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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58

  • 작성자
    Lv.36 단팥빵소년
    작성일
    12.02.23 17:31
    No. 1

    너무 부정적인 건 아닌지...

    영화로 치면 그냥 생각없이 스트레스 풀 수 있는 히어로물 정도로 받아들이고 싶네요. 주인공의 행동에 개연성이 없는 등의 문제는 히어로물도 마찬가지죠.

    그리고 작가분이 경험이 적은지 많은지는 알 수가 없으나...

    "쌀쌀맞게 굴면 여자는 다 자기겁니다"

    이 부분은 전 이해가 가는데요.

    그냥 보통 남자가 쌀쌀맞은 게 아니라, 소설 속에서 완벽에 가까운 스펙의 주인공이 쌀쌀맞게 굴기에 여자들이 넘어가는 거죠.

    암튼 영화 볼때 작품성 따지지 않고 온리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볼 수 있는 히어로물과 같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나무야미안
    작성일
    12.02.23 17:36
    No. 2

    너무 과격한 감은 있지만... 여기 비평란들의 댓글들을 살펴보면... '원수좀 죽이면 어때? 속만 시원하면 됐지.' 그것도 현대물에서 말입니다. 작가조차도 무협 쓰듯 주인공에게 대량살상을 시키고 별 감흥도 없는건지 예전같으면 오히려 찌질하게 고뇌하는 모습을 보여줄텐데 요즘엔 그런것 따위도 없습니다. 그래서 딱히 '저질 현대물은 포르노다!'라고 하셔도 딱히 반박할 필요도 없어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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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영원한노블
    작성일
    12.02.23 17:36
    No. 3

    만성짜증님이 말씀하신 그 문제지요. 히어로물의 의의가 뭡니까? 히어로물이라 함은 '히어로' 의 어떤 의미나 목적을 가진 행동으로 인해 결과가 나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요?
    소설 속에서 완벽에 가까운 스펙 있기 전부터 여자들은 뻑 갑니다. 병원에서 평범(과거 왕따까지 당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평범 이하겠지요.)했을때 이미 재벌가의 미모의 연예인에게 관심을 받았죠. 단지 시건방짐 하나로. 당시 실제 무공이 있었지만 겉보기로는 당시 이 미모의 여자연예인은 절대 알 수 없다는 것을 감안.
    만성짜증님의 글에 대한 답변이었습니다.
    스토리의 개연성도 문제지만 이것보다 정작 본질적인 문제는 '소설' 혹은 '장르문학' 자체의 수준을 떨어뜨린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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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영원한노블
    작성일
    12.02.23 17:40
    No. 4

    분명 독자들의 문제도 큽니다. 단순히 '스트레스 해소용' 이라는 말로 인해 현대인들의 스트레스가 얼마나 큰 지는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위에서 아래에서 치이면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살고 있구요.
    하지만 언제나 '스트레스 해소용' 으로 자극적인 것, 뻥뻥 터지기만 하는 것을 원하니 점점 문화예술의 수준은 낮아집니다. 영화도 과거와는 달리 보여주기 식의 영화들이 판을 칩니다. 특히 한국영화들은 그 도가 넘은지 오래지요. 최근엔 다시 좋은 영화들이 나오는 것 같기는 하지만서두요.
    마찬가지로 소설도 독자들이 단순히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낮은 수준을 요구하면 결국 먼 훗날 그것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것은 독자들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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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취준
    작성일
    12.02.23 17:41
    No. 5

    글쎄요. 강력한 힘을 가지고 남들 눈치 보지 않고 사는 것은 누구나 한번쯤 생각할 만한 꿈이지 않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40~50대 분들이 빌려가는 것은 별로 오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막말로 x밤 내가 주인공처럼 저렇게 힘과 지식이 있었으면 김부장 개x 밑에서 매일 갈굼 당하면서 안 살겠지... 하는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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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2 land
    작성일
    12.02.23 17:58
    No. 6

    전 건드리고고님을 지지합니다. 애초에 현대먼치킨깽판물을 쓰겠다 하셨고 그게 싫으면 안 보면 되는 겁니다. 전작을 봐도 성향을 알수 있구요. 괜히 뭔가 있는듯 낚아서 내용이 산으로 가는 것보단 처음부터 이 책은 이럴 것이다 하고 예상이 가능했습니다. 다른 현판보다가 쌓인 스트레스가 현대생활~~~을 보고 풀립니다. 깽판을 칠려면 제대로 치는게 더 낳은 듯.. 이리저리 실력도 안 되면서 내용을 꼬고 늘리고 하는 것보단 시원한 맛은 최고니깐요. 능력자가 고기굽는 것보단 깽판을 치는게 덜 위선적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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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포롱
    작성일
    12.02.23 18:08
    No. 7

    전 재미있게 봤습니다. 쓸데없는 고뇌도 없고, 생각은 간단하게 행동은 바로. 오히려 깔끔해서 보기 편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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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3 泰海
    작성일
    12.02.23 18:10
    No. 8

