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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5 중고독자
작성
12.12.19 01:02
조회
3,287

작품 : 불청객
작가 : 굶주리다
출판사 : 문피아연재


시작합니다.
글솜씨. 문장력 별로 흠잡을 때 없습니다. 복선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다른 글들이 3화 간격으로 글의 숨겨진 이야기나 힌트가 나오면 너무 기다리기 힘들단 느낌이 들텐데 몰입감이 좋다보니 별로 늦게 나왔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포스를 풍기는 분위기에 대한 묘사도 좋고 싸울때 움직임에 대한 세세한 설명도 자연스럽습니다. 쓸대 없는 설명이 한곳에 몰려있지도 않고 매우 사실적이고 현장감이 뛰어납니다.
다른 글에 이걸 줄이고 저걸 늘리면 더 좋은 글이 될거 같습니다. 라고 한다면 많은 사람이 진짜 그래보이네 라고 하겠지만 이 글은 이걸 줄이면 이런점이 확 줄잖아 저걸늘리면 이 글의 이런 점이 망가지잖아 라는 제가 역으로 비평을 받을 만큼 뭘 건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억지로 몇가지 집어보고 글 전체적인 느낌에 대한 지적질을 해 보겠습니다.
일일이 본문의 내용을 예시로 못 드는 점 미리 사과드립니다 그러기엔 시간이 너무 걸리고 비평글이 너무 길어져서 집중력이 흐트러질거 같습니다. 저 요즘 5시간도 못 자고 삽니다. 죽을거 같아요 (지금 제 일에 나름 전 인생을 걸고있습니다. 사실 요즘 처럼 한눈팔면 안 됩니다)

1. 문장이 너무 어렵습니다. 게다가 그런 문장이 많습니다.
제가 쉬운 글들만 읽어서 일까요? 전반부에 죽음과 혼란을 전개하는 3~5화 안의 내용이 너무 어렵습니다. 일종의 진입장벽 역활을 합니다. 냉소적인 사람은 작가가 폼을 너무 잡는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 입니다. [검은 어둠, 그 어둠을 얼려버릴 듯한 싸늘한 절망이, 황홀한 황금빛 환희속에 광해와 같은 ~~] 이런식의 거의 철학적으로 느껴지는 문장들이 너무 어렵습니다.  분명 무협이나 판타지에서도 주인공이 기연을 얻는 과정이나 선과 악에 대한 내부적 갈등을 할 때 종종 나오는 표현이긴 합니다. 하지만 거기선 50페이지에 한두번 나온다면 이 글은 초반 3~5화를 아예 뒤덮고 있습니다.
이런 글을 보고 작가의 정성이나 양판보다 좋다고, 뭔가 있을거 같다는 생각에 기대를 하는 독자도 있지만 이야기를 즐기고 싶은 독자는 떨어져 나갑니다.
신기한건 4,5화 이후 이런게 거의 싹 사라졌습니다. 특히 싸우는 장면에서 사실적인 묘사와 전개는 전반부와 5화 이후가 동일 작간가 하는 의문이들 정도로 사라졌습니다.
.

 

2. 구토가 납니다 숨이 막혀요.
문장의 호흡이 너무 깁니다. 수사?형용사?라고 하나요? 분명 읽는 저로서는 끝나야 할 부분에서 문장이 다시 살아나니 글을 읽다 숨 넘어가게 생겼습니다. [엄청나게 거대한 동체를 들어낸 그것을 향해 나는 손을 내뻣으며 질식할거 같은 압박감에 전율과 절망 그 안의 악흑의 심연속으로 빠져드는 듯한 고통에 이해할 수 없는 희열을 느꼈다] 흉내내기도 힘드네요.
이런 문장이 많습니다. 그것도 한 문단 안에서 연속적으로 나오니 읽다가 호흡을 끊을 수가 없어서 죽을뻔 했습니다. 심할 땐 속이 울렁거려 진짜 토할뻔 했습니다. 글은 참 무서운 것이란 걸 느꼈어요. 신기한건 이런거 역시 5,6화 쯤 부터 거의 사라집니다.
.

