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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160

  • 작성자
    Lv.42 동방천
    작성일
    12.01.05 04:48
    No. 101

    솔직한말로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입자가속기의 가격은 왜 쓴걸까요?
    그냥 포항공대에 있는 입자가속기에 맞았다고 해도 스토리상 별 문제도
    없을꺼같더만 꼭 가격을 아는척해서 이렇게 자폭을 했어야 했는지..
    그렇지만 저는 괜찮습니다. 왜냐? 그거야 주인공이 얼빵하게 가격을
    애초에 잘못알고있었다고 이해해주면 되거든요.
    머 나머지 문제들이야.. 불편하긴 하지만요. 주인공이 일진과의 다툼에서
    못보겠더군요. 주인공이 선생질을 하다가 일진아이와 다툼이 벌어지고
    일진아이가 주인공에게 보복을 하려고 친구들과 연장들고 집단구타를
    하려다가 일진이 자빠져서 이빨이 깨진상황.. 주인공은 대강 힘을 보여주고 일진들이 도망가고 일진은 이빨깨진걸로 주인공에게 고소미를 먹여줌
    거기다 일진부모들은 만나서 주인공에게 싸대기 날리고 콩밥먹여줄테니
    각오하라며 난리를 펴죠. 이상황에 주인공은 cctv로 역전을 하고
    일진을 여차저차 해서 용서해주는데 용서해주는 과정에서 자기가 일진을
    팰테니까 그걸로 대신하잡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동방천
    작성일
    12.01.05 04:51
    No. 102

    여기서 짜증나는게 주인공의 부모님은 가게가 제대로 안되서 생활고에
    시달리고 주인공도 돈이 필요해서 노가다 뛰다가 머리 좋아져서 학원
    선생을 하고있는데 저 대사가 맞다고 생각합니까? 차라리 주인공이 역고소를 했으면 그나마 덜 답답하기라도 했을텐데 역고소를 하면 옹졸한짓이라고 생각하더군요. 그냥 저는 주인공 자체가 짜증나더군요. 저랑 너무
    안맞는 케릭터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라휄
    작성일
    12.01.05 08:38
    No. 103

    이런건 무조건 찬성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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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WHeegh
    작성일
    12.01.05 11:49
    No. 104

    전차남자 저 사람은 판타지 세계라면 1m 나무 하나가 쓰러져서 대륙이 두쪽으로 갈라졌다라는 설정도 재밌게 볼 사람일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지나가기
    작성일
    12.01.05 13:12
    No. 105

    적당히 하늘 위에서 운석 하나만 떨어트리거나, 번개를 내려치거나, 절벽 위에서 떨어지거나, 다차원 세계의 절대자를 만나고 온다든가, 태어날 때부터 초능력자였다든가.. 하여간 하고많은 이유 중에 왜 하필 택한게 입자물리학 인용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작성일
    12.01.05 13:44
    No. 106

    이 소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현재 가지 2권까지 읽었고,
    힉스입자와 관련된 초반의 내용을 보면서 힘을 주기 위해 너무 어설프게 했구나 생각하고 넘기고 본격적인 이야기를 봤지요..
    시간때우기용( 판타지든,퓨전이든,무협이든. 내겐 다 시간때우기용 소설입니다.) 으로 800원어치 값어치는 하는 책입니다.
    현대판타지를 읽지 말아야할 사람이 현대판티지를 읽으면서 20여페이지읽고 때려 치우셨다니. 800원 그냥 버렸군요.
    그 20페이지만 쿨하게 넘겼으면 800원 값어치는 했을텐데, 앞으로 도서대여점 같은데 가지 말고 교보문고나 영풍문고 가서 제대로된 현판 소설 사서 읽기를 바랍니다.(리플레이나 점프 추천해드립니다.) 현판 자체가 싫으시면 현판 빌리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도서대여점 현판 대부분이 비슷한 초반전개니까요.

    800원 값어치는 충분히 하는 소설이니, 마음 편히 빌려서 읽기를 바랍니다. 현대판타지 싫어하는 분은 읽지 마시고요.

    20페이지도 못넘기는 사람이 현판 왜 빌려봅니까?

    현판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빌려볼만한 책입니다.

    즐감 들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임창규
    작성일
    12.01.05 17:35
    No. 107

    현대를 기준으로 잡았고, 실제로 존재하는 물건과 이론을 소재로 사용했다면 당연히 오랜 조사를 통해 완벽하지 않더라도 적어도 거짓이 섞이지 않게끔은 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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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글은나의삶
    작성일
    12.01.05 18:47
    No. 108

    역시 한쿡사람들은 다혈질 ㅋ 그래도 글쓰는입장에선 적어도 자기가 쓰려는 글에대한정보는 찾아놓아야 그게 독자들에게 작가가 할수잇는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뭐 그냥 제 소견이엇음 ㅋ 찬성눌러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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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SA.OPIS
    작성일
    12.01.05 19:51
    No. 109

    소재를 갖다 쓰고 싶으면 웹서핑이라도 하는 성의를 보이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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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ehqur
    작성일
    12.01.05 20:22
    No. 110

    전혀 가능하지 않다는것도 실현 가능성도 낮은것인것을 독자들도 거짓인줄 알면서도
    " 어라 그럴듯하네" 납득할수 있는 설정이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소설이란" 그럴듯한 허구"입니다.
    허구이긴 허구이되 전혀 그럴듯하지않다면 뭔가 문제가 있는거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冷面소召
    작성일
    12.01.05 20:31
    No. 111

    뿌리깊은 나무 1화보고 "내가 국사를 공부해서 아는데 저거 다 뻥임. 완전쓰레기." --> 이런 드립을 치신 분이 있는데 밀본이니 뭐니 다 뻥일수도 있지만 조선시대라는 세계관에서 어긋나지 않는 허구이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밀본이 m16소총을 들고 나오면 그건 문제가 되는거지요.

