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전체적으로 반응들이 '쥬논님 작품에 살육과 광기가 어우러진건 예전부터 있던일인데 무슨 상관이냐'는 느낌인데요... 전 살육과 광기에 대해서 싫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앙강의 시르온은 평소에 부드러운 성격이다가 광기가 폭발하는 성격이었기에 오히려 광기의 폭발에 따른 전율을 극대화 시켰고, 천마선은 베리오스와 커눌이라는 이중인격을 적용해서 광기어린 분위기와 일상적인 분위기의 조화를 이루었죠. 근데 규토부터 조금씩 밸런스가 안맞기 시작하더니 샤피로 현대편에서 정점을 찍었다...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샤피로는 광기의 이건호편과 차가운 이성의 샤피로편이 조화를 이루어야 했는데 이건호편만 몇권 내리 나오니 밸런스가 안맞을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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