 

3. 몰입감이 너무 뛰어납니다. 근데 그 대상이 절망이라니
슬픈 노래를 듣고는 잠시 눈시울을 붉혔다가 노래가 반주에 들어가거나 끝나면 좋았다란 느낌이 들어야 하는데 몰입감이 너무 뛰어나다보니 글을 읽는 동안 확실히 집중은 됩니다. 하지만  절망이8이면 2는 희망이어야하고 글 속의 주인공은 절망적이어도 독자는 마음편하게 그 절망을 즐기고 응원하고 약올릴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런데, 그냥 같이 절망하게 됩니다. 책을 읽고 나면 [와~ 진짜 잘 쓴다. 난 죽었다 깨나도 저렇게 못 쓸거야 어떻게 날 이렇게 집중하게 만들지] 라고 생각하게 만들지만 그 절망에 감정이입했던 본인을 깨달고는 글이.......미워집니다.
아마 작가님이 극도의 리얼리티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원래 저런 불쌍한 주인공에게는 힘이나, 지도나, 특수장치를 줘서 여유를 제공하는데 진짜 꼭 내가 저런 상황에 처하고 아무선 능력이 없는 상황에서 저럴 수 밖에 없지하게 됩니다. (작가 왈 : 장르 소설을 통한 대리만족? 크크크 대리절망이나 느껴라 나아가서 직접절망까지 느껴라 캬햐햐햐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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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인공이 뛰어나지 않고 목적성을 모르겠고 성장이 늦습니다.
주인공이 죽음을 겪으면서 냉철하게 상황판단하는 뛰어는 인물이 아닙니다. 죽었다 깨어나면 다들 그러겠죠. 점차 성장해 갑니다. 삶에 대해 집착하고 있다고 하며 자신이 왜 삶에 집착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말까지 합니다. 즉 목적성이 희미해요. 복수,사랑,희망,욕망 등의 목적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당연히 이해합니다 죽었다 이상하게 살아났는데 주변에 너무 강한 넘들이 널렸으니 숨돌림 틈이나 있겠어요? 성장이 늦습니다. 그런데 읽다 보면 조금씩 성장합니다. 스토리 라인과 물려 있으니 성장을 빨리 하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구성이 탄탄하고 타당성이 다 있는데 제 성향(=매니아층 보단 대중적 성향?)과는 안 맞아요. 슬픈 일입니다.
.

 

5. 주인공도 독자도 다른 생각할 틈도 없고 독자가 긴장을 노을 수가 없습니다.
잘 쓰시고 잼있긴 한데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힘들어요. 죽었다 깨어나면 몬스터와 싸우고 부상입고 깨어나면 치료되자 마자 죽자고 싸웁니다. 아주 돌겠습니다. 독자가 심리적으로 쉬어가거나 생각할 틈을 안 줍니다. 이건 독자만 미치는게 아니라 주인공이 살아 있는 생명체라면 주인공도 미쳐가고 있을 겁니다. 작가 역시 다음 글 다음 전투 다음 공간묘사...생각하느라 미칠걸요.
여타 좀비 소설이나 좀비미드 등을 보면 안전 지역이라고 믿어지는 공간이 있거나 강력한 무력을 가진뒤 이젠 이 바닥에선 내가 최고다 라고 하다가 다른 강한적이 나타나서 다시 쫒깁니다. 물론 불청객도 그런 부분이 있지만 제가 말하는 글은 글의 분위기가 절망적이고 주인공의 미래가 절망적인건 이해하지만 최소한 독자에게 쉬어가는 텀이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요즘 절찬리에 반영되는 미드 워킹데드 같은 것도 (여러명이긴하지만) 중간 중간 안전한 삶을 터전이 나오고 그 안에서 사랑이나 새로운계획이나 현사태에 대한 고뇌와 성찰의 시간을 갖다가 파괴되고 또 이동합니다. 어떠한 믿음을 줘서 독자도 끄덕이게 했다가 그게 사실이 아니란 파탄을 줘서 독자에게 반전을 줍니다.
제 생각은 중간 중간 주인공이 이 게임 세계에 대한 의심을 해 보고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지 (10~11시 방향이 만만해서 가는게 아니라 이성적인 판단) 생각해 보고, 앞으로 레벌업해서 어떻게 이 게임세계를 박살낼지, 자신의 능력을 어떻게 활용할지 등을 생각하고 수치화해서 정리하는 부분이 필요하다 봅니다. (문제는 주인공의 캐릭터가 그런 신중한 캐릭터가 아님, 그러니 이 지적도 오류임, 작가의 설정수준이 너무 완성도가 높음 ㅠㅠ) 주인공의 추리라는 방식으로 독자에게 전달되고 같이 생각하는 장치가 있어야 하지 않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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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정말 간당간당하게 글 배분을 합니다.
솔직하게 제가 어떻게 읽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초반부 너무 난해하게 글을 쓴다는 생각을 하다가. 주인공이 죽고 살아나고 전투씬 등을 이야기 할 때 잘 쓴다는 생각을 하고 괴물 묘사와 설명이 타이밍도 좋고 전투씬도 좋아서 좋네라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7,8화 부터는 때리고 짤라내고 죽이고하는거 대충 읽었습니다. 새로운 늑대, 거미등 나왔을 때도 그냥 대충 읽었습니다. [무슨 무슨 몬스터가 나타났습니다] "어 그랬어?" [그걸 죽이고 레벨업 했습니다] "어 그러겠지." 몇번을 포기 할 뻔 했습니다 그러다 중간에 게임세상에 대한 상상을 하면 잠깐 집중했다가 또 넘겼습니다 그러다 아이 나오기에 잠깐 집중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겼습니다.몬스터 등장, 설명, 싸움. 레벨업 <-이게 글의 95%를 차지합니다. 고만봐야지 할 때 쯤 5%의  힌트를 뿌립니다. 결국 보게되긴 하지만 따라가기 힘듭니다.
그런데 이걸 욕을 할 수없는게 이걸 가지고 괴물의 등장을 트랜스 포머에서 벽 부시고 튀어 나오는 것 처럼 써라 쥬라기 공원 처럼 상위 몬스터가 나와서 표효하고 주인공이 숨은 벽 바로 앞을 눈을 부라리며 지나가는 장면등을 묘사하라고 지적을 하지 못 하겠습니다. 그러면 이 글의 원초적인 절망과 어둠의 분위기가 사라집니다. 또 주인공에게 강력한 무력이나 잠재 능력을 부여하라고도 못하겠습니다. 작가님은 10화당 한번정도 각성이나 레벨업을 통해서 강해지는 설정과 인간화가 되는 설정을 잡은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걸 바꾸라고 하는 것은 작가의 설정을 부시라는 것이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바꾸면 지금의 독자들이 이 글의 매니악한 개성이 사라졌다고 욕하며 등을 돌릴 거기 때문에 그걸 말 하지도 못 하겠습니다.
그래서
계속 이걸 비평하는게 힘들다고 한 것입니다
.