    영원한노블님은 진정으로 뼈속까지 장르계를 사랑하고 위하시는 분이거나 아니면 그냥 현실에서 스트레스가 많으신분 같네요(엄청나게 노력을 하고 계실거 같다는 그런 의미입니다^^;;;)
    전자라면 할말은 없습니다 장르계를 목숨같이 소중히 여기시고 그 미래를 걱정한다면 위와 같은 분노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니까요
    후자시라면 좀... 오버가 아닌가 하는데요
    저도 무협과 기타 장르를 본 지 오래됐고 좋아하지만 그래도 제 현실생활에 차지하는 비율은 어느정도 될까요 한 1% 되려나... 말 그대로 스트레스 풀고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재미있고 .. 그 정도입니다 그런면에서 보면 현대물이 과연 얼마나 현실생활에 영향을 줄 것이며 그 의미와 교훈 등이 과연 내 미래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 ... 그리 고민할 가치도 안될거 같은데요 (왕따소년이 옥상에서 추락을 ^^;;;;; 이미 청소년이 지난지 한참이라 가치관이 굳어서 이거참 ;;;;공감해야 할지 아닐지 ;;)
    그리고 정말 순순한 의미에서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장르문학에서 의미와 목적 그리고 작가의 의도가 느껴지는 좋은 작품있으시면 소개좀 해주세요... 전 여태까지 재미로만 봐왔기 때문에 어떤 작품에서 어떤 의미과 가치를 느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리고 장르계를 정말 목숨같이 사랑하신다면 제가 쓴 글은 헛소리라고 여겨주세요 . 목숨같은데 그만한 분노는 이해합니다
    전 어디까지나 즐기고 가볍게 보는 입장에서의 의견이니까요. 그리고 저와 같은 독자의 입장이라면 건드리고고님 작품은 '재미있다' 정도입니다 그리고 그런 독자들도 소수(?) 있다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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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영원한노블
    작성일
    12.02.23 18:19
    No. 9

    누가 빌려가는 것이 중요하진 않다. 라는 것엔 동감입니다.
    책을 고르는 수준에 나이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전 '재미있다.' 고 말씀하시는 분들에게 '아니야. 그건 재미 없어.' 라고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순히 재밌어서 보는데 뭐가 어떠냐? 라고 하신다면 맞습니다. 할 말 없습니다.
    하지만 그저 욕망의 배설물 같은 내용에는 화가 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어떤 의미도, 목적도 없이 그냥 자위적인 오르가즘을 느끼며 싸질러논 글에 분노가 느껴지는 겁니다. 문제는 이런 글들이 현재 유행을 하고 있고, 많은 분들이 그 글들에 분노하게 됩니다. 아마 독자의 수준이 높아지고, 현재 읽는 독자들이 나이가 들어가면 분노하는 층이 더 많아질 겁니다. 즉, 앞으로 장르문학계에 분명 큰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거지요.
    그리고 이런 관심(저를 포함한)들 때문에 더더욱 판매부수는 늘어나고 작가는 깔깔거리며 웃겠죠. 만약 진짜로 장르문학계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이런 글을 배설해 놓진 않았을 겁니다.
    전 이 글을 보고 재미있다고 말하는 독자분들이 아닌 이런 글을 싸질러놓은 작가에게 더 큰 분노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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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2.23 18:21
    No. 10

    영원한노블님이 걱정하시는 내용은 저도 역시 심각하게 생각합니다만, 왜 하필 고수현대생활백서를 문제 삼느냐에 의문을 가집니다. 가령 상당수의 장르소설이 자살한 사람이 다시 환생하는 내용입니다. 전 이런 책이 나온다는데 분노합니다. 일반인이라도 살면서 누구나 자살 한두번씩은 생각하게 된다고 합니다. 환생이 당연한듯 쓰며 자살이 별게아닌 것 처럼 쓰는 작가들에게는 제재를 가해야 하지 않겠느냐고까지 생각합니다.
    또, 악인을 주인공으로 하며, 그게 얼마나 즐겁고 유익한지에 대해 쓰는 소설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소설 못 보셨나요? 시작할때 무슨 혈마라든지 천마등으로 시작하는 소설이요. 세상을 게임하고 동일시하는 소설도 많은 문제가 보입니다. 그건 작가가 쓰기 나름으로 별로 해롭지 않게 쓸수도 있겠지요.
    고수현대생활백서에서는 신적인 천재가 있다면을 전제로 그 수준의 글을 쓴것입니다. 거기에 재밌을 만한 내용을 넣은거죠. 주인공이 많은 노력하는 사람들을 좌절시키지만, 사실 그 좌절하는 사람들도 실제로는 많은 사람들을 좌절시키고 그 자리에 온겁니다. 나쁘다는게 아니라, 언제나 뛰어나거나 운좋은 자가 있게 마련이고, 그게 주인공이라는데서 대리만족을 얻을수 있는 소설입니다.

    영원한노블님의 우려는 정말 당연하고, 고려해야할 사항입니다. 그게 적용될 수없이 많은 소설중에 그래도 나은 수준의 책(위의 위험한 내용중 이책에 적용될 예는 하나밖에는 없다고 생각하는)을 가지고 광분하시는 이유를 생각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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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영원한노블
    작성일
    12.02.23 18:30
    No. 11

    그나마 나은 수준인지에 대해서는 제가 아직 현대물을 다수 접하지 못해 알 수 없습니다. 지금도 억지로 다른 현대물들을 이를 악물고 읽고 있습니다. 제가 이 '고수현대생활백서' 에 왜 분노하는지 알기 위해서 억지로라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우선 현재 대여점 등에서 꼽히는 소설이 이 '고수현대생활백서' 이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추천' 을 받아서 읽었구요.
    자살로 시작하는 현대물들......, 화가 나더군요. 자살은 비겁한 도피행위일 뿐입니다. 그게 당연하다는 듯이,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말하는 것은 더더욱 안 좋은 겁니다.
    하지만 독자들이 '그런 것도 있는데 이건 어때서?' 라고 말하면 안 된다고 봅니다.
    더 나쁜 것들도 있는데 이게 뭐?
    대마초 피면서 약 쳐 먹는 애들도 있는데 내가 뭐? 라고 말하는 것과 틀릴게 뭐가 있습니까? 80도로에서 100km 밟으면서 120km 밟는 놈도 있는데 뭐?
    다른 작품들도 분명 '악서' 의 조건을 갖춘 작품이 있습니다. 전 단지 그 중에서 이 '고수현대생활백서' 를 꼽은 것 뿐입니다. 그것에 어떤 의미를 두신다면 이 비평란의 글들은 모두 쓰레기통에 담아야 할겁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포르노를 봅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포르노를 보는 것에 당당하지 못합니다. 장래에 '장르문학' 역시 그런 취급을 당할까 두려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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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미즈료우
    작성일
    12.02.23 18:45
    No. 12

    비평이 필요할만한 글이 있고 아닌 글이 있습니다

    이건 그냥 보면 되는 글입니다.

