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든 감상이 올라오면 댓글이나 감상문에 제일 이해가 안가는게, 이든에게 나쁘게 대한 부모님에게 복수를 하지 않았따고 불평하는 부분이랑, 막 퍼주는 부분이 가장 이해가 안갑니다.
아무리 나쁘게 대했다고그래도 부모님인데 어떻게 복수를 합니까. 그냥 남남처럼 지내거나 용서를 하면 몰라도.
막 퍼주기있다고 하는데, 자기 힘이 주는 것도 아닌데 아픈 사람 좀 도와주면 어떻습니까. 연예인 퍼주기라고 하는데, 자기 소속사 연예인 능력좋아서 성공하면 자기도 좋은데 왜 퍼주기인가요? 헐...자기 상황에 대입해 봅시다. 여자아이돌 그룹을 만났습니다. 걔네가 아픕니다. 나는 능력이 있고. 그럼 과연 안고쳐줄까요?
9권은 뭐... 좀 마음에 안들긴 하지만, 그 이유가 몇몇은 참 답답합니다. 건국이나 인재 영입 같은 것에 개연성을 이유로 드시는 거에는 이해가 가는데 퍼주기는... ㅎ 세상 참 냉정하게들 사십니다.
하룬은 그런대로 봤지만 이든은 솔직히 저는 힘들어서 그만둔 작품이죠..
그리고 감상란보단 그냥 대문에 추천란이라고 하는게 바람직 하지않나 싶습니다.
감상의 가지에서 뻗어 나가는게 비평과 추천이 아닐런지요.
감상은 추천란을 감싸고 있는 문피아의 현재 형태고 비평이라고하니 내가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비평란은 거의 가지도 않는데 말이죠.
저는 대문 감상란 자체를 추천란으로 바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지에만 그리 적어 놓으면 뭐하나요. 공지를 당연히 읽어보는것은 맞지만 모든것의 얼굴이라고 할수 있는 대문이 감상란인 것을요.
산골소년님/ 친부모에게 복수안해서 불평있던 댓글은 없었지만 그리 쉽게 용서 할수 없었다는 글이 올라온적은 있었고 저도 공감을 했었죠.
책이지만 다른사람과 살기위해서 자식을 버리고 굶어 죽을뻔했던 과거를 말 몇마디 단지 몇페이지만으로 용서 하고 가문을 대표해서 전쟁에 나간다는것에 울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생각이라는 것을 할수 있는 인간으로써 정말 끔찍하게 싫은 전개였기에기억에 남네요. 그냥 무시하는 것에서 끝날수 있었던 관계였는데.
전쟁에 이든을 보내기 위해서 작가님의 억지 설정이였죠. 그로인해서 개연성은 챙기셧지만 그것을 버티지못하는 독자들을 저를포함한 몇몇을 놓치신것같네요
신분제 사회의 엘리트들이 평민도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설치는 것 부터 문제가 있죠.
아카데미만 잘~ 다니고 나오면 잘 먹고 잘 사는데.
그렇게 잘난 사람들이 뭘 더 먹겠다고 나서는 건지.
여기서 부터 문제가 생겼죠.
이런 엘리트들을 끌어 오기 위해선 얼마나 퍼 줘야 할까요?
마법사에겐 최고의 마법서를...
기사에겐 최고의 검법서를...
상인에겐 엄청난 돈을...
이러고 나니깐 국민들이 없고 그러다 보니.
하프종족이 새롭게 등장을 하고
다시 퍼주기 신공이 발동...
아..이건 퍼주기가 아닌가? 땅을 뺏을 참이니...
더 이상 볼 수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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