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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27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2.08 01:25
    No. 1

    이그니시스님 작품을 어쩌다 보니 다 보아오긴 했는데 인물들의 과장된 행동이라던가 오버스러운 모습들이 많이 거슬리긴 했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애니메이션이나 연극같은 매체였다면 오히려 플러스요소가 되었겠지만 텍스트를 통해서는 뭐랄까 오글거린다는 표현이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느껴지더라구요.
    글솜씨가 참 좋으신 분인데 약간만 절제하면서 담백하게 글을 쓰신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디메이져
    작성일
    13.02.08 01:51
    No. 2

    음... 유력자 암살 같은 경우엔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거 아닌가요? 우리나라 유력자는 암살하기 쉬워보이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디메이져
    작성일
    13.02.08 01:54
    No. 3

    저 같은 경우엔 루시나 아르츠헤버가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이건 개인차이니 음.
    루시는 분위기 메이커랄까. 아르츠헤버는 정체불멸+최종보스 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여명방랑자
    작성일
    13.02.08 05:40
    No. 4

    이분 작품 대부분 본 독자로서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리셋라이프가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긴 에필로그 부터 시작해서 이야기 수습과 함께 마지막권까지 읽으면서 사기 잘햇다고 느낀 작품이
    였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꿈의무림
    작성일
    13.02.08 08:17
    No. 5

    저도 이작가분 작품은 리셋라이프가 가장재밌었고 기억에 아직까지 남아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2.08 09:48
    No. 6

    전 리셋라이프를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닮고싶다고 생각할 정도로요.
    자잘한 문제점은 있지만 이 책에는 다른 것들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바로 캐릭터들이 살아숨시는 것 같다는 겁니다.
    이 책에는 스토리의 맥이 끊기는 부분도 없고 분위기를 잘 탑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재미있는 부분과 진지하고 감동을 주는 부분이 잘 나뉘었다고 할 수 있죠.
    무엇보다 캐릭터의 '추억'이 있습니다.
    많은 작가들이 이부분을 그냥 넘기는 듯 한데요.
    이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작가가 감동적인 부분이라 생각해도 그 과정이 없다면 아무 느낌도 안나는 것과 비슷하죠.
    솔직히 이부분을 그린 작가는 거의 없다 생각하기에 저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홍차호
    작성일
    13.02.08 12:09
    No. 7

    저도 동감합니다. 이 소설은 굉장히 잘쓰여졌습니다. 저도 점수 자체는 높게 주고 싶고 당당히 추천할만한 소설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단점이 굉장히 눈에 거슬리더군요. 그냥 양판소면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쓰지도 않지요. 제가 보았던 소설 중에 재미로 열손가락에 들어갈 듯 싶습니다. 혹시 제 비평글을 보고 리셋라이프 재미없겠다 생각하시는 분은 없으시기 바랍니다. 되겠노라님 말씀처럼 매력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작은불꽃
    작성일
    13.02.08 12:31
    No. 8

    작품을 읽지 않은 제가 쓸 말은 없습니다만, 한가지만 짚고 넘어갑시다.
    "성은 더러운게 아니다. 고딩들아."
    눈 맞으면 성을 즐기는게 더러운 겁니까, 아니면 결혼때까지 간직하는게 더러운겁니까?
    이건 유교문화 이전에 인간의 근본적인 본성 문제입니다.
    마음에 들면 일단 성을 즐기는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것이라고 보는 건가요?
    전 정말 이해가 안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3.02.08 15:10
    No. 9

    처녀 총각이 마음이 맞아서 서로 즐기는게 나쁘지는 않다고 봐요. 물론 무분별한 즐김은 방종이지만..
    어느정도 생각있는 처녀 총각이 서로 마음이 통해서 잔다고 하는게 머가 나쁜건지 이해가 안가는..
    원나잇 같은거야.. 쓰레기로 보지만. 일상 생활에서 사귀는 사이에 자는건 아무렇지 않다고 봄.
    오히려 사귀는 사이에 성관계가 전혀 없다면. 그게 더 이상한게 아닌지..
    다들 성인군자인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홍차호
    작성일
    13.02.08 17:31
    No. 10

    단순히 남녀사이에 마음에 들었다는게 아닙니다. 서로 엄청 좋아하고 결혼만 안했을 뿐이지 사실상의 동거생활 했어요. 이쯤되면 관계를 맺지 않으려면 그 이유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고딩이야기 한것은 다른 모 작품입니다. 노예한테 너가 소중해서 너와 관계를 맺지 않는다, 황후가 너무 소중해서 관계를 맺지 않는다 요런 소설들이 갑자기 떠올라서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1 디메이져
    작성일
    13.02.08 19:52
    No. 11

    청소년들도 보는 것이고 우리나라 문화상 성적인 것을 집어넣는 건 무리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홍차호
    작성일
    13.02.08 21:07
    No. 12

    청소년분들에게 꼭 추천되는 스테디셀러 시리즈에서도 성행위는 없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강간도 등장합니다. 더어버빌가의 테스라든지.. 아무 문제 없어요. 단지 구체적인 묘사를 하면 문제가 되는 것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2.08 15:38
    No. 13

