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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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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9

  • 작성자
    Lv.5 서가연
    작성일
    13.03.01 02:56
    No. 1

    정말 감탄밖에 나오지 않는 훌륭한 비평이십니다!
    제가 전문적으로 글을 배우지 않은, 단지 독학으로 익혀 단어의 사용법을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 바로 그것을 집어주시네요.
    너무도 소중한 비평 고이 간직하며 최대한 빨리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덧붙여 '셀리아' 란 캐릭터는 고작 역할을 위한 캐릭터가 아님을 슬쩍 알려드립니다.

    P.S 저는 독자의 예상을 짓밟는걸 즐기는 작가입니다. ^^

    멋진 비평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수집가 렌' 을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에크낫
    작성일
    13.03.01 03:08
    No. 2

    만족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3.03.01 03:22
    No. 3

    작가님을 위해 몇가지 정보를 드리자면, 터키반도와 발칸반도및 남이탈리아 약간(모두 합쳐 120만 제곱킬로미터)의 영토를 보유하고있던 1025년도 비잔틴 제국은 약 1천 2백만여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동시대 북송은 약 5천만여의 인구를 보유하다 11세기 후반에서 12세기 초반으로 가며 2배가까이 인구를 증가시켜 약 1억여의 인구를 보유하게 됬습니다. 동시대 잉글랜드 왕국은 약 1백만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었고, 동시대 프랑스 왕국은 약 2백만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11세기 후 12세기 초를 걸쳐 농업기술의 발전이 이루어지고 많은 숲들이 농지로 개간되면서 유럽 왕국들은 인구가 급증하게 되고 13세기 프랑스 왕국은 약 1천 4백만여의 인구를 보유하게 됬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초용운
    작성일
    13.03.01 03:29
    No. 4

    스토리와 독창적인 설정은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저도 댓글로 제가 읽으면서 부족하다고 느낀 것을 보태겠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세계관이 무엇인지 제대로 된 설명이 없습니다. 가연님은 열심히 하셨다고 생각할 겁니다. 그러나 작가가 독창적으로 만들어낸 '수집품'이라는 새로운 개념과 이에 관련된 집단들만 자세히 말해주고, 정작 이들이 살아가는 현실 세계는 구체적이지 못하고 '마을' '도시' '제국' 정도입니다. 단어들만 보면 황제의 권위가 강한 중세 봉건 사회인데 수집품으로는 '총'이 나오고, 아발론이란 집단에는 소위 '과학'부가 있고, 그런데도 '산적'이 고정적으로 출몰하는 지역이 있고... 비평에서도 보이듯이 세계의 기술과 문화 수준을 개연성있게 설명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적어도 '총'만은 빨리 설명을 해주어야 할 겁니다. 렌이 권총으로 병사들과 기사까지 잠들게 하는 것으로 보아, 이 권총이 원시적인 총도 아닌 것 같거든요. 거의 현대급 과학기술아닙니까? 총 자체는 '수집품'이라서 뛰어난 것이라 치더라도, 소모품인 탄환은 아발론에서 지급해주는 거일테니 그것만으로도 중세 세계관에선 엄청날 겁니다.
    일개 여관주인이 '노예', 그것도 전직 귀족 영애 출신을 종업원으로 씁니다 ㄷㄷ 셀리아란 캐릭터를 트럼프 측에서 일부러 허술하게 관리한 의도가 아직 드러나지 않았지만 반역자의 가족을 너무 허술하게 처리했습니다. 해도해도 여관의 여급으로 팔리다니... 렌이 셀리아를 살 때 지불한 가격(기념주화 2개), 그리고 그가 그 가격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보면 셀리아 급(?)의 여자 노예는 시세가 엄~청 높게 형성되어있을 것입니다. 그럼 여주인은 시골 여관일로 그걸 어떻게 산 것이고, 그 비싼 노예를 왜 겨우 여관에서 일하게 하는 것이죠... 중요한 캐릭터인데 그 등장부터 전 너무 이상했습니다... 그녀가 소설에서 했으면 싶은 세계관의 설명자 역할에 대한 얘기는 에크낫 님이 이미 하셔서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서가연
    작성일
    13.03.01 15:36
    No. 5

    세계관에 관한 설명이 부족한 것.
    그것은 저도 뒤늦게나마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세계관에 관한 설정은 이미 끝내 두었으니
    최대한 빨리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지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수집가 렌'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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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3.03.01 03:29
    No. 6

    수십억을 40억이라 가정한다면, 가르텐 제국은 지구의 2배 크기이며 모든 지역이 중국 평야만큼 비옥한 행성의 전역을 완벽하고 효율적으로 보유하고 있거나 현대수준으로 발달 된 농업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즉 납득가능한 설정이 없다면 개연성 파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서가연
    작성일
    13.03.01 15:35
    No. 7

    수십억.
    솔직히 이 수치는 아무런 생각없이 툭 던진 것입니다
    이런 세세한 부분도 신경을 썼어야 하건만 그렇지 못한 점 이해해주시기 바라며
    최대한 빨리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수집가 렌'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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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3.03.01 22:42
    No. 8

    렌이니 진이니 카인이니 뭐니 하는 이름들 너무 식상해서 보고싶어지지 않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서가연
    작성일
    13.03.02 00:07
    No. 9

    음, 확실히 '렌'이란 이름은 흔합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 일부러 친숙함을 위해 또는 기억하기 쉽게 '식상'한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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