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판타지 소설의 비평이 필요합니다. 부탁드려요.

제목 : 하이파이브 ( https://link.munpia.com/n/316799 )

작가 : 손하이

출판사 : X

이번 지최공 출품작입니다. 지금은 일반 연재에서 연재하고 있어요!

꽤 많은 분들이 제목은 바꾸는 게 좋을 거라고 해서, 제목은 곧 바꿀 예정입니다.

하지만 제목만 바뀐다고 해서 다 되는 게 아니니까요.

제 웹소설에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날카로운 비평을 통해 깨닫고 싶습니다.

사실 저는 본래 웹툰작가 지망생이어서, 이 작품도 3년 전 즈음엔 도전만화에서 연재를 했었습니다.

웹툰으로 생각하던 스토리를 소설로 옮겨오니 제가 생각하기에도 여러 문제점이 있는 것 같지만, 글을 쓴 게 제 자신이다보니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비평이라는 도움을 요청하고자 합니다.

지나가는 길에 혹 관심이 생기신다면, 한 번 읽어 주시고 판단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더운 날씨에 몸 건강히,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흰밤의별]

간단하게 1-10화까지 읽고 느낀점을 말씀드립니다. 물론 제 말이 옳은 것은 아니고, 전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취사선택해서 받아들여주시기 바립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전반적으로 괜찮습니다.

- 프롤로그에서 세계관이 먼저 나오는 것이 살짝 거슬립니다.
사람들은 소설을 읽을때, 소설을 읽으면서 세계관을 받아들이지, 세계관을 읽기위해 소설을 보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세계관에 대한 설명은 소설 전반에 녹아들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두 주인공이 노루발톱꽃섬에 도착해서 이야기의 진행을 시작하는데, 첫부분이 흥미롭지는 않습니다.
위의 세계관 설명과 같이, 이러한 방식은 단행본으로 책을 구입해서 보거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등 매몰비용이 있어서 전부를 읽어야할때 가치가 있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웹소설의 경우에는 첫 프롤로그에서부터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재미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뒤에 사건이 벌어지는 부분을 앞으로 당겨오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 두 주인공의 티키타카는 좋다고 느껴집니다.
- 이건 개인적인 느낌인데, 모바일에서 보기에는 한 문단이 너무 길지 않나 생각됩니다.

[손하이]

상세한 비평 정말 감사합니다.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어요. 써주신 것들을 참조해 개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