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요즘 나오는 책중에 알버크만한 책 찾기 힘들죠.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네요.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지만, 뒤로 갈수록 좋더군요.
마지막에 다시 현세계로 돌아와서 하는말이 걸작이었죠.~
처음 다른세상(중간계)의 뮤란대륙(그 쪽에서 가장 작은 대륙)으로 갈때
심장이 멈추는 장면부터 다시 돌아오기까지의 여정이 볼만하더군요.
ps
자손들의 이야기가 참 궁금하더군요. 여복이 많은것이 흠같더군요.
이야기 뒷부분부터 안배해놓은것들을 알수있어서 좋더군요.
일방통행적인 이야기가 조금 거슬리긴 하지만, 요즘의 어색한 문장과
납득하기 힘든 상황들이 무수히 많은 책중에서는 발군이라고 볼수있겠죠.
그저그렇다는. 마지막을 봤을때 깨달음을 위해 300년을 소모했다지만 자기 마누라 중에는 엘프도 포함되었는데도 마누라가 다 죽었다는 식으로 나오더군요. 그리고 엘프들 문제 해결도 없고, 깨달음을 통해 뭔가를 깨달았는데도 그냥 집에 갈 생각을 하고 마지막에 차원이동해서 영혼만 이동해서 식물인간이었다가 살아나는거. 제가 보기에는 저정도면 현실 세계에 적응 못하고 자살할거라는 생각.
책 양은 불필요하게 늘렸다고 생각됩니다.
개성없는 내용과 책 제목을 보자면 초반만을 생각한 제목설정. 아마도 분량늘리기로 인해 글의 내용이 전반적으로 바뀐 듯 하다고 생각됩니다.(후반으로 갈수록 책 제목과는 연관성이 거의 없어지죠. 황제라는 직책을 가지고 작은 영주라 할 수 없으니 말이죠.)
Commen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