    코메디에서 정치인 욕을하고 코메디언끼리 싸댁이를 후려치고 그래도 신고하거나 눈살찌푸리지 않죠 오히려 재밌다고 웃죠

    이건 그냥 그 정도에 글 입니다..

    진지하게 비평할만한 위치에 글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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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나하햐햐
    작성일
    12.02.23 19:07
    No. 13

    코미디 프로보면서 저런게 어딨어 사기야하면서 비난하진 않아요... 개연성 없다고 욕하지도 않죠. 그냥 재미없으면 안보고 딴데로 돌려버리죠. 그거랑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이 소설도 작가님이 진지하게 쓰신글이 아니라 가볍게 보면서 읽을수 있게 쓰신 글이죠. 이렇게 '악서'니 뭐니 하면서 비평할 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이 책이 맘에 안드셨더라도 '개XX'니 삼류포XX...하는 욕를 쓰신건 그 자체로 잘못하신거 같군요. 책내용을 벗어나서 작가님에 대한 인신공격성 발언도 서슴없이 적으셨는데 이건 영원한 노블님이 화난다고 마구써된 '자위성글'로 밖엔 안보여요.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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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헤로도토스
    작성일
    12.02.23 19:42
    No. 14

    말씀의 요지는 잘 알겠습니다. 지나치게 단편적이고 피상적이고 노골적인 대리만족만을 위한 글로 느껴진다.. 는 점이 문제라는것. 이 글을 좀 순화해서 적당히 설득력을 부여하셨다면 저도 동감했을 겁니다. 적어도 말씀하시는 바는 수긍이 가니까요. 그러나 말씀이 너무 지나치십니다. 왜 굳이 험악하고 노골적인 표현을 써가며 이렇게 인신공격을 해야하는 걸까요? 대체 이 비평임을 주장하는 글과 그 수준낮은 삼류포르노라는 글의 차이점이 무엇입니까?

    그리고 대리만족을 위한 글. 노골적인 대리만족용 글은 '악서' 이고 그런글을 써내는 사람은 '악인' 이라는 기준조차 매우 위험하고 편협한 사고방식으로 느껴집니다. 이런식의 사고방식은 정말 위험해요. 영원한노블님이 분명히 너무 주관적으로 생각하고 계신겁니다. 생각이야 자유지만 그 주관을 남들에게 모두 인정받으려 거친 어투와 말을 동원하시니 더더욱 그렇습니다. 영원한노블님이 착각을 하시는게.. 님의 글이 꼭 설득력이 없고 철저한 증거가 없어서 비판을 받은게 아닙니다. 바로 노블님의 태도와 어투에 지난번이나 이번이나 똑같이 너무 일방적이어서 사람을 불쾌하게하고 반발하게하는 부분이 있어서입니다.

    대체 왜 악서라고 생각하시나요. 대리만족을 위한 글은.. 쓰면 안되는걸까요? 그게 악이라는건 누가 정의하는 겁니까? 영원한노블님의 세계에선 깨끗하고 멋지고 아름다운 일들만 일어나고 있습니까? 노블님이 악이라 생각하시면 그것은 악이 되는 세상인가요? 게다가 설령 악이라고 칩시다. 악은 존재해서는 안되는 겁니까? 그 글을 읽는 사람은 모두 쓰레기들인가요? 대리만족을 위한 글을 쓰는 작가는 모두 범죄자입니까?

    이런분들 볼때마다 소름이 끼칩니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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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북북이
    작성일
    12.02.23 19:45
    No. 15

    게임은 못하실 분이네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마구 죽이고 돌아다니니까요. 그냥 .... 그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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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한뫼1
    작성일
    12.02.23 19:46
    No. 16

    똥맛카레가 똥 보다 먹을만하다고 그게 맛있는 것은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오그레
    작성일
    12.02.23 20:29
    No. 17

    많은 분들이 재미있다고 한 소설이라 참고 보려고 해봤지만 도저히 못보겠던 소설이더군요.대놓고 막장으로 쓴 거니 감안하고 봐라라는건 뭘 어쩌라는 건가요? 그런식이면 깔 소설이 있나 모르겠네요. 대놓고 막장 설정 소설이니까 라는 말은 모든 쓰레기 소설에 전부 해당합니다.

    윗분도 인신공격성 글을 쓰면서 남을 뭐라하는건 좀 그렇군요.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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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영원한노블
    작성일
    12.02.23 20:34
    No. 18

    저 역시 헤로도토스 님의 댓글을 읽으며 소름이 끼칩니다. 헤로도토스님의 말이 틀리기 때문이 아니라 요지를 파악하기보단 그 속에 있는 악한 감정이나 표현만을 받아들여 그것을 과대포장하시기 때문입니다. 즉, 제 감정이나 주장을 제대로 인지하시고 그것에 대해 반박하시는 것이 아니라 저와 비슷한 스스로의 잣대에 의한 주장을 하고 계시니까요. 결국 거울을 마주본듯 자신이 주장하고 생각하는 바에 잔혹하리만큼 노골적이라는거죠.
    내가 말하는 것이 곧 진리요 선이라고 주장하시는 것 같아 진짜 소름이 끼침니다......,
    악서의 의미와 장르문학의 미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시고 말씀해주세요. 만약 제가 쓴 글이 불쾌한 것에 대해 지적하신다면 그것에 대해서는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 역시 제 주장에 대해서는 과격한 면이 있거든요.
    악서->악인->쓰레기->범죄자 이 논법은 대체 어떻게 나온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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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영원한노블
    작성일
    12.02.23 20:34
    No. 19

