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제목 : 프로용병
장르 : 판타지, 멜로
연재분류 : 자유연재
연재분량 : 22회 약 107,000字
링크 : http://blog.munpia.com/elandus/novel/3484
용병에 대한 이야기를 쓴 작품입니다. 문피아에서의 첫 연재인데 지난 연참대전에 참가하여 괜찮은 조회수와 선작수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연재를 지속하다보니 문제점들이 몇개 보이는데다 글이 제대로 굴러가고 있는가 의구심이 생겨 비평요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문제와 고민은 다음과 같습니다
좋지않은 연독률
들어가면 바로 보이듯이 1회(서문) 2회(1화 첫글)이후 조회수가 반토막이 났습니다. 뿐만아니라 전체적인 조회수를 보면 참 이쁜 피라미드를 쌓고 있죠. 흡입력이 떨어진다는 건데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매회 긴장을 늦추지 않으려고 새 인물의 등장이나 사건의 발생을 계속 연결시키고 있는데 말이죠.
개행
너무 답답한 느낌이 든다고 개행에 대한 충고를 받은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3회까지 개행을 다른 작가분들과 비슷하게 바꾸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예전 소규모 커뮤니티시절 방식이 (설명과 대화 사이 한줄 공백 넣기)익숙해서 인지 바꾼게 오히려 불편한 느낌이더군요 저는.
문체
대화의 지속적인 연결보다는 충분한 묘사와 설명에 집중하는 편입니다. 대화가 네다섯번만 연속되면 길게 설명글을 쓰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합니다. 하지만 그런 호흡이 긴 글은 읽는 사람이 싫어할거란 걱정이 앞섭니다. 게다가 10년 전 대여점에 미쳐있었던 시절 이후로는 이영도씨의 작품만 반복해서 읽고 있는터라 가벼운 문체에 대한 감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어떤 문체를 추구해야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까요.
유리멘탈, 영혼까지 털리는... 등의 비평란에 대한 코멘트들을 본지라 무섭긴 하지만 그만큼 정성어린 비평과 충고를 들을 수 있는 곳이라고 들어 한편으로는 두근거리고 있습니다. 좋은 비평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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