    일례로 대장금이랑 드라마 할때도 대장금과 종사관의 사랑이야기나 다른 궁안에서의 일들은 허구일수도 있지만 조선시대라는 세계관에서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명나라 사신을 접대하는데 만한전석이라는 요리를 만드는 내용이 나오고 엄청 욕먹었습니다.
    만한전석(滿漢全席)이란 청나라가 들어선 다음 만주족과 한족의 융화를 위해 만주족과 한족의 모든 요리를 모았다 하여 생긴 요리입니다.
    그런 요리가 청나라가 들어서기도 전인 명나라 사신 접대에 쓰인다니 이게 바로 세계관에 어긋나는 것이지요.
    지금 이 입자가속기가 그런 세계관에 어긋나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잘못된건 잘못된게 맞는데 판타지라서 다 통한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들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판타지라서 다 된다는 말은 소설, 영화, 만화는 허구이기 때문에 그것도 엉터리로 해도 된다는 말과 같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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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탄산수
    작성일
    12.01.05 21:25
    No. 112

    이거 논란이 될 여지가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이럴줄이야...
    감상란에 글 올린 입장으로서 처음에 힉스입자 봤을때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걸 진짜로 아는 사람도 없을테고 당연히 일종의 설정으로 알아들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들하곤 생각이 많이 다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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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여비(魮)
    작성일
    12.01.05 21:56
    No. 113

    빨간양초님//
    94년도에 1500억이면... 지금 돈으로 얼말까요??
    94년도에 짜장면 한 그릇, 담배 한 갑에 얼마 했는지 상기해보세요.
    그 당시 1500억하고 지금의 200억하고 비교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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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풍신저
    작성일
    12.01.05 22:34
    No. 114

    작가와 출판사에 이어 독자들까지 무협/판타지 소설 시장을 나락으로 이끌고 있는 현장이군요. 적당히 시간만 때울 수 있으면 기본이 안된 작가의 글이라도 다 용서된다 는 식이니 떨어지는 물체에 중력을 더해주는 꼴이 아니겠습니까? 작가를 옹호하시는 분들은 겉보기에는 작가를 위하고 그 작가에게 한 푼 더 쥐어주는 결과를 원하는 듯 하지만, 더더욱 작아질 파이속에서 열심히 문장실력을 갈고 닦고, 자료를 수집하고, 조금이라도 더 나은 문장을 쓰기 위해서 고심하는 정말로 무/판 작가라 불릴만한 사람들의 몫을 뺏어 넘기는 꼴이란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오류투성이인 앞부분을 대충 넘기고 읽어보니 읽을만 하다고 하셨습니까? 그렇다면 더더욱 앞부분의 오류를 지적해서 앞으로 좀 더 나은 글을 쓸 수 있도록 채찍을 가해야 정답이 아닐까요? 대충써도 읽어주니 앞으로도 대충써도 되겠거니 따위의 생각을 하게 냅둘 것이 아니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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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가릉도
    작성일
    12.01.05 23:40
    No. 115

    풍신저님 죄송하지만 제가 요즘 읽어본 현판중에 그나마 1월 0일은 상위권입니다... 이게 무슨말을 뜻하는걸까요? 그만큼 존재하는 대부분의 현판의 퀄리티가 매우 낮다는거죠.. 1월 0일 이 못볼정도면 판무시장 닫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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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풍신저
    작성일
    12.01.06 00:19
    No. 116

    가릉도님이 말씀하시는 그나마 상위권이라는 위 소설마저도 재미있게 읽었다는 독자분들의 태도로 봐서는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0% 입니다. 아무런 채찍도 가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인세는 쭉 들어온다면 뭐... 정말로 자기성찰을 위해서 글을 쓰는 작가분이 아닌한 앞으로도 퀄리티는 비슷하지 않을까요? 1월 0일이 못볼정도면 판무시장 닫아야 된다면서 왜 못볼만한게 볼만해졌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작가의 기초를 두고 지적하는 사람들을 심지어는 궤변까지 늘어놓으면서 못마땅하게 여깁니까? 이러니 작가는 불을 지르고 출판사는 그걸 방관하고 독자는 옆에서 부채질을 하고 있는 꼴이란 말이 안나올 수가 없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작은구름
    작성일
    12.01.06 01:47
    No. 117

    맨위에 전차님이 떡밥 던지고 잠수타셨군요. (60번까지 읽다가 포기)

    저도 전차님 의견에 반대입니다.
    소설은 진실도있고, 허구적인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인)독자 입장에서는 개연성이라는게 무척 중요합니다. (다른분들이 적으신 예를 봐도 논리적인게 많죠.) 문제는 독자의 기준입니다. "나는 대충 보니까 신경안써." or "시간때우기로 보더라도 어느정도 납득할만한 준비가 되어있어야한다" 인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겟타로봇
    작성일
    12.01.06 01:51
    No. 118

    현대 판타지를 보면서 돈의 단위를 잘못잡은사람이 몇몇있더군요...대충 자신이 생각하기엔 큰돈이다 생각하고 쓴거같은데 대기업회장이 현금으로 몇십억이 없어서 일주일을 기다리라고 하질않나 암튼 단위를 잘못잡고 쓴글들이 간혹 보이더라구요 읽는데 참 난감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잔월루
    작성일
    12.01.06 02:15
    No. 119

    처음에는 한천자님 의견에 공감해서 찬성을 눌렀습니다.
    지금은 일단 한천자님 말씀처럼 준비나 조사가 필요하다는
    부분에는 여전히 공감합니다.