ps : 그리고 한가지 더 이렇게 폭풍처럼 끊임없이 몰아치는 소설 그리고 희망이나 독자의 욕망을 대리만족 시켜주지 못하고 강력한 필체만을 보여주는 소설은 한계가 있습니다. 극도의 긴장감으로 한번 손에 쥐면 몰입되어 정신없이 읽는데 밀땅이 없고 긴장감만 있기 때문에 식사나 잠이나 출근 등으로 한번 손을 놓으면서 그 긴장감이 끊어지면 ........ 그 글을 읽고 싶다는 생각도 같이 사라집니다. 애절하거나 불쌍하거나 미워하거나 응원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에 다음 내용에 대한 궁금증이 상대적으로 적은 겁니다. 
.
.
마지막으로

글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느낌을~~ 제 주관이 들어간 권유? 의견제시?를 해 봅니다.
.

 

이 글은
음악으로 치면 헤비메탈입니다. 완전히 매니악한 글입니다. 락은 약간이나마 대중성이 있다면 이 글은 극악한 매니아층만 환장하게 만드는 언더그라운드 음악입니다. 이 글을 보면서 3개의 다른 작가의 글과 2개의 영화,만화를 떠올렸습니다.
강철신검님의 전생자와 조아라 연재소설인 (최근 1년 조아라 정액제) HQ 와 accelater 영화로는 밀라노비친가? 그 여자 나오는 좀비물, 만화 간츠 입니다. 타 작품과의 비교를 문피아는 매우 지양하지만 더 낳다는 것이 아니라 타 글의 매력의 차이를 설명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언급함을 이해 바랍니다.
,

 