    가릉도님/ 이 글 역시 공격적인 비평이라는 것은 바보가 아닌 이상 다 눈치 채실 수 있는 글입니다.^^ 지능이 없는건지 악플러신지 모르겠네요.
    북북이님/ 게임을 하면서 마구 죽이고 다니면 분명 제약을 받습니다. 그것이 어떤 것이든 제약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제 소설은 게임 이하, 그냥 심심풀이, 시간때우기 취급을 받는 현실이 슬프군요. 이런 현실을 만든 것이 누군지 반성해야할 때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나무야미안
    작성일
    12.02.23 21:35
    No. 20

    윗 댓글은 제재대상에 들어가시겠군요... 노골적으로 다른 회원님을 비하하시다니.. 항상 적당히 해야 될때가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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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2.02.23 21:37
    No. 21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승전결에 따라 인생의 희노애락이 담겼다면 좋은 소설입니다.
    먼치킨이든 뭐든 상관없이... 갈등을 겪으며 고난을 극복하고 성취를 얻는다면 좋은 대리만족물입니다.
    하지만 아무런 갈등도 고난도 없이 그냥 '졸라 짱 쎈' 소설이라면... 대리만족물도 되지 못하죠.
    이렇게 말하면 너무 심할지도 모르지만, 단순한 자위물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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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영원한노블
    작성일
    12.02.23 21:57
    No. 22

    나무야미안님/ 노골적으로 다른 회원을 비하하다니요. 허, 가릉도님 리플을 지우셨군......, 가릉도님이 다셨던 리플이 지능이 없는건지 xx가 없는건지 라는 식이어서 단 댓글이었습니다.
    ----------------
    본문에 대한 평가는 인색하지만 댓글에 대해서는 상당히 너그러운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뭐 어느 정도 욕을 먹을 것을 감안하고 있었지만 의외로 욕 달고 쏙 지우고 가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자신의 의견에 자신이 없다면 댓글을 달지 마셨으면 합니다.
    이왕 글로 배출되었으면 그 책임은 본인이 지는 것이겠지요.
    전 아직 이 고수현대생활백서를 비롯한 수많은 현대물들 그리고 그 중에 감히 '악서' 라 칭할만한 것들이 장르문학을 비롯해 문학 그 자체를 좀먹고 있다는 의견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한뫼1
    작성일
    12.02.23 22:03
    No. 23

    영원한노블님//그런다고 똑같이 욕하심 똑같이 제재받습니다. 그럴 때는 건의 란에 살포시 신고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아자씨
    작성일
    12.02.23 22:04
    No. 24

    음 이글과 댓글들도 그렇고..기준에 못미치는글은 까도된다는 느낌이 마구 풍기는군요. 애초에 글이란 것에서 기준이라는것 자체가 주관적인 생각에 영향을 받을수 밖에 없는것인데, 객관적이라 주장하며 내맘에 안들면 신나게 까는 분위기를 수긍하는 것을 이해 할 수 없군요.
    글은 그냥 글입니다. 특히나 고수생활 백서는 읽어보면 어느 방향으로 나가겠다라고 느낌이 딱 오는 글이죠. 뭔 문학이고 수준입니까. 남이사 대리만족을 하든 자위를 하든 그글보고 즐거워하면 그게 최고인거지 왜 그걸 한심하게 봅니까. 나는 수준높은 글을 즐겨보니 수준높은 사람이다. 라는 생각을 가진건 아니겠죠. 글또한 즐겨보는 사람이 있으니 나오는겁니다. 그게 내마음에 안든다고 신나게 까지맙시다. 보는사람한테도 실례인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회교육
    작성일
    12.02.23 22:29
    No. 25

    글을 쓰신 분이 너무 흥분해서 지나친 단어 선택 및 표현이 보이는군요.

    하지만 그보다 더 당황스러운 건,
    아래 몇몇 분의 이상한 반박 내용이었습니다.

    특히 글이 본래 그런 거니 대충 이해해라, 라는 식의 글은
    어느 작품이든 돈을 받고 출판을 한 직후부터 통용이 될 수 없는 겁니다.

    그런 게 하나하나 쌓이니 장르 시장 수준이 점차 떨어지고,
    결국에 수준급 작품 좋아하는 독자들 떨어져나가니 더 나빠지고,

    그런 악순환을 인지하면서도 대충 이해해라?
    그런 식이라면 '소설'장르를 버리고 다른 걸로 나와야지요.
    ('소설'은 주제의식이나 플룻 구성이 엄밀히 요구되는 장르입니다)

    질적으로 낮은 작품의 범람은
    판타지소설 전체에 주는 파급이 있습니다.

    또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까지 말라'라고 하는 댓글 보면 황당하네요.

    비판하는 건 자유지요. 물론 그 대신에 그 비판이
    부메랑처럼 돌아올 것을 감수할 마음은 있어야 합니다.


    비판 글을 쓰신 분이 화가 많이 나셔서, 흥분한 상태에서
    글을 쓰신 것 같은 느낌이 여기저기 보이긴 합니다만,

    수위를 조절해달라 혹은
    나는 이러이러한 점에서 괜찮다고 생각한다 가 아닌,

    이 바닥은 본래 이렇다 or 다른 동일하지 않은 사례를
    이 경우에 붙이는 건 잘못된 것 같은데요.

    영화히어로물?
    스토리야 맛이 간 경우가 많긴 하지만, 멋진 촬영을 위해
    cg 기술, 촬영기법에 있어서만큼은 다른 영화장르에 비해 우위입니다.