    그런데 책을 읽고 나니 정말 이 책이나 작가가 그 정도로 검색이나
    조사도 안 하고 그냥 책을 쓴 거라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전 전문가나 전공을 한 사람이 아닌지라 사실 이 비평을 안 봤다면
    200억도 크게 의식 못 하고 봤을 겁니다.
    또 작가가 힉스 입자라는 것을 이용했고 이걸 책에 녹이기 위해 이런저런 조사를 한 것 처럼 보였습니다.
    - 이건 제가 이에 지식이 전혀 없기에 책의 내용들이 사실인지 아닌지
    작가가 열심히 조사했는지 전혀 알 길이 없습니다-

    솔직히 책을 읽고 난 뒤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이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계신 한천자님이 보시기엔 상당히 준비가 부족한 내용으로 보였을 것이고 200억이란 부분이나
    폭발 - 설명하신 것 처럼 수도관 파열 느낌 -등이 굉장히 큰 오류로
    다가오신 듯합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지식이 별반 없는 제게는 그냥 요즘 마구 쏟아져 나오는 현대소설 중 하나이고 또 돈 아깝다는 느낌은 안 들었고 3권 나오면 볼 소설이었습니다.

    입자가속기와 관련된 부분은 전 이렇게 다가오더군요.
    제가 대체역사소설을 즐겨보는 편인데 근자에 옆 동네에서 읽은 소설중
    과인이라는 단어를 계속 남발하는 글을 읽었습니다.
    나름 추천이나 선호작이 많은 글이었지만 전 그 과인 남발이 눈에
    거슬려 읽을 수 없더군요.
    선작 삭제를하며 작가가 최소한의 준비나 조사도 안했다고 투덜거렸던 적이 있습니다.

    같은 경우가 아닐까합니다.
    제게 그 과인 남발이 읽기 힘들 정도로 거슬렸듯이 한천자님에게도
    입자가속기 관련 부분이 그러했을 듯 합니다.

    이 댓글을 적는 이유는 이 비평글 하나로 단지 200억 하나로
    책을 읽지도 않고 쓰레기라 패스라고 하시는 분들을 봐서입니다.
    저도 이 비평글만 읽었을때는 비슷한 생각이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난뒤 지금은
    정말 작가의 조사나 준비가 형편 없었을까
    정말 30분만 검색해도 알 수 있는 내용을 안했던 걸까라는
    의문과 함부로 예단하지는 말자라는 반성이 들기는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잔월루
    작성일
    12.01.06 02:34
    No. 120

    그리고 관련 지식이 없는 저에겐 사실 저 입자가속기 비용 관련 부분이 작품의 설정이나 근간에 영향을 준다는 생각도 들지 않더군요.

    요즘 나오는 현대물이 다 그렇듯 어떤이는 영약 먹고 어떤이는 고대 유물덕에 어떤이는 조상덕에 어떤이는 착한 일 한번해서 어떤이는 자살해서 힘을 얻듯 이 소설에선 힉스입자덕에 힘을 얻습니다.

    다만, 영약 고대유물 외계인 환생 차원이동 시간이동등에 대해서는
    전공자나 전문가 경험자등 관련 지식에 해박한 분이 안 계시지만
    힉스입자는 불행히도 존재하셨다는 점 정도일까요.

    그렇기에 작가가 조사해서 소설에 녹인 부분과 관련 지식을 가지신
    분들과의 차이가 무척 큰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나무야미안
    작성일
    12.01.06 04:40
    No. 121

    800원에 한권의 책..을 볼수가 있어서 다들 관대한건가 보군요.결국 현재 출판되는 대부분의 양산소설은 대여해서 설렁보고 시간때워지고 대리만족.. 하면 끝.. 인게로군요. 이후엔 그런책 있나 기억도 안날정도로 말이죠. 어느분이 댓글에 달은 명언... [못난글은 못난독자를 키우기 마련입니다.]가 극.. 추천해야될것 같습니다. 차라리 마인정전 같은 읽을때만은 엄청나게 행복한 책이나 발견하길 바래야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미나상
    작성일
    12.01.06 11:01
    No. 122

    소설 속 200억이란 얘긴 그냥 수리공에 불과한 사람이 한 말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가 나로호에 쏟아부은 돈이 얼마나 될까 하고 친구가 묻는다면 아무 생각없이 100억? 200억? 하고 대답할 사람도 무수히 많지 않을까요? 사실은 수천억이 들어갔음에도 말이죠.
    하다못해 그냥 오탈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습니까? 단지 0하나가 빠진 오탈자로 말입니다.
    그나마 읽어 볼만했던 책이라 한마디 하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한뫼1
    작성일
    12.01.06 11:30
    No. 123

    미니상님/ 작가가 설정오류낸 구멍까지 독자가 알아서 안보이는 척 하면서 봐야한다는 겁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2.01.06 12:10
    No. 124

    한뫼1님//
    이런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오타도 취향입니다. 존중해 주시죠."

    말 없이 떠나는 것에는 이유가 있는 법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1.06 13:13
    No. 125

    얼마 전에 뉴스에서도 우주의 형성의 비밀을 밝혀줄 10조원짜리 입자가속기라고 임팩트 있게 보도했으니 아무래도 아는 사람이 많을 수 밖에 없죠.

    10조와 200억의 엄청난 갭 때문에 제가 울컥하고, 옹호하는 분을 보고 다시 울컥 했는데, 솔직히 생각해보면 하나 정도는 부주의 해서 틀릴수도 있죠. 일반문학작가들도 간혹 틀리니 한 개 실수로 이 정도는 좀 과한 것 같아요.
    이런 실수를 잘했다는게 아니라 그냥 복합적으로 여러가지 문제가 터지지 않은 이상 하나 정도는 그럴 수도 있지 이해는 줄만 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네요.

