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예를 들어주신 걸로 답을 하면
아이의 성격과 생김새가 똑같다기보다.
이름만 닮았다. 에 가깝습니다.
그정도라면 슬레이어즈의 가우리가 들고 다니는 검은
빛의 검이라고 불립니다. 사실 다른 이름이 있지만요.
스타워즈의 제다이가 쓰는 광선검을 판타지쪽에서 보면
그것도 빛의 검이라고 하겠지요.
그리고 무협지의 인물이 판타지로 가서, 빛나는 검강같은걸 써도
빛의검이라고 하겠지요.
판타지쪽에서는 위의 셋을 전부 빛의 검이라고 불릴수 있습니다.
특히나 그쪽에서는 검기, 검강이라는 개념이 없다면요.
제목이 "이런 설정이 비슷한거 같다" 라고 하시는 편이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래도 동의는 못할거 같지만요.
대부분 의견이 무협지마다 십대고수가 나오고, 천하제일 고수가 나오는 것과 같은 수준이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두 책 모두, 소드마스터, 빛의 검이 나옵니다. 물론 나올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내용이, 진정한 소드마스터와 편법으로 만들어진 소드마스터가 나옵니다. 그 후 그 차이를 증명하는 대결을 벌이는데, 그 차이란 것이 결국 검술의 차이죠. (마검전생의 진동은 중반에 나오는 개념, 실질적으로 실전과 검술에 의한 차이)
이런 내용이 두 책 모두 공통으로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이것이 이름만 똑같은 수준이다. 라고 말할수 있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물론 이 정도 설정을 따라가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문제없다라면 할말이 없습니다. 제가 민감한 것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두 작품의 차이점이 극명하다고 보는대......
마검전생과 블레이드헌터라;;
능력을 얻는 방법자체가 완전 틀립니다.
마검전생에서 얻는 능력은 쉽게 말하면 검에대한 일정수준의 깨달음을 통해서 검의신의 능력을 얻는것입니다. 쉽게말하면 거기나오는 마스터들은 검의신의 성직자들이라고 볼수있습니다.
블레이드헌터의 능력은 무협의 내가기공을 통한 강화. 즉 내가기공을 통해서 육체를 강화하고 검기 검강을 뽑아내는거죠.
둘다 재능을 필요로하지만 그 재능의 높낮이차이는 엄청납니다.
블헌에서의 능력이라면 적당한 재능과 노력이라면 누구나 능력을 얻을수있지만 마검에서는 말그대로 진정한 천재들만이 얻을수있는 능력입니다.접근성에서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블헌의 경우 사실 판타지세계에서 마법과는 완전히 다른 마나의 사용법이 새로이 나타나는 시발점이라는 느낌이 강하다는겁니다.
전혀 다르죠.
다시한번 두 작품을 읽어보길 바랍니다.
일단 두 소설은 무공이나 마법등에 전혀 다른 방식에 접근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검전생의 김재한 작가님은 마법등이나 무술등을 수치화하여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자신 나름대로의 체계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블레이드 헌터의 김정률 작가님은 기존의 판타지 공통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체계를 가지고와 보다 전문화시켰습니다.
비슷하다라고 말하는 부분은 두분의 세계관에서 진짜 고수와 만들어진 가짜 고수가 존재하고 이점이 문제된다는 것인데, 이것이 문제라면 여태까지 무협에서 판타지로 넘어가 무협고수들이 판타지 세계의 익스퍼트나 마스터 등급의 기사를 농락하면서 단전 중심론의 막강함을 설파하는 수많은 소설들이 모두 문제가 있다라 말할 수 있습니다.
초끈이론/ 두 책 모두, 소드마스터, 빛의 검이 나옵니다. 물론 나올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내용이, 진정한 소드마스터와 편법으로 만들어진 소드마스터가 나옵니다. 그 후 그 차이를 증명하는 대결을 벌이는데, 그 차이란 것이 결국 검술의 차이죠. (마검전생의 진동은 중반에 나오는 개념, 실질적으로 실전과 검술에 의한 차이)
위의 내용에 대한 두 작품의 차이점에대해 말씀드리자면
블헌의 경우 인간의 몸 내부에 마나를 모아 빛의검을 발현시킨다는 방법을 근간으로 처음 마탑에서 만든 방법이 심장에 마나를 모으는 것이였습니다. 이 심장에 마나를 모은다는것은 마법사들이 생각하기에 인간의 능력발현이 중심은 심장이라는 생각때문이였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호흡을 통해 자연스럽게 명치보다 약간 아래. 즉 무협에서 말하는 단전에 마나를 모으게 되죠. 이건 진짜와 가짜의 차이라기 보단 마나를 이용한 육체강화법이 만들어지고 거기에따른 발전과정이라고 생각하는게 맞습니다. 작가님이 이야기하고자하는건 진짜와 가짜의 싸움이 아니란거죠. 애시당초 편법이라는 느낌자체가 없습니다.
마검의 경우에는 소드마스터가 되는것자체가 너무 힘듭니다.아무나 될수업는 소드마스터이기에 다른종족들에게 전체적인 전력으로 밀리게 됩니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편법을 사용합니다. 전체적인 검술의 완성도를 높여 소드마스터가 되기보단 어느 한동작만을 죽어라 익혀서 소드마스터가 되도록 수련합니다.당연히 능력의 차이가 극명하게 갈리게 됩니다. 그리고 마검의 이야기의 중심은 소드마스터의 능력을 잃어버린 주인공이 마법을통해 능력을 찾는것과 종족전쟁입니다. 진정한 소드마스터와 편법으로 만들어진 소드마스터들의 대결이라는 부분은 없다고 봅니다.
이렇게 두작품은 작가님이 하고자하는 이야기과 그 소제가 극명하게 차이가 납니다. 초끈이론님은 다시한번 책을 읽어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블헌 7권인가 까지 보다 접었는데
블헌에서 마검처럼 각 종족마다 독특한 특성을 지니며 각각의
마스터의 개성에 맞는 괴랄한기술이 나오진 않았던거 같은데요
전형적인 양판적 성향이고 신비성,휘귀성으로 인해 명칭이 딱히
안 정해진거뿐 누가봐도 양판소의 검강 검기이죠.
위 댓글에 아이의 성격 생김새 같다 하셨는데
아이의 이름만 같지 전혀 틀린데요?세상에 이름이 같은 사람은
수도 없이 많죠..
그리고 두 책을 읽은 고수를 떠나서 이건 님빼고 대다수가봐도 이름만 같다인데
'딱히 그런분은 안 계신거 같다'는 말을 하실필요 까진 없다 봅니다.
두 책 모두를 읽었던 제가 보기엔 초끈이론님이 말씀 하고 계신 부분은
진정한 소드마스터와 편법으로 만들어진 소드마스터가 나옵니다. 그 후 그 차이를 증명하는 대결을 벌이는데, 그 차이란 것이 결국 검술의 차이죠. (마검전생의 진동은 중반에 나오는 개념, 실질적으로 실전과 검술에 의한 차이)
이 부분이라고 생각 합니다.
저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소드 마스터가 되는 과정이든 명칭에 대한 문제점이든 그런건 어차피 중요한 부분이 아니고 그걸 말하고자 하는의도도 초끈이론님 글에서 보이지 않았습니다.
정말 중요한건 진정한 소드마스터와 편법으로 만들어진 소드마스터
그리고 이 둘의 차이가 검술의 차이라는 것
이것만 놓고 본다면 의혹이 생기고도 남을 정도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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