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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자 마왕 1,2권을 보고...

작성자
Lv.54 끄져끄려
작성
10.11.23 15:54
조회
5,030

작가명 : 김운영

작품명 : 흑사자 마왕

출판사 : 청어람

예전에 전작 흑사자를 재밌게 봤던 터라 흑사자 마왕 1,2권이 있길래 바로 빌렸습니다.

흑사자 2부격이니 그 전작정도의 분위기가 있을줄 알았거든요.

먼치킨이긴하지만 그것도 나름 수준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글이 좀 아주 다르더군요.

글 읽는 대상을 중고등학생으로 잡은듯합니다.

유치한것도 있고 학원물이 되어있고...

1권은 겨우 넘겨가며 봤지만 2권은 10페이지 넘기다 접었습니다.

아 실망감이...

전작 흑사자를 전 꽤 재밌게 봤던터라 기대감이 있어서 그런지 더 그런듯하네요.


Comment ' 14

  • 작성자
    Lv.16 파천
    작성일
    10.11.23 17:55
    No. 1

    비평글로 가야할듯.
    그런 글이었군요. 김운영작가님에게 조금은 실망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일리
    작성일
    10.11.23 19:12
    No. 2

    이책 나 다니는 책방 둘다 반품....아예 읽어볼 수도 없었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5 gh*****
    작성일
    10.11.23 20:42
    No. 3

    작가 이름만 믿고 빌렸었는데.. 1권 중도 포기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안평자
    작성일
    10.11.23 23:24
    No. 4

    개인적으로 신마대전 때문에 김운영 작가 조금 높게 평가하는 편입니다만,
    사실 지금 읽어보면 신마대전도 그럭저럭 볼만한 책일 뿐이지요.

    글이 쓰여진 '당시'에는 그런 보조스킬 노가다 돈귀신에 만능 주인공이 유행하기 전이었으니까요.

    그냥 신마대전 2부 바로 쓰셨으면 좋았을 것을,
    얼마전(이라고 하기엔 조금 오래 됐나요?) 완결된 워로드 구오도 그렇고,
    예전처럼 다른 작가들과는 다른 작가라는 생각은 안 들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장르문학도 진짜 수작이 아니라면 타이밍인데 말입니다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10.11.23 23:47
    No. 5

    뭐랄까 김운영 작가는 작품이 나올수록 기대치가 떨어진다고 할까..
    어쨋든 전작들은 김운영이라는 이름하나로 끝까지 갔었는데
    이번 흑사자 마왕은 1권 억지로 읽고 2권 반쯤 읽다가 포기해버렸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0.11.24 00:36
    No. 6

    신마대전은 지금봐도 그럭저럭인 수준이 아니죠. 단순히 게임 소설임을 떠나서 특유의 개그라던가 스케일들이 다른 여타 마왕잡는 게임판타지완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게임판타지계의 명작이랄까... 그러나 최근와선 망작양산을 하시니 대략... 난감할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낭만거북이
    작성일
    10.11.24 01:01
    No. 7

    신마대전 이후 몇편은 정말 네임밸류가 있는 작가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나오는 글들 보면 정말 누구한테 이름 빌려주고 대필시키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엉망인 것들이라 기대치가 현저하게 떨어졌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개더라이트
    작성일
    10.11.24 12:55
    No. 8

    전 무척 재미있게 봤는데
    어떤 면에 유치하고 양산적인 면인지 궁금하네요;
    판타지다운 분위기가 나고 가볍게 볼 수 있는 괜찮은 글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야간비행
    작성일
    10.11.24 20:50
    No. 9

    김운영 작가님의 장점은 유들유들하지만 치명적 수 사싸움인데 점점 개릭터들이 물러터져갑니다. 그나마 제국의 핵심이 무릎꿇고 여왕에게 살려달라고 애걸복걸하는 장면 빼고는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래피즈
    작성일
    10.11.25 12:43
    No. 10

    내용이 좀 지나치게 가볍고, 납득하기 힘든 설정이 꽤 있습니다만 가볍게 읽기에는 나쁘지 않더군요. 1권만 읽었는데 2권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끄져끄려
    작성일
    10.11.26 10:09
    No. 11

    에구 이 흑사자 마왕이 읽기에 재밌다면 그것도 맘 편하겠는데요. 왠만한 책 빌려도 내상 없으실 듯해요.
    위에분 말처럼 이름만 빌려주고 다른분이 쓴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마천회
    작성일
    10.11.26 21:35
    No. 12

    신마대전 투마왕 이후로 너무 안습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래피즈
    작성일
    10.11.27 22:25
    No. 13

    2권 읽다보니 표현들이 더욱 더 유치해지더군요. 대필 의혹 받아도 할 말 없을 만 하긴 합니다. 그건 그렇고 저는 제 나름대로 꽤 가려 읽는다고 생각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우레냥이
    작성일
    10.11.30 12:24
    No. 14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인데 아쉬운 글만 쓰며 헤메는 듯보입니다.

    윗분중 한분 말씀처럼
    이분 글의 장점은 치밀한 머리싸움이랄까요?
    상대방의 전략과 전술을 예측하고, 상대방에게 의외의 한수를 먹여 자멸하게 만드는 부분이 이분 글의 백미인데, 초기작품을 제외하고 나오는 책을 보면 일단 주인공이 넘 착해요.

    전략,전술은
    비겁,비열,눈뜨고 코 배어가기나,웃으며 뒷통수 까기등 좀 욕심많고,비열한 주인공을 등장시켜서 이야기를 이끌어 가신다면 재미X2배 이상의 효과일텐데, 맞지않는 옷을 입은 것처럼 주인공의 자유도를 제한 시키는 덕에 뭔가 매끄럽지 않은 진행과 무리한 상황전개가 발생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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