    다만 최근에 고고학자에서 한번 다방면으로 크리가 터지니 자비가 없어진게 보여요. ㅋㅋㅋㅋ

    앞에서는 무지하게 깠는데...댓글 125개 찬성 81개의 위용을 보니...이건 뭔가 아니다 싶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탈퇴계정]
    작성일
    12.01.06 20:05
    No. 126

    전차남자님과 저는 의견이 다르네요 판타지나 무협은 애초에 상상속의 세계니 어떤식의 설정이 있어도 작가님의 마음대로 써도 되지만 장르가 현대면 최소한 현대에 맞는 설정을 가져와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전문지식을 언급하셧는데 이 글을 비평하신분은 전문지식까지는 바라지 않았습니다 현실에 맞는 설정을 원했는데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내용에 비평을 하신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카라기
    작성일
    12.01.06 23:26
    No. 127

    젤 위에 분에 대한 반대 예를 들죠.

    현대 판타지 소설에서 주인공이 엄청난 화력의 '물총'으로 방탄 복을 뚫습니다. 왜냐? 물'총'이거든요. 총이면 맞으면 죽자나요. 그래서 물총은 엄청난 무기 입니다. 물총을 만드는대는 플라스틱을 필요로 하므로 한정에 무려 200만원이 들어 가고, 물을 가득 충전하는대 무려 20만원이 들어 갑니다. 이 물총이라는 병기는 대한민국 보병이 제식 소총으로 사용하는 모 프라모댈 제조사의 켑틴 차가워 물총부터, 훈련용 달팽이 모양 한손 물총 까지 다양합니다. 물총에 적중 당했을시에는 맞은 부위가 물에젖으며, 상처는 나지 않지만, 죽습니다. 왜냐 물'총'이기때문입니다. 물'총'을 막을 수 있는 장비는 우비가 있습니다. 또한 우산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산과 일회용 우비는 만드는대 무려 2처난원이나 하기때문에 2012년 1월의 현실에서 우산과 단지 일회용이라도 사용 가능한 우비를 가진 사람은 일부 고위 관료들 뿐입니다. 이런 현실을 한탄하며 평범한 소시민은 철수는 오늘도 비가오는 거리를 우산을 쓰고 나서게 됩니다. ....... 으잉? 이런 느낌이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작성일
    12.01.08 00:37
    No. 128

    제가 무협을 안보고 싫어하는 이유는. 내공이란 명상수련법을 가져와. 무공이란 것을 만들어 쓰는 그 허황됨 때문입니다.

    내공수련. 단전호흡을 꾸준히 하면 단전이 부풀어오르고 든든해지죠

    명상 이나 심신단련으로 단전호흡은 효용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무협소설에나오는 내공수련을보면. 참 같잖습니다.

    제가 무협을 싫어하고 안보는 이유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금구슬
    작성일
    12.01.08 11:57
    No. 129

    쯥..
    하도 논란이 되서 대여점에서 빌려와 읽어 봤습니다.

    잘 쓰셨네요. 요즘 현대물중엔 가장 좋아 보입니다.
    이렇게 논란이 되는것은 아마도.. 읽지도 않고 여기 글쓴님의 의견에 같이 동조하시는것 같은데.. 조금 씁쓸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탈퇴계정]
    작성일
    12.01.08 15:07
    No. 130

    글쓴분이 글을 제대로 읽지 않으신거 같군요
    분명 글에서는 폭팔이 아닌 어떤 물질이 새어나갔다고 표현이 되어있습니다 그러니 어떤 고장이 없고 방사선만 누출되지 않았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거겠죠
    댓글쓰신분들중 대부분이 이 책을 읽지않고 댓글을 쓰신거 같은데 비평이 옳은지 그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비평만 보고 댓글을 쓰는거 보니 거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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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세류하
    작성일
    12.01.09 18:00
    No. 131

    금구슬님과 비평선호님이야 말로 비평글 제대로 읽지 않으셨네요. 설정에 구멍이 있단 얘긴데 왜 딴소리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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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돌법사
    작성일
    12.01.09 23:36
    No. 132

    댓글들 보다보면 가끔 삼천포로 빠지던가 본 문제와 전혀 다른
    말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에고..참...
    약 22년간 소설광으로 살아오다 얼마전에 글을 써보기로 하고
    첫 문장을 적어 나가는데 글이 막히더군요.
    지식과 정보의 한계로 인해 글이 안써지는겁니다.
    그래서 검색을 하면서 쓰는데 이렇게 하다가는
    전문 작가로 나가지 않는 이상 힘들겠구나란 생각이들어
    모르는건 대충 이름과 뜻만 검색해보고 적어 나갔습니다.
    그런데 맞춤법도 처음엔 잘 기억나지 않은 단어들은 검색을 했는데
    그것도 시간이 좀 지나니 귀찮아서 안하게 되더군요,
    그렇게 1권 분량을 쓰고 한번 읽어보니....그냥 지웠습니다.
    처음 글을 쓸땐 내것이라는 책임감에 사소한것도 검색해 가면서
    썻는데 그 책임감을 버리니 막 써지더군요.
    제 말은 작가라는 이름의 무게와 내것이라는 책임감이 있다면
    절대로 글을 쉽게 쓰지 않는다는 겁니다.
    작가라는 이름이 너무 싸지는게 아닌지
    전 무척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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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잔월루
    작성일
    12.01.10 05:14
    No. 133

    세류하님
    금구슬님과 비평선호님 댓글의 어디가 딴소리로 들리시나요?
    설정상의 오류요?
    초반 도입부 십여장을 읽고 인부들끼리 공사비얼마? 200억..식으로
    언급된 200억이란 액수가 실제와 틀림으로서 소설에서 얼마 만큼
    큰 오류와 설정상 구멍이 된 건지 책을 읽고 난 저는 모르겠습니다.

    더구나 한천자님이 이 비평글을 적기까지 읽으신 분량은 아마 도입부인 챕터1 정도.. 아마 이십여장 정도로 보입니다.

    그나마도 비평선호님 댓글에서 언급하신 것 처럼 폭발과 관련해서는
    한천자님이 언급 하신 내용과 책의 설명은 조금 다릅니다만
    그 이십여장을 읽고 한천자님이 아시는 사실과 다른 200억으로 비평을
    쓰셨고 그로 인해 작가가 검색이나 공부 조차 안하고 책을 냈다는
    비평과 댓글 133개와 공감 87개가 달리게 된 겁니다.

