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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2

  • 작성자
    Lv.6 Lee書靈
    작성일
    12.12.16 07:52
    No. 1

    후...공감이 많이 갑니다. 아프기도 하지만, 후련하기도 하네요. 눈이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사실 말이죠. 1화가 제 생각엔 제일 실패작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이
    1. 세계관의 설명에 너무 치중했다.
    SF판타지의 최대 단점이고, 저만의 세계관에 빠져서 그런 잘못된 생각을 한 것 같네요.
    앞으로 조금씩 설명을 줄여나가겠습니다. 연독률이 떨어지는 것엔 이유가 있었군요.
    2. 전투씬의 설명에 너무 치중했다.
    전투씬 같은 경우 화려하게 써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겠다! 이것이었는데
    오히려 그게 독이 되었네요. 먼 훗날 1부를 다 쓰고 퇴고를 할 때 확실히 참고하겠습니다.
    3. 분위기가 어둡다
    대중문학 같은 경우에는 카타르시스가 있어야 합니다. 말씀대로요
    하지만 어두운 분위기에서는 카타르시스를 내기가 힘이 듭니다.
    그렇다고 다른 화를 넣기에는 글의 일관성이 깨지거나 글이 너무나도 늘어지기에 어쩔 수 없다는 생각에 했지만, 이게 오히려 발목을 잡은 듯하네요.
    (영혼의 왕은 5부작으로 기획되어 있습니다. 즉, 지금 쓰는 건 1부인데... 1부의 1/5도 채 오지 못했습니다 지금. sigh...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하영후
    작성일
    12.12.16 18:35
    No. 2

    중고독자님의 비평을 읽다보니 슬그머니 케릭터 하나가 떠오릅니다.
    냉혹한 손속으로 장내를 무참히 난도질하고 유유히 달빛속으로 사라지는 비정한 살객!

    나름 이런 케릭을 잡아 비평란에서 독보적인 활동을 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그러다 보면 문피아의 유명인사가 되실 듯....
    다음 비평을 기대하겠습니다. (이번 비평은 너무 주위 눈치를 살피신 듯..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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