    만화의 경우는 그림 연습도 엄청나야 될 뿐만 아니라,
    칸 구성 기법 등 기본적으로 배워야 할 항목이 꽤나 되구요.

    그리고 코미디, 몇 분이 언급하셨는데,
    글쎄요, 생각없이 웃긴 거 추구했다가 말아먹은 웃찾사 생각나네요.
    (개콘의 경우는 여전히 그 구성에 있어서만큼은 엄청 치밀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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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한뫼1
    작성일
    12.02.23 22:42
    No. 26

    사회교육님//라스트갓파더라는 전설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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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8 LBM
    작성일
    12.02.23 23:14
    No. 27

    흠 제 개인 의견을 말해볼까요....
    소위 장르문학은 끊임없이 삼류에서 1류를 바라보지만...
    언제나 삼류로서 마이너한 몇몇독자에게나 읽히는 그저그런책입니다.
    하지만 재밌습니다...(이게 문제입니다 재밌거든요)

    그래서 영화화 되는 만화나 소설도 많습니다.
    그런데 이걸 보는 사람은 거창한걸 바라지 않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재밌는걸 보는거죠...
    독자가 가장 원하는 걸 가장 잘 쓴 작가가 가장 잘 팔리거든요..

    이건 그냥 취향문제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한해 나오는 도서의 종류만 수십만종을 될겁니다.

    취향에 맞는 양서들이 수두룩 할 겁니다...
    비평을 하시고자 하는 뜻은 알겠지만 길을 잘못 드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실군
    작성일
    12.02.23 23:21
    No. 28

    특정 작가분을 지적하셨지만 내용자체는 거의 모든 작가분들을 지적하는 내용이네요. 매우 공감하기는 합니다만 이미 이 바닥은 머리를 비우지 않으면 버틸수 없는 곳이 되었습니다. 머리를 비우고 장르문학 독자가 되던가 아니면 떠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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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23 23:22
    No. 29

    개인적인 취향일 뿐이라면 비평란보다는 자유게시판 / 개인의 블로그 등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이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 혹은 '기분을 동의받고 싶어하는 마음'은 알겠으나, '개인적인 취향일 뿐'이라고 단정지어 버리면 비평할 의미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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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독씨바다
    작성일
    12.02.23 23:26
    No. 30

    악서라 평할 만한 별 생각없이 대리만족만을 위한 장르소설들이 많다는 것은 충분히 영원한노블님 의 의견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하지만 건드리고고님의 입장에서 이 비평글을 읽으면 ....... 제가 그 작가님 입장이 되더라도 기가찰 만한 기분일 듯 합니다.

    처음부터 절대적 존재가 노력의 미덕을 죽인다 라는 부분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그닥 좋은 책은 아니란 생각하면서도 이 정도 쓸만하게 읽을만 한 책이 없어 800원이라면 빌려 보겠다는 생각으로 빌려보는 1인으로서 주인공이 하는 일들이나 경험하는 것들을 보면 현실과 너무 괴리감이 커서 짜증이 날 때도 있지만
    글 속에 노력하는 존재들은 주인공을 어이없게 바라보기도 하지만 반대로 주인공에게 지지 않으려고 더 노력하기도 하고 도전하기도 하고 그닥 글 전반적인 인간상이나 사회상이 이렇게 악서로 몰아 버릴 정돈 아니라고 봤는데요
    (주인공의 싸가지나 가족이나 주변인들의 무개념이 병신같기는 함)

    하여간 이 비판글 자체가 악서라는 단어나 요즘 책들이 장르를 죽이려한다는 등의 생각은 동감이 가나 고수현대생활백서라는 책을 찝고 건드리고고라는 작가를 찍어서 본문의 내용처럼 장르계의 악으로 찍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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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전차남자
    작성일
    12.02.23 23:44
    No. 31

    무슨 말 하고싶은지는 알겠는데 욕설이나 '고자현대생활백서를 읽은 x군이 스스로 거세하여 충격을' 같은 같잖은 비유는 자제 좀 하시지...장르문학을 살리는 길을 알려 드릴까요? 돈 열심히 버셔서 작품성있는 팔리지 않는 글을 꾸준히 내시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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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촘말
    작성일
    12.02.23 23:55
    No. 32

    도대체 장르소설보면서 뭘 바라는지요... 그냥 고전이나 일반문학을 섭렵하는게 좋을 거 같네요. 장르소설에서 건드리고고님정도면 무난이상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악이라고 표현하는 건 정말 어이가 없네요. 성인들은 둘째치고 청소년들에 악영향을 끼치는 건 건드리고고님처럼 비현실적인 먼치킨물이 아니고 현실적인 상황에서 폭력적인 영웅만들기가 훨씬 더 악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하다못해 요즘에 쏟아지는 쓰레기같은 현대물을 논외로 하더라도 TV에 나오는 일반적인 폭력드라마가 훨씬 더한 악영향을 미칩니다. 건드리고고의 소설은 '이것은 비현실이야'고 이미 말해주는 이야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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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나무야미안
    작성일
    12.02.23 23:58
    No. 33

    전차남자님// '작품성이 있으면 팔리지 않는다' 란 문구를 일반화 시키기엔 무리지 않나요? 작품성이 있으면서 재미도 있어 잘팔린 명작 쟝르소설도 몇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왜 작품성이 있으면 안 팔린다고 확정 짓는건지 의문일 따름입니다. 아 그리고 안 팔리더라도 쟝르소설이 마냥 대리만족이나 하는 삼류문학이 아니다란 우대는 적어도 받을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다른 쟝르에서도 그 작품의 창작 시절에는 빛을 못 보다가 후대에 끝내 빛을 보지 않던가요? 적어도 명작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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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24 00:13
    No. 34

    즐겁기 위해서 여가생활 중에 하나로 택하는 게 독서입니다.