    이미 존재하는 것을 소재로 사용할때는 사실관계를 최대한 정확히해서 독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서는 안된다는 비평은 저도 동의합니다. 때문에 이 비평글에 공감을 눌렀고요.

    하지만, 비평글을 읽고 책을 본 사람들중 저 처럼 저 200억 논란이나
    비평글에 달린 많은 댓글들중 책을 읽고 난 뒤 공감이 안가는 댓글이
    많다는 겁니다. 그게 딴소리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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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1.10 07:48
    No. 134

    뭐 번외 이야기가 나오는 것같은데......... 앞서서 저도 너무 과하다고 옹호는 했는데 말이죠. 큰 문제라고 볼 수는 없죠.

    그거 아세요? 힉스입자의 성질상 누출될 수가 없어요. 바로 존재하자마자 바로 붕괴됩니다. 어차피 쏘인다는 설정자체가 말이 안되요.

    물론 이 정도는 감안할 수 있죠. 뭐 그래도 판타지니까 이해할 수 있어요.
    그렇다고 폭발이 아니고 누출이니 '위에 비평이 틀렸다.'라고 말하고 작품을 옹호 할 순 없죠. 어차피 누출이든 폭발이든 기본 설정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틀린 일입니다.

    책이 재밋으니 이 글은 문제가 없나요? 책을 봤든 보지 않았든 아무것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이 전에 이 비평과 댓글에 공감을 한 것이 재미없다고 판단이 되서였나요? 그렇다면 스스로가 반성할 오해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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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0
    작성일
    12.01.10 10:04
    No. 135

    이 책 재미있습니다.

    힉스입자가 폭발도 누출도 안되지는 몰라도

    신이 원하면 힉스입자가 폭발도 누출도 될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신인것이지요..

    그리고 인부들이. 그것이 얼마인지 어떻게 압니까.
    그냥 자가 생각을 말한가죠.

    그냥 난 현판은. 무조건 싫어. 그러는게 낫겠네요


    스파이더맨을 보면. 아주 중요한 연구시설임에도 아무런 경비도 없이 철조망만 있고. 한 남자가 훌쩍 들어가. 그 연구 테스터 중인 한가운데로 들어가죠....그리고 모래인간이됩니다.

    그것을 그냥 수긍하고 스파이더맨을 보는 사람이 있고 싫어서 안보는 사람도 있겠죠.



    그런데. 누군가 모래인간 돼는 과정이 아주 어이없고 개연성도 안맞고 연구테스트하는 장소가 그렇게 허술한게 말이 되냐고. 그래서 난 안봤다. 그 영화 볼 가치도 없다고. 쓴다면. 그게. 이해가 갑니까? 보지도 않고 난 안봤다. 볼가치도 없다. 그러면

    그 영화를 본 사람도. 이 책을 읽은 사람도. 화나죠


    왜 화나냐. 읽은 사람으로서. 이게 아니란것을 아니까요




    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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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0
    작성일
    12.01.10 10:05
    No. 136

    서울 안가본 사람이 서울에 대해 이게 맞다고 하면 서울사람이 못 이긴다고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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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0
    작성일
    12.01.10 10:08
    No. 137

    이 본글 쓰신 분과는 별개로 댓글 들 보면서. 계속 글 쓰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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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1.10 12:56
    No. 138

    우중간님

    1. '그런데. 누군가 모래인간 돼는 과정이 아주 어이없고 개연성도 안맞고 연구테스트하는 장소가 그렇게 허술한게 말이 되냐고. 그래서 난 안봤다.'
    라는 말이 화가나나요? 이 말은 그저 사실입니다.

    '그 영화 볼 가치도 없다고. 쓴다면. 그게. 이해가 갑니까? 보지도 않고 난 안봤다. 볼가치도 없다.'
    여기서 당연히 화가 나겠죠? 하지만 누구도 이 소설 전체가 가치가 없다라고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개연성에 하자 없는 작품에 비해 가치가 상대적으로 없는 것이지요.

    2. '이 부분만 넘기면 충분히 재밋고, 다른 작품에 비해 더 좋은 작품이다.'
    라는 반론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을 못 넘기는 사람에게는 초장부터 책을 덮게 만드는 소설일 뿐이죠. 이 오류 역시 이 작품의 한 부분이며,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것이 다릅니다. 이것을 배제해서는 안되죠. 이 분의 평가가 잘못되었나요?
    합리적인 이유에 따라서 그에 부합하는 결론을 내렸을 뿐입니다.
    잘못되었나요? 책을 다 읽지 않으면 비평을 쓸 수 없나요? 그렇지는 않겠죠.

    오해는 스스로 부르고, 스스로 판단한 것입니다. 애초에 위 글이 재미없다고 판단될 요소는 전혀 없었지요. 화를 애꿎은 곳에 내려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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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히킁이
    작성일
    12.01.10 17:43
    No. 139

    정말 뒤에 댓글달지만
    위에분들이 느끼기엔 소설에서 중요한 부분인 개연성이 느껴지지 않고 차라리 언급을 안했으면 될 사족이었다는게 문제죠.

