다.
이단의 가슴으로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이 느껴졌다. 자신이 너무 눌러서 터지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되었다.
이단의 손이 그녀의 등을 타고 허리를 지나 엉덩이 사이로 미끄러졌다. 따듯했다. 알 수 없는 두근거림이 그곳에 있었다.
이제는 그 손이 해야 할 일이 있다. 엉덩이를 타고 미끄러졌으니 그대로 그녀의 부드러운 허박지의 뒤쪽을 잡았다.
차가람의 다리를 쓰다듬은 이단의 손이 앞으로 여행을 떠났다.
맨살을 타고 손을 허리로 돌렸다. 골반뼈를 지나 탄력이 가득한대퇴부의 만월이 만져졌다.
양손이 허리 뒤로 향했다. 부드러운 엉덩이가 느껴졌다. 그리고 그 사이 깊은 골도 그것을 놓치기 싫어서 끌어안았다. 한 손으로는 엉덩이를, 다른 한 손으로는 이어지는 등줄기를.
더 적어보구 싶지만 더 이상적지 않겠습니다. 19세 소설도 아니고 누구나 돈주고 사서읽거나 대여점에서 돈내고 읽을수있는 소설에서 이렇게 야한 이야기들이 나오다니... 그림자무사 이후로 너무 안좋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물론 작품은 좋아요 내용하고 전개도 좋구요 추리도 좋아합니다. 다만 어린아이들 학생들도 읽을수있는 소설에서 이런내용들이 나온다는게 조금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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