    음악/영화/게임/스포츠 등등 수도 없이 많은 항목 중에 독서를 택하신 겁니다. 그것도 수많은 분야 중에 장르소설을 택하셨네요.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며 왜 여가생활을 하시나요?

    전 그게 더 궁금합니다.

    현대물을 이를 악물고 읽는다...라는 댓글을 보고나서는 무섭기까지 하네요. 자기 학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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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3 느므느므
    작성일
    12.02.24 00:31
    No. 35

    솔직히 너무 뻔한 비평이네요. 지겨워집니다. 재미만 추구하고 뜯어 먹기 좋은 논란 작품.. 그냥 안보시면 될 듯 . 저도 800원주고 빌리는데 십분보고 재미없으면 걍 안봅니다. 재미를 추구하는 기준은 개인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주위에 다큐가 정말 재밌어하는 친구도 있고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고 아침드라마를 좋아하는 친구가 있고 다 다르더라구요. 장르문학의 발전을 저해 한다? 너무 거창해서 와닿지도 않네요. 장르문학의 작품성에 기준점이 안 맞춰지면 다른 책들 보는것도.. 해품달 소설 봤는데 재밌더라구요. 잘 쓰여졌고 장르문학만을 찾을 필욘없죠.

    참고로 수학문제 푸는게 정말 즐겁다는 친구도 봤습니다. 내 기준에서 이해할수가 없는.... 글쓴이분도 이해할수 없겠지만 그런 사람도 있구나 생각하세요. 공감을 위해서 저글을 썻다고는 말씀하지 마세요. 그러기엔 너무 인신공격이 들어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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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3 느므느므
    작성일
    12.02.24 00:40
    No. 36

    아 특히 예시 들은거에서 웃음이 나오네요. 재밌네요. 솔직히 그렇게 되길...... 특히 2번째 예시 여성부에서 판타지 셧다운제 맘에 드네요. 나머지 거세 자살 이런 예시도 재밌네요. 왕따 당한 학생이 자살하면 학교폭력을 엄청 다루지 판타지를 다룰까... 유서에 적을려나? 환생하겠습니다라고.... 아 완전 불교도 환생 사상아닌가요? 거세..... 제가 이해하기는 힘들군요. 제 기준은 판타지 100권 읽는거보다 아랫도리한번 휘두르는게 훨 재밌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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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달려라채희
    작성일
    12.02.24 08:11
    No. 37

    장르문학에서 항상 중요시 되는 개연성과 현실성...둘 다 만족하면서 쓸 수 있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만....그러한 부분을 초반설정부터 깽판임을 표방하며 시작한 소설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말들이 많으신데요..
    저도 정통무협도 사랑하고....기정무협도 사랑하며...게임..환타지물 다 사랑합니다....그 중에 어느 것은 현실성과 개연성..기타등등을 요구하며 보는 책이 있으며...상기와 같이 정말 아무 생각없이 보고 싶어하는 소설이 있습니다.작게는 직장생활..크게는 사회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허접하다고 분류되는 장르소설에서 일시적으로 나마 슈퍼맨이 되어 상상만으로 꿈꾸어 왔던 것들을..소위 대리만족을 통해서 분출하고 있습니다.이러한 부분은 저에게 나름 괜찮게 다가오더군요..저도 나이는 어느정도 먹었고 나름 판단력도 있다고 여기고 있습니다...단지, 뭐든지 받아들임에 있어서 어떻게 대하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여겨집니다.본문 쓰신분의 분노도 이해는 되지만....역시 위에분들 말씀대로 어느 작가분을 거론하면서 모든 장르문학의 대표격으로 싸잡아 하는 인신공격성 발언은 좋지는 않아 보입니다.
    재미는 그저 재미로서만 받아들여야 합니다.
    오히려 저런것을 현실에 자꾸 짜맞추려 하는 것이..저는 더 오류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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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6 黑月舞
    작성일
    12.02.24 10:44
    No. 38

    느므느므님//
    로맨스야말로 장르소설의 대표격 아니었나요;;
    이상하게 이 문피아에서만 장르소설이라는 단어가 사회에서 통용되는 의미와는 다르게 쓰이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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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황야로긴
    작성일
    12.02.24 12:33
    No. 39

    동감하는 바입니다..작가는 작가로써 책임을 져야하는데 이분은 그냥 내놓고 보는 전형적인 상업적인 목적을 띤 작가라는 점이 일단 싫고 자기글에 대한 애정도 별로 안느껴집니다...글쓰신걸 보면 노력한 티가 안나고 그냥 생각나는대로 대충휘갈겨 쓴듯한 것도 그렇고 그런책을 독자에게 내놓고 보라는건 독자를 우롱하는 행위라고까지 생각하면 과민한 반응일까요..보기싫으면 안보면 되지요..뭐 일단 지금은 전 눈길도 안줍니다만 댓글중에 받아드리기 나름이라고 하는데 그것을 분명 잘못받아드리는 사람도 있다는게 문제의 소지가 되는거죠..자기는 그냥 단순히 스트레스해소용으로 받아넘기면 문제가 없다지만 그것은 자기생각일뿐이죠..어린친구들도 이런책을 많이 볼거라 생각하고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런 이들을 배려하는 점은 단 한군데도 없습니다..그냥 단순히 재미죠..뭐 전 이분책을 읽고 재미라는것을 한번도 느끼지 못했습니다만 많은사람들이 재밌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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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방으로
    작성일
    12.02.24 14:21
    No. 40

    저런 류의 소설들이 태반인 요즘 상황은 이해는 가지만
    그저 걱정이네요.