    마치 3살짜리 주인공이 걸음마를 땐 천재라는 식의 말도 안되는 주인공의 천재성을 강조하는 묘사처럼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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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랍스
    작성일
    12.01.10 18:46
    No. 140

    굳이 힉스입자라는 내용을 넣지 않았어도 전개상 아무 문제가 없을텐데, 괜히 잘 알지도 못하는 내용을 넣은게 문제가 된거지요.
    그냥 가상의 입자를 넣거나 해도 상관없을텐데, 굳이 얼마전에 인터넷에 이야기가 된 현실의 힉스입자란 이름만 따와서 쌩뚱맞게 설정하고, 책 뒷표지에는 힉스입자 나온다고 광고때리면, 힉스입자를 아는 사람 입장에서는 낚일수 있는 상황인거죠.
    근데 설정에 오류 있다는게 그 책 재미없다는 말이랑 동의어인가요? 왜 설정에 오류가 있다는데, 아뇨 이 책 재미있어요. 란 말이 나오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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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탈퇴계정]
    작성일
    12.01.10 20:49
    No. 141

    중세기대떄 사람들은 구더기가 자연발생하는줄 알고 있었지만 여러 실험을 통해 그게 아니란것을 알아냈습니다. 그런것처럼 힉스입자도 바로 붕괴하지 않을지도 모르죠 현재 우리는 여러조건에서 힉스입자를 실험할 정도의 수준이 되지 않으니 설정의 오류라고 하기는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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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풍신저
    작성일
    12.01.10 22:44
    No. 142

    에이... 제가 전공자가 아니니 단정짓지 못해서 실컷 쓴거 다 지웠습니다. 비평선호님 다만 이것만 말씀드릴게요. 본문을 안 읽으신듯 한데 본문을 쓰신 분은 힉스 입자에 대해서 설정오류라고 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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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8 금구슬
    작성일
    12.01.10 23:54
    No. 143

    여기 댓글들을 읽으면서,, 오늘 알았네요.
    여기서 댓글 쓰시는 분 상당수가 비판 대상이 되는 책을 읽지 않고
    여기 비판을 보고서 동조하고 있다는것을..

    저도 글쓴님 글을 보고.. 이거 앞뒤 없는 글이구나.. 싶었다가..
    댓글중에 볼만하다는 분들이 있어서.. 대여해서 읽어보니,
    댓글쓰는 분들이 어떤 분인지 분명하게 알게 되더군요.

    글 재미있습니다. 알지도 잘 못하는 힉스 어쩌구는 글을 읽어보시면 주인공이 그와 관련된 내용을 규명할려구 노력하는게 나옵니다.

    200억 하나 때문에 이 비판을 받는게 이해 안가는군요. 입자 가속기가 뭔지 모른다면 200억도 엄청 크게 부른거 일 수 있습니다.

    이제라도 댓글 쓰는 분들의 성향을 알게되서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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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풍신저
    작성일
    12.01.11 00:59
    No. 144

    읽어서 재미있었으니 작가가 가져야 할 기본소양 따위는 다 필요없다. 는 말이 또 나오는군요. 이미 알고 있었지만 다시금 댓글 쓰는 분들의 성향을 알게되서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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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알퀘이드
    작성일
    12.01.11 06:23
    No. 145

    여기서 중요한걸 모르시는분들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사람은 자신이 아는 개념이 있으면 그곳에 대입합니다.
    그게 좀 더 심해지면 고정관념정도라고 부를수있죠.
    그런데 현실에서 존재하는 개념이 갑자기 판타지 소설이라고 해도 개판 원더랜드가 되어버리면 무슨생각이 들까요?
    애초부터 현실에 존재하지않는 마나, 영약, 무공등은 상관없습니다.
    자신이 대입할 개념이 없거든요. 누가 마나를 경험하고 영약을 먹고 무공을 써본사람이 있겠습니까?
    만약에 여러분들이 강남에 산다고 칩시다.
    그런데 주인공이 강남에서 햄버거셋트1개의 가격은 5900원이고, 그것을 사먹었다는 말이 나오고, 그다음에 강남 부동산에 가서 아파트 1채를 구매하는데 드는 가격을 물어보니 3000만원이더라.
    이런식으로 나오면 무슨 생각이 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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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1.11 07:00
    No. 146

    비평선호님의 댓글은 제 글에 대한 답글같네요.

    힉스입자의 특성 중 붕괴는 확실하지요. 1960년대에 이론과 특성은 정립되었지만 지금도 아직 확실하게 규명이 안되는 이유는 입자의 붕괴성때문입니다. 10조원을 들여 관측하고 실험하는 이유는 현실에서 존재한다고 해도 바로 붕괴가 되어 관측될 수 없기 때문이지요.
    확실하지는 않은데 힉스입자가 생겼다면 그것을 직접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붕괴 후 입자의 수의 변화를 통해서 힉스입자가 있음을 증명한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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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0
    작성일
    12.01.11 08:21
    No. 147

    입자가속기 200억들었다

    인부들이지나가는 말로 합니다

    대충 그정도 들지않않겠냐. 시시덕거리는거죠

    전문가도 아니고 인터넷검색한것도 아니고

    무식한 인부들이 제멋대로 추측해서 떠드는 것인데

    설정오류라고 하니.

    제발 책이나 읽고. 비평합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2.01.11 11:57
    No. 148

    비평선호님이나 우중간님같이 책을 읽으신 분들의 댓글을 보니, 문제 될 것도 아닌 것을 비평되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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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showdown
    작성일
    12.01.11 20:23
    No. 149

    이거 작중 인물의 말 하나하나를 가볍게 보실줄은 몰랐는데요.

    작가가 독자에게 세계관을 드러내기 위해서 작중 인물을
    입을 빌려서 표현하기 마련인데요, 200억 어쩌구가 과학자나
    관계자도 아닌 신빙성 없는 인물에게서 나왔으니 오히려
    글 내용에 대한 신뢰성과 퀄러티가 떨어지는겁니다.
    인부가 몰랐을수도 있다?

    그게 뭣도 모르고 말한거라고 칩시다.

    그런데 지금 저처럼 '실제로 입자가속기들은 200억은 커녕 더
    엄청난 돈이 들어간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지금 몇분이나 되죠?

    애초에 조금만 생각해도 저처럼 사실과 다르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분들이 한둘이 아님을 알 수 있었을텐데 작가님이
    성급하고 가볍게 200억 얘기를 꺼낸거로 밖에 안보입니다.

