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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2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2.12.19 03:34
    No. 1

    우리불쌍한 긴...좀 매니악하긴하죠 저도 2화보고 접을뻔햇다가 선작넣고 긴을 응원하는 독자긴하지만(긴보단 그림자 여왕??여제??가 더좋다라는 ㅎㅎ)진입장벽의 수위가 높긴했습니다. 언제쯤 우리 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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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굶주리다
    작성일
    12.12.19 08:32
    No. 2

    늘 불편함을 떠안으며 이 글을 써왔었는데 그 정체가 분명해지니 정말로 기쁘네요. 비웃다니요, 읽는 내내 연신 감탄하고 또 감동받았습니다. 어려운 처지에 이렇게나 공들여 글을 봐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제 머릿속을 들여다보신 것처럼 가장 답답했던 부분들을 콕 집어주셨습니다. 저도 읽는 분들과 마찬가지로 이 글을 써나가면서 몇 번이고 손을 놓고 다시 쥐기를 반복했습니다. 한 번 손을 떼었다가 다시 쓸 적에는 스스로도 몰입이 부족하여 난리가 나기도 했습니다. 역으로 몰입이 될 적에는 테트리스를 하듯이 글을 꽉꽉 채우는 느낌에 숨이 막히는 것 같았지요.

    문장이 달라진 것은 한 화 한 화 써가면서 계속해서 발전하고 싶다는 생각에 여력이 될 때마다 바꾸려고 애를 썼던 탓 같습니다. 갈팡질팡하면서 점차 엉망이 되어가는 것은 아닐지 불안했었지만 적어도 초반부에는 잘 개선되고 있었다는 말씀에 깊이 안도했습니다. 절망뿐인 몰입에 대해서도 이제부터는 여유를 가지고 달라지고자 합니다.

    Stage2에서는 총평에서 말씀하신 것 중 일부분을 해소하기 위한 흔적이 남아있겠지만 안타깝게도 잃은 것이 더 많았습니다. 고유의 느낌을 잃어버리고 잠시 방황을 했습니다. 힘겹게 끝을 낸 뒤로 현재 Stage3를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목적의식이 부족하거나 일방적인 감정 처리라는 문제점은 Stage3부터 주요 등장인물을 늘리면서 역할 배분을 통해서 해소하는 시도를 감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대단히 유익한 총평이었습니다. 저 또한 보다 멋진 글로 보답하기 위해 성심성의껏 글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렇게 댓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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