    말씀하신 류의 소설이 재미있다 라고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어쩌면 왕따니 범죄니 하는것들도 재미로 할 여지가 더욱 많아진다고 생각이 들어 씁쓸합니다.
    요즘 나오는 장르소설에 최소한의 잣대가 필요한 시점이 다가오는 듯 합니다.어떻게 보든 범죄인 상황을 당연한듯 저지르고 다니고 그것마저 즐길 거리가 되버리는게 장르 소설에선 주류가 되어간다는게 무섭네요.

    저 소설 역시 연령제한 없겠죠?
    그저 똑바로 판단하고 그저 정말 재미로만 보기를 바랄 수 밖에 없는게 참 한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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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24 14:56
    No. 41

    건드리고고 작가분 작품이 인기가 있었군요..-_-;

    아아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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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2.24 15:09
    No. 42

    글 쓴분의 비평을 받아들이는 입장은 아니지만, 답글 쓰신 분들중 원래 재미와 흥미위주의 글이니 따질 필요없다라는 글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장르소설이 단순히 재미와 흥미만를 위해 존재한다면, 그건 다른 말로 쾌락적 자극만 추구한다는 말입니다. 비슷한 걸로 마약이 있습니다.(실제로 재미라는 건,뇌에서 분비되는 마약성 호르몬의 영향이죠) 마약처럼 직접적으로 뇌와 신체를 망가뜨리는 건 아니니, 법적인 규제를 필요로 하진 않겠지만, 계속적인 쾌락을 추구할때 정신은 확실히 무너집니다. 도덕적으로 비난할 사유는 충분합니다. 장르 소설이 그런식으로 밖에 필요없다면, 그건 영원한노블님의 말씀대로 악서라고 할수 있겠네요. 물론 전 건드리고고님의 소설은 악서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악서라고 분류될 만한 소설은 충분히 있고, 그걸 상관마라라는 식의 글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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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날개...
    작성일
    12.02.24 15:14
    No. 43

    공감하는 글입니다. 현대물 같은 경우에는 특히 고민하고 써야하는 부분이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손가는데로 쓰시는 분들이 늘어가고 있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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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푸쉬
    작성일
    12.02.24 23:50
    No. 44

    글쓴이님은 그냥 소설중에 살수(살수대첩 소설화),해리포터,반지재왕이나 보세요 괸히 맘에 안드는글 뻔히 보면서 이게맘에 안드네 어쩌네 하면서 그러지 말구요
    어차피 논란일기 전부터 작가분스타일이 대놓고 깽판물인데 멀 거기서 더찾고 이게싫네 어쩌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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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namtar
    작성일
    12.02.25 01:22
    No. 45

    비평란에 좋은 비평을 쓰는 많은 분들이.. 덮어 놓고 쉴드 치고, 꼬우면 니가 써라, 재미만 있으면 되지 뭘 따지냐 등등.. 을 외치는 무리들에게 공격 받는 현상은 여전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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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5 씁쓸한
    작성일
    12.02.25 01:31
    No. 46

    재미있읍니다
    한번식 이런 글이 오라와 보는 맛 아주좋아요
    행복 합니다
    그양 보다 재미 없어면 반납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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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아자씨
    작성일
    12.02.25 02:11
    No. 47

    마사루나 괴짜 가족에 왜 진지함이 없냐고 작품성 운운하는 글인데 좋은 비평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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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4 re****
    작성일
    12.02.26 01:12
    No. 48

    현대판타지에 뭘 기대하는건지... 개인적으로 이런 책 많이 나와줬음 좋겠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B급 영화는 만드는사람도 쓰레기 보는사람도
    쓰레기 겠죠. 하지만 B급 영화를 만든 감독이 그리고 출연한 배우들이
    그 경험으로 A급 영화를 만들기도 하고 유명배우가 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고뇌하고 후회하고 성장하는 케릭터도 좋지만 그냥
    생각없이 그 순간의 울분으로 다 죽여버리는 케릭터가 좋은경우도
    있습니다.

    살인을 하고도 혹은 그와 비슷한 패륜을 저지른 사람들이 실제
    에선 10년형 혹은 그 이하를 받고 다시 사회에 나오는 경우를 보면
    그냥 죽여버리고 싶은 생각은 없나요?
    물론 이점에 대해서 찬반도 있겠지만 소설이라면 죽여버렸으면
    좋겠네요. 현실에선 그렇게 하지못하니까.. 그러니까 대리만족으로
    충분히 볼만한 장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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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달려라채희
    작성일
    12.02.26 10:39
    No. 49

    참 비유들 오류 많게들 하시네요....이거 재미있다고 여기는 사람들 대다수가 다른 분들이 표현한 극단적인 내용을 동조할꺼라 생각하시나요...그냥 웃습니다~~그냥 하나의 소설에 대한 평가만 하세요...이것 저것 끌어다가 산으로 올라가는 글 적지 말고요.....누굴 호구로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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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황야로긴
    작성일
    12.02.29 10:20
    No. 50

    채희님 이책이 재밌다고 그리고 만약에 이책이 베스트셀러라고 한다손 치더라도 아닌건 아니라고 합니다..그리고 이작가분에 대해서 비평을 넘어선 어쩌면 비난까지도 이분이 쓰신 모든책이 그렇다는 점입니다..재미있다고 생각하시면서 동조하시는분들도 있을거 같은데요.. 비유와 오류역시 단어자체만 언급마시고 구체적으로 얘기를 해주시면 좋겠네요..욕글은 자제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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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루미더스
    작성일
    12.03.01 16:43
    No. 51