    아무튼 전 이과는 아닌 문과지만 200억 어쩌구가 심히 걸리는걸 어쩔 수 없군요. 하물며 이과나 물리학에 종사하는 분들이 한둘도 아닌데
    그분들이 200억이 타당한가를 그냥 지나갈까요?

    작가라 함은 자기가 쓴 문장 하나하나에 책임을 져야 하는건
    기본입니다. 그래야 글에 신뢰성과 진실성이 실리는데
    저 같은 분이나 물리학, 이과분들을 생각안한 설정은 너무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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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0
    작성일
    12.01.11 21:54
    No. 150

    포항공대에 입자가속기가 잇습니다

    검색하면누구나 알수잇습니다

    작가도 알앗겟죠

    포항공대에 입자가속기 가 잇다는것을아는사람이 포항공대 입자가속기가
    일천로백억원으로시작해고 이천오백원 들엇다는거ㅓㅅ을모르겟습니가

    입자가속기 검색하면 다 나오는데

    문외한도 입자가속기 치면. 포항공대. 일천오백 이천오백. 같이 검색됩니다


    이런 논란보면서 느기는것은 장르문학 스려면 애들 대하듯이. 하나하나


    진자 하나하나. 잘 서야 한다는것이네요





    하나하나 애들한테 설명하듯이. 하나하나. 설명해야된다는것

    장르문학의한게라고해야겟네요










    스마트패드라. 된소리가 갑자기 안되서 글이이상한거 이해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1.12 13:09
    No. 151

    정말로 알았을까요?
    소설낸 친구 중에 검색같은것과 담을 쌓은 사람이 많아서, 전 확신할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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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잔월루
    작성일
    12.01.12 17:01
    No. 152

    어차피 답이 없는 이야기로 보이네요.

    한쪽은 책을 읽어보면 작가가 그래도 조사를 한 것 처럼 보이고
    입자가속기가 금액이 실제 소설에서 전혀 영향을 주는 부분이 아닌데 그걸 설정의 오류나 구멍, 또 작가가 기본이 안됐다는 식의 댓글은 과하다고 이야기하고 있고

    다른 한쪽은 검색만해도 알 수 있는 200억도 틀렸는데 무슨 조사,
    믿음이 안가고 검색만해도 아는 것을 틀린 작가에게 문제가 있고
    틀린 액수니 설정의 구멍이고 오류다 라고 말씀하시고요.

    한쪽은 읽어보니 그렇게 비난 받을 정도는 아니다라고 하시고
    한쪽은 틀린건 틀린거지 라고 하시니...

    어쨋건 비평글과 댓글들 읽으시는 분들 개개인이 판단하실 일이지만 최소한 지뢰나 쓰레기로 불릴 정도는 아니라는 게 제 개인 소감입니다.

    애초에 댓글을 단 이유도 이 비평글의 논쟁을 근거로 이 책을 쓰레기, 지뢰라며 외면하신 분들을 사흘만에 온,오프 합쳐서 7명이나 봤기 때문이니까요. 그 중 책을 읽으신 다섯분이 저랑 비슷한 반응을 보이시더군요.
    그래서 댓글을 달았던 것이고요...

    또 우리가 언제 그런말 했냐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받아들이는 분들이 계시기에 그정도는 아니다는 걸 말하고 싶어서 적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작성일
    12.01.12 20:01
    No. 153

    묘님/

    책읽으셨습니까?

    진짜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1.12 23:57
    No. 154

    이것이 현대판타지의 한계입니다. 관련된 주제로 글을 좀 쓰려고 하면 하나가 잘못되었다는 이유 때문에 미친듯이 비판받는게 현실이죠. 따라서 작가들은 무난한 설정으로 갈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것이 현대판타지 양산물(조폭, 연예인)을 낳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전문적인 분야에 대해 집필하여 글을 쓴다는 것은 어찌보면 현 통속소설 장르에 대한 도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쉬운길을 저버리고 어려운 길을 가는 것이죠. 작가분께서도 나름 열심히 조사하시고 쓰신 것 같다는 느낌을 저는 받았는데 비평하신 분께서는 200억 하나때문에 전혀 그런 느낌을 받지 못하셨나봐요?

    애초에 자신의 전문분야가 아닌 소재를 들고옴에 있어 오류가 발생한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제반지식이 전무한데다 전혀 비난받지 않는 이론을 성립하려면 논문 겉햝기식으로 조사하는 것이 아닌, 고등학교 수준의 이론부터 차근차근 수집하여 그것을 익히고, 소설을 집필하는 형식이 되어야 하겠죠.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 소설이 그러한 오류점을 품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동일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참 요즘 너무 쉽게 책들이 출간되는거 아닌가", "글쓴이의 대리만족격인 수준의 글" 이라는 멘트에 대해서는 전혀 공감하지 못하겠네요. 적어도 10장 읽고 이런 말을 들을정도의 책은 아닌 듯하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流流
    작성일
    12.01.13 20:15
    No. 155

    에릭 시걸이 쓴 의사들 이란 소설이 있습니다.

    하바드 의대생들의 삶을 배경으로 해서 쓴 글이지요.

    그는 이 소설을 쓰려고 하바드 의대에 부탁을 해서

    몇 개월 간 의대생들과 함께 살았다고 합니다.

    기숙사에서 같이 지내고, 수업도 같이 가고.

    그 때문에 의대생들 역시 이 소설을 보면서 딴지를 걸지 않습니다.

    열심히 사전 조사한다는 것은 적어도 이정도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포항공대 가속기를 배경으로 사용하려면

    인터넷 검색만 믿을 것이 아니라

    최소한 포항에 가서 가속기 견학을 했어야 합니다.
    (견학 가능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流流
    작성일
    12.01.13 20:27
    No. 156

    제가 읽다가 가장 어이 없었던 부분은 교수가 주인공의 업적을 가로채서 논문을 내고 학회 발표를 하다가 방적식이 잘못되어 학회장에서 매장당하는 장면입니다.