전생자를 보며 독자는 절망 속에 주인공의 광기를 기대합니다.
(찌져죽여, 다 불살라 버려, 절대능력을 보여줘 카리스마 대사를 들려줘)
HQ와 간츠를 보며 사람을 간츠의 세계로 보낸 미지의 존재에 대해 주인공의 해피앤딩을 기원합니다
(살아남아라, 여친을 구해, 미지의 존재를 만날 때 까지 화이팅 만나서 죽여버려)
accelater를 보고 [사실 이 글이 불청객과 가장 유사하단 느낌을 받았음 두 글다 대사가 적고 엑셀은 주인공의 사악하고 지능적인 심리묘사와 사건의 관조에 90% 이상을 할애하고 전개하고 불청객은 절망적 분위기와 세로운 세계속의 몬스터들에게 생명력을 부여하고 주인공의 심리적 성장에 90% 이상을 부여합니다] 주인공의 심리전에 감탄하고 사악함에 경악합니다. 스토리 예측이 불가능 하죠
(자 진실을 이야기 해봐 작가님 어떤게 진실이죠? 다음 반전은 또 뭐죠 미치겠어요)
,

 

그런데
불청객은 저런 기대감이 적어요 그런 기대감을 주는 쉬운 글이 아니라 "희노애락의 현실에서 벗어나 내 소설 속으로 들어와 절망과 좌절을 느껴라] 이런 느낌입니다. 무섭습니다.
.
.
분명 이 글은 정말 잘 쓴 글이고 제가 뭘 지적할 수준의 글이 아닙니다.

분명 제가 적은 내용에 대해서 공감하지 않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어쩌면 작가님도 [쓸대 없는 이야기를 더럽게 많이 적어놨네] 하시며 절 비웃을지도 OTL.....그래도 이렇게 장문의 글을 쓴 이유는 작가님이 생각하지 못 한 다른 방향으로 글을 바라보는 시선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참고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혹시 다른 작품을 쓰시거나 점차적으로 분위기 전환을 할 때 참고하시라는 생각으로 글을 적었습니다.
.
또한 부족한 비평글이지만 혹시라도 자신의 글이 너무 매니악한건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진 분들, 또는 .......하여간 위 글을 보고 뭔가 한번쯤 생각해 볼 작가분들도 있을거란 생각에 글을 적습니다.
.
이제 비평글 다 적었으니 14화 부터는 순수한 독자의 마음으로 즐감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상입니다.


Comment ' 2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2.12.19 03:34
    No. 1

    우리불쌍한 긴...좀 매니악하긴하죠 저도 2화보고 접을뻔햇다가 선작넣고 긴을 응원하는 독자긴하지만(긴보단 그림자 여왕??여제??가 더좋다라는 ㅎㅎ)진입장벽의 수위가 높긴했습니다. 언제쯤 우리 긴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굶주리다
    작성일
    12.12.19 08:32
    No. 2

    늘 불편함을 떠안으며 이 글을 써왔었는데 그 정체가 분명해지니 정말로 기쁘네요. 비웃다니요, 읽는 내내 연신 감탄하고 또 감동받았습니다. 어려운 처지에 이렇게나 공들여 글을 봐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제 머릿속을 들여다보신 것처럼 가장 답답했던 부분들을 콕 집어주셨습니다. 저도 읽는 분들과 마찬가지로 이 글을 써나가면서 몇 번이고 손을 놓고 다시 쥐기를 반복했습니다. 한 번 손을 떼었다가 다시 쓸 적에는 스스로도 몰입이 부족하여 난리가 나기도 했습니다. 역으로 몰입이 될 적에는 테트리스를 하듯이 글을 꽉꽉 채우는 느낌에 숨이 막히는 것 같았지요.

    문장이 달라진 것은 한 화 한 화 써가면서 계속해서 발전하고 싶다는 생각에 여력이 될 때마다 바꾸려고 애를 썼던 탓 같습니다. 갈팡질팡하면서 점차 엉망이 되어가는 것은 아닐지 불안했었지만 적어도 초반부에는 잘 개선되고 있었다는 말씀에 깊이 안도했습니다. 절망뿐인 몰입에 대해서도 이제부터는 여유를 가지고 달라지고자 합니다.

    Stage2에서는 총평에서 말씀하신 것 중 일부분을 해소하기 위한 흔적이 남아있겠지만 안타깝게도 잃은 것이 더 많았습니다. 고유의 느낌을 잃어버리고 잠시 방황을 했습니다. 힘겹게 끝을 낸 뒤로 현재 Stage3를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목적의식이 부족하거나 일방적인 감정 처리라는 문제점은 Stage3부터 주요 등장인물을 늘리면서 역할 배분을 통해서 해소하는 시도를 감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대단히 유익한 총평이었습니다. 저 또한 보다 멋진 글로 보답하기 위해 성심성의껏 글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렇게 댓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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