    개인적으로 1,2권이 나왔을때 부터 봤는데,
    고등학생이였던 저로서는 굉장히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다시보면 아쉬운부분이 눈에 띌수도 있겠지만요.
    이그니시스님의 다음작품 더레드를 쓰시던 도중에 군대를 가버리셔서
    분노했던 기억도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이멸
    작성일
    13.02.08 18:18
    No. 14

    고딩작가님아 부분은 지워주셨으면 ... 님아는 반말인지 애매하고 고딩작가는 비하하는 느낌이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홍차호
    작성일
    13.02.08 18:58
    No. 15

    수정하겠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한국 판무작가님들을 좀 깔본다.. 혹은 공격적이다라는 느낌을 갖게 해주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3.02.09 10:41
    No. 16

    리셋 라이프가 회귀물의 시초였던가요? 처음 듣는 이야기네요. 이 작품 재밌는 건 맞는데 지금 보면 오글거리더군요... 이그니시스님의 소설들 중에 오글거리지 않는게 없더라는; 나이를 먹으니 그런건가... 지금 나오고 있는 신작도 도무지 집중이 안되더군요... 너무 작위적이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13.02.09 11:03
    No. 17

    왜 굳이 남녀가 일찍 동침해야 사리에 맞는지 전 그게 더 이해가 안 가네요. 서로 마음이 통하면 바로 몸도 맞춰봐야 하나.... 결혼도 안 한 남녀가 사랑하면 '당연히' 몸도 맞춰야 한다는 건 전 좀 반대에요. 물론 서로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혼전에 동침을 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같이 그일을 안 했다고 이상하다고 볼 이유가 없습니다. 특히 리셋라이프에서는 주인공 커플이 그 정도쯤에 맺어진 게 서로 주고 받은 감정선이나 깊이로 보았을 때 아주 자연스러운 흐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전 솔직히 검왕이 주인공 처소에 찾아가 같이 밤을 보낸 내용이 조금 충격 받았어요. 이 여자가 그런 여자가 아닌데, 제법 대범하잖아? 하고 말이죠. 근데 캐릭터들의 심경의 변화라든지, 서로에 대해 완전히 신뢰하게 됐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니까 흐뭇했고요.) 만약 그 전에 해버렸다면 오히려 가볍게 보였을 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수라염제
    작성일
    13.02.09 12:20
    No. 18

    엄밀히 말하면 회귀물의 시초는 삼두표 작가님의 재생이 먼저라서 시초는 아니지만
    회귀물중에서 수위에 위치할만큼 잘 정련된 작품이죠
    더구나 요즘같이 양산형 현대 회귀물이 넘쳐나는 추세에 비교하자면 모cf에서처럼
    리셋라이프는 t.o.p이고 양산형은 일반커피라고나 할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시간속에서
    작성일
    13.02.09 20:44
    No. 19

    그냥 주인공으로 그 뭐라하지 대리만족? 느끼는 소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2.11 12:37
    No. 20

    ㅋ... 조용히 비추 하나 드리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표풍마제
    작성일
    13.02.22 00:01
    No. 21

    회귀물의 시초는 '백도' 입니다. 말씀하신 재생이나 리셋라이프는 다 한참 후 작품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13.02.22 00:49
    No. 22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 책 나온 시기를 생각해본다면 위에 말씀하신 클리세들이 유명해서 그걸 본따 캐릭들의 성격을 결정한것은 아닌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13.02.22 00:54
    No. 23

    또한 리셋라이프의 히트 이후로 수많은 회귀물들이 나오기 시작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3.03.01 22:45
    No. 24

    리셋 라이프 이전에도 백도라는 소설이 기억에 남는데, 이 작품 이후로 회귀물이 늘어났습니다. 리셋 라이프 많이 팔렸다는 소리도 못들은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홍차호
    작성일
    13.03.02 05:57
    No. 25

    90년대후반 애니에서도 루시같은 법사 캐릭터들은 일본 애니 같은 곳에 흔히 등장합니다. 요즘 한창 유행한 노랑머리 두갈래 츤데레처럼 말이죠..소설 분위기 여러 설정 자체가 일본 라노베 스타일과 한국 판타지를 잘 버무린 느낌이 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까칠한히로
    작성일
    13.03.25 11:16
    No. 26

    사랑하는 연인들이 일찍 스킨쉽등의 관계를 가지지 않아서 비판하는 경우는 첨봐서 참 신선합니다.
    왜 자신이 생각하는 연애관이 절대적이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군요.
    냉면의 맛있는 달걀을 먼저 먹어야지 왜 아껴서 나중에 먹냐고 화낼것 같은 얼굴이 떠오르네요.

    책을 본지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검왕이 힘으로 납치당했나요? 납치에 대해선 세세한 상황설명이 없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망얀가 붉은삭월인가의 수장이되어야할 운명으로 데리고갈 방법은 참 많았을것으로 생각되는데 왜 힘으로만 제압했을거라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흰나래
    작성일
    13.06.09 17:06
    No. 27

    이그니시스님의 개인 블로그를 보면 아시겠지만 정통 rpg 턴 게임에 정통 하시고 일본식 에니메이션이나 라이트노벨 분야에 있어서 박학다식 하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 되는데 장점은 글의 짜임새가 좋다는 것이고 단점은 오버스러움과 장면의 묘사에 있어서 군더더기가 너무 많아 집니다.(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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