    이공계 쪽 학회 상식상 이것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거든요. 발표 자료에 있는 방적식을 모르는 사람에게 설명해줘야 하는 사람이 방적식이 잘못된 것을 인지하지 못한 채 발표한다는 것은 발표자가 미치지 않은 이상에야 불가능한 일입니다. 차라리 발표를 관두고 말지.

    내용을 어설프게 아는 채 프로젝트 발표하는 학창시절 발표와는 질이 다른 것이 학회 발표입니다.

    주인공이 초자연적인 능력을 얻은 것만이 초자연적인 것이 아니라 학회 역시 힉스입자로 인해 바뀌었나봅니다. 발표자들은 발표할 내용을 이해하지도 못하는 돌아이가 되고, 오히려 청중들은 남들이 수년 연구한 것을 단 몇분만에 더 깊이 파악해서 잘못을 지적하고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0
    작성일
    12.01.14 15:46
    No. 157

    이젠 몇개월동안 합숙하면서 배워서 쓰거나. 그것도 못하면 현장가서 견학한다음에쓰라는 말까지 나오네요....

    학회발표라면서요?학회발표장의 청중이 일반입니까?

    이책을. 전문소설로. 보고 비판하는것을 보니. 양판소설이 아닌. 대단히 훌륭한 책으로 보시고 비평하는듯 보이니. 작가로서는 기분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한천자
    작성일
    12.01.16 21:52
    No. 158

    누구든 책이라는 형태로 자신의 글을 출판할경우 이미 그사람은 준프로입니다..
    자신이 자신의 글을 개인지로 내는 것이 아니라 출판사에서 출판을 하는 순간부터 그 사람은 작가라고도 할수가 있죠..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자신들이 쓰는 글을 떳떳하게 자랑할수 있나요?
    옛날 1세대 장르소설 작가분들은 지금도 거의 전설급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분들의 작품이 그만큼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창작의 고통속에서 탄생했기때문이죠..
    요즘 나오는 자기 만족형 글들하곤 다릅니다.
    왜 제가 자기만족형 글이라고 하냐면...
    처음 문피아에 출판을 목적으로 글을 올리기보단 자신의 상상력안에서 펼쳐지는 자신의 대리만족적인 이야기를 글로 적다가 그 글에 자기만족감을 느낀 독자들이 늘어나면서 출간이 되기때문이죠..
    지금 나오는 작품들..
    과연 작가들이 얼마나 고심하면서 썼을까요..
    심리묘사나 케릭터간의 인간관계등등...
    머 어떤분들은 장르소설에서 그런것을 요구하면 않된다는데 왜 요구하면 않됩니까?
    우리 장르소설도 이제 한 문학의 일부분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해야 하는데 언제까지 이런 취급 받아야 하죠?
    이제는 만화도 문학의 한 장르로 인정을 받는 세댄데..
    전에 나왔던 인터넷소설들도 이제는 드라마화되는 일들이 많을정도로 자리잡았는데 왜 그것보다 먼저 대중화 되었던 장르소설들은 이지경인지..
    전에는 인터넷 소설로 나오던 책들이 작가들의 전문화로 이제는 로맨스소설로 제대로 제본되어 대여점에 나오는 것을 보면 부럽지도 않나요?
    장르소설 쓰는 사람들이 좀더 자신이 쓰는 글에 자부심을 가질수 있는 글을 요구하는 독자가 잘못인가요?
    논문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쓰는 글이 어떤건지 인터넷으로 1시간만 조사해도 나오는 것들을 요구하는게 잘못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up
    작성일
    12.01.24 03:27
    No. 159

    1월0일 처럼 신선한 소재를 가지고 한다면 그것에 대하여 좀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소설보면 소설이니깐 이해하고 넘어가자 라는 느낌으로 진짜 아무생각없이 쓰는것같아 불만입니다;;
    사용할꺼면 좀 자세하게 조사하고 다듬어서 글좀써나갔으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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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6.07 10:35
    No. 160

    아...6개월간 잠수타서 지금에서야 댓글을 발견했네요.
    일단 답변하자면 저는 위 글을 읽지 않았습니다.

    제가 우중간님에게 질문해도 되겠습니까?
    우중간님은 소설 비평의 기술에 대한 책을 읽으셨습니까?

    사실 읽었든 읽지 않았든 상관없죠. 애초에 위 내용은 소설 비평을 한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가 비평하는 것은 소설의 인물 사건 배경 그 어느것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단지 부분적 오류에 대하여 지적한 것이죠.
    그리고 그 오류가 상당히 기초적인 부분인 것은 작가에게 그리 좋은 평가를 줄 수 없는 실수라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윗 글을 논리적 추론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결과는 딱 여기까지 입니다. 작가가 수정을 한 원문을 출판사에서 실수로 수정하기 전의 내용으로 교체를 했거나, 작가가 알고 있었는데 오타를 냈거나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가능성은 낮습니다.

    소설 내용이 어떻고 하는 이야기는 스스로도 경계했고, 조심했습니다. 당연히 보지 않은 작품을 마음대로 평가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보지 않은 사람이 이 작품을 비판하는게 딱히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자그마한 실수라도 용납하지 않아서, 책에 흥미를 잃고 덮어버리는 사람이 없다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짧은 댓글을 읽고 저 사람이 성급한 판단을 내리고 있는 건지, 취향이 까다로운지 판단하기는 힘듭니다.
    내용 상 사소한 실수인데, 보지않겠다는 판단이 상당히 많은 것에 대하여 저 역시 윗 댓글에서 써 놓았듯 걱정하고 있습니다.

    책에 대해 성급하게 단정짓는 것보다, 타인의 판단에 대한 비난은 더 큰 잘못입니다.

    너무 주저리주저리 떠들었군요. 평안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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