    저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장르소설이 설정이 어쩌네 머가 어쩌네
    이딴거 보다 술술 읽히고 재미있으면 되는거지
    이분 비판을 너무 오버적으로 하시네
    몇년뒤에 뉴스에
    '고자현대생활백서를 읽은 x군이 스스로 거세하여 충격을~'
    '여성부 판타지물 셧다운제를 실시. 두 시간이 넘으면 스스로 타올라!'
    '왕따소년 판타지책 읽고 하늘을 날겠다며 옥상에서 추락을!'
    말이 되는소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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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7 본아뻬띠
    작성일
    12.03.06 08:28
    No. 52

    ㅎ 장르소설계가 성장하려면 개연성있고 독자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성장시키는 글이 많이 쓰여지는건 물론 이고 이런 소설도 나와서 좀더 컬러풀 해져야 한다고 봅니다 이웃나라의 만화로 예를 들면 개그물, 학원물, 액션물, 연애물, 성장물 등 다양한 장르 다양한 성격의 만화가 나와 여러층의 독자를 노렸기에 지금 그곳의 만화계가 그렇게 커졌다고 여기거든요 비록 지금 우리나라 판타지, 특히 현대물은 너무 비슷비슷한 장르와 설정 소재 전개가 계속 되고 있지만 그렇다고 악서로 몰고 배척해서는 안되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ㅎ 잠이 덜깨서 횡설수설 했네요 어찌됐든 독자에게 악영향을 끼칠수 있고 장르계의 발전을 저해하니 악서고 출판되어서는 안된다 라는건 좀 극단적인 견해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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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작인
    작성일
    12.03.06 17:58
    No. 53

    이글 보고 소름돋았습니다...왕따소년 자살...

    글쎄, 지금은 농담처럼 할 수있는 말이지만 판타지 소설의 독자층의 주류가 학생임을 감안한다면...현실로 될수도 있을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판타지 소설 보면 참 웃기는게 많죠...

    건달짓도 오래해먹을라면 그에 맞는 노하우와 노력이 필요한데 하물며 국가대표나 프로 운동선수임에야....말할것도 없지요

    근데 현대판타지물은 '한순간에'얻은 힘으로 그 노력을 한번에 뭉개버리니...

    학생들이 생각할때도 '아! 한방이있어! 노력따위 하찮은거지!'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겠지요...

    정말...작가분들이 이런부분은 조금만 감안해주셔서...글을 적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처향
    작성일
    12.03.07 16:36
    No. 54

    대중문화에 너무 빠져 현실과 가상을 구분 못해 살인을 저지르고 부모에 대한 존경이 없어지며 폭력성이 늘어났죠.
    게임과 소설이 다른점은 게임은 별 생각없이 한다면 소설은 글을 읽고 자기가 그 상황이 된다면? 이라는 상황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 소설 주인공의 입장이 된다라고 생각하는거죠. 그런데 그 소설의 내용이 노력없이 강해졌고 힘없는 자들은 노력을 해도 안되고 주인공만이 최강이라면? 여파가 크겟죠. 그리고 이미 개그콘서트,코미디빅리그 같은 프로그램의 유행어는 10대 청소년들 학교에선 일상언어만큼이나 자주 쓰일정도라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서든어택,아바 등등 FPS게임이 초등학생도 할수 있을정도로 많이 유명해지자 '죽여버린다' '씨발 엄마 없냐' 같은 욕은 가벼운 농담이 되었죠
    불과 20년 전만 해도 저런 욕을 할 경우 그날 바로 그 얘기가 부모님한테 가고 엄청 훈계를 들어야 할정도의 욕이였는데 말입니다. 이제는 선생님들이 들어도 별거 아닌 정도가 되버렸죠.
    이처럼 대중문화의 효과는 엄청난데 장르문학이라고 해서 소수의 사람들이라고는 하나 못해도 몆백만명의 사람들이 즐기는 문화입니다.
    이후, 장르문학이 위의 비판글처럼 노력은 무시되고 돈 많고 권력층은 모두 쓰레기라는 듯이 나오기만 한다면 그 파급은 엄청날테죠.
    지금이야 현대판타지들이 모두 그렇지는 않기에 괜찮지만, 이후 장르문학이 전부 작성자가 말하는 '악서'로 변한다면 지금의 10대는 덜 영향을 받을지 몰라도 이 영향을 받을 어린이들은 말 그대로 장르문학의 영향을 크게 받을수 있다는거죠.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불과 10년전? 아니 몆년전만 해도 우리나라 학생들이 못잡아도 수백번의 욕을 하루에, 친구에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 영향은 무엇을 받은걸까요? 아무리 적은 영향이라도 장르문학이 정말 생각없이 강하고 대리만족만을 위한 길로 간다면, 그 장르문학을 읽는 학생들에겐 큰 영향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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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1 시한폭탄
    작성일
    12.03.10 23:51
    No. 55

    글쓴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단순히 재미를 위해서, 싫으면 안보면 되지, 등의 말로 넘어갈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출판을 하고 작가라는 꼬리표를 단 이상 최소한의 책임은 져야죠.
    아무리 이 바닥이 막장이라도, 그래 다 막장이니까 상관없어 라는 논리는 말이 되지 않습니다.
    확실한 잣대의 필요성이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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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카프리치오
    작성일
    12.03.15 01:29
    No. 56

    그런 이유라면 이 세상의 거의 모든 소비재나 유흥업은 사라져야겠군요.
    감동과 교훈만이 목적이라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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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Huginn
    작성일
    12.03.16 15:40
    No. 57

    시장경제 상 수요가 있으니 이런 글이 판을 치는 것 아니겠습니까?
    개인적으로 많은 이런 수준의 현대물들이 높은 수요가 있다는 사실 자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랍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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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BIN123
    작성일
    12.03.28 21:52
    No. 58

    YWCA나 여성부 아주머니들과 비슷한 관점이군요
    그런데 개그맨들이 개그한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 있습니까?
    적어도 이 작품에 작가는 자기가 쓰는 내용이 자위용인건 알고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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