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촟불시위로 물타기하시는 분들 많네요.
촛불시위는 광우병도 광우병이지만 국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협상을 아무런 국민적 합의없이 진행한 것이 핵심입니다.
광우병이 과장됐다는 이유로 촛불시위를 선동이라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어이가 없네요.
개인적으로 한우가 미국 소고기보다 안전하지도 더 낫다고도 생각하지 않지만 당시 이명박 정부의 행동은 분명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무조건 선동으로 몰고가는 것이 바로 지금처럼 일본 후쿠시마산 농산물 수산물 그리고 방사능 오염된 고철 수입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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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좀 오래걸리고 비효율적으로 보이더라도 국민들의 합의를 이끌고 내고 국민생활에 큰 영향을 주는 정책이나 협상을 할 때는 충분한 이해를 구하는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이런 방식이 당장에는 비효율적인 것처럼 보여도 결국에는 효과가 더 크기 때문에 현재 대부분의 국가에서 겉으로나마 민주주의를 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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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을 다 무시하고 촛불집회가 단지 광우병에 대한 과장 때문에 생겨난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과장입니다.
뭔 헛소리? 작가가 자기 글에 정치색이 드러나는 건 당연한 문제죠. 그 유명한 요한 볼프강 폰 괴테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자기 정치색을 일부 반영하게 되는데 이런 당연한 이치를 자기가 좀 불편하다고 욕하다니 진짜 이해 불능입니다 ㅇㅅㅇ;;; 정치색이 불편한 건 이해가 가지만 그럼 그냥 접으면 그뿐이지 이런 극심한 비난(이 게시물은 비판이 아니라 비난이죠)은 이해가 불가능하네요. 그리고 저도 이걸 구독해 보는데 노짱으로 추정되는 캐릭터가 탄핵 먹고 징징대는 정도지 그 이상의 정치색은 안 등장했는데 억지고 보이네요. 노짱 나오면 다 정치색 취급하는 편협한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ㅇㅅㅇ 현대물이선 필연적으로 당대의 시대상과 권력자들에 대한 조망이 나올 수밖에 없는데 그거 마다 일일히 짜증을 내시면 극먼치킨 소설이나 차원이동 판타지, 무협 밖에 볼 게 없죠. 진부한 이야기지만 독자라면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본 탑재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저는 책에서 정치색이 진한 내용을 보면 나와 의견이 같아도 그렇게 유쾌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반대독자들을 떨궈낸다는 느낌이니까요. 하지만 중간이상 전개된 내용에서 맘에 안드는 방향으로 전개된다고 앞에글 환불에 대한 말까지 하시는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그렇게 되면 수많은 용두사미, 막장엔딩작품들은 죄다 환불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대개 반대독자를 떨궈내는만큼 같은 의견을 가진 독자들의 충성심은 더 깊어지더군요. 그런점을 봤을때 반대독자들은 배신감을 느낄지 몰라도 작가 자신에게 있어서 노골적으로 정치색을 드러내는건 그렇게 나쁘지 않은 선택일지도 모릅니다.
ps.하... 요즘 문피아 댓글들 많이 험해졌네요. 옛날에는 내용에 불만이 있어서 반박을 해도 기본 예의는 지켰는데...(예의지키는척 하면서 깐다고 싫어하는사람도 많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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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벨이 없군요,작가에요?아부꾼 아니고 작기철학이 어느정도 /아니 자기만의 세계를 즐겁게 펼쳐내는게 작가 아닌가요?
개연성의 문제로 사과가 아니라 누구도 강요할수 없는 자신의 세계를 자신도 수긍,뭔지 모르는걸 사과하다니
허 어디 100원짜리 노예인가? 주인나리가 잘못햇다 하면 그냥 사과해야하는 노비?
내 80년대 생들은 그리보고 있지요 - 잠재의식 속에 남을 죽이더라도 살아야 한다
10대 감수성 예민할때 IMF가 와서 TV틀면 돈없어 일가족 자살,자살,자살
친구네 아빠 회사 망했네,짤렸네,우리아빤 괜찮을려나 하는 공포가 잠재의식에 병처럼 자리잡아 지나치게 비굴해졌다 느꼈는데
글쓰기 좋아하면 그냥 글 쓰면되지 세상에 또같은 사람 하나 없고 정신적으로 망가진 자도(나도) 많은데 많이 아쉬운 사과 같군요
김대중,노무현 때는 정치토론 많았는데,언제부터 정치가 불가촉 주제인 거지?
어느정도 글읽기를 즐기는 자들도 정치를 의식적으로 피한다,싸우고 싶지않다,휴식을 원한다
정치는 보고 싶지 않다 ㅎㅎㅎ
남북전쟁중인 나라서,고작 70년중 독재 아닌 때가 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쥐세리 25년 쪼금 넘긴 나라서 몇백년 민주주의 한척 하기는
인권,평등 부르짖는 미국서 1940년대에 흑인이 백인전용 화장실가면 경찰에 잡혀갔어
그게 없어진게 말콤에스의 폭력으로 저항하라 흑인폭동 이후고
남아공의 흑백차별을 없앤것도 80년대 전국적 폭동에의한 백인의 생명,재산 위협때문이고
전후 잿더미 한국에 자원,기술없는 나라서 뭘로 지금의 수조원대 재산가가 나타났을까?
모래로 금만들었냐? 조부모,부모의 피 빨아 자산 만들었지
어쨋든 정치에 관심,알고싶지도 않는 것들에게 또 떵 던졌으니 감사히 먹어라
휴일 근무수당 200%에서 150%로 수당 줄이고 시간은 늘렸다
돈,권력 없는 것들은 뭉쳐서 숫자로 쟁취하지 않는 이상 인간대접 안해준다
미국흑인,남아공흑인,그리 핍박 받아도 하버드서 박사학위 받는 자들 많아도 픽박 차별받았다
불가촉 정치거론 말고들, 힐링 휴식들 잘들 하시게들
정치가 뭔지도 모르니 이런 말도 안되는 글을 써대죠. 하여간 반성 좀 해야됩니다. 정치가 뭔지 알고는 있습니까? 본인이 본문에다가 주절주절 써댄 그 내용이 바로 정치색입니다. 정치색 싫으니 글쓰지 말래놓고 본인은 정치색 주구장창 드러내고 있네요. 촛불 관련 내용을 옳다구나 하고 쓴 모습 하며....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촛불을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MBC의 시청률 운운이나 뭐 이런 건 팩트도 없이 그냥 주장인데 당당히 써놓았단 사실이 참 신기하네요. 불쾌하기보다 희안합니다. 세상은 참 넓구나! 하는... 이런 사람이 있기에 우리나라가 이렇게 된 거겠죠.
아저씨. 제가 작가입니까? 저는 일반 서민이고 독자입니다. 내가 돈을 주고 보는 데 자그만치 200회나 유료로 본 사람이 전국민이 치를 떤 촛불시위 옹호하는 듯한 내용에 대해서 말도 못합니까?
내가 모라고 했는데요? 정치색 소설 그만 보고 싶다. 라고 했죠? 독자가 돈을 안쓰겠다고 이야기하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실제로 그 이후로 그 소설 보고 있지도 않구요.
작가는 그러면 안되죠. 누군가한테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돈받아서 생활하면서 문학소설도 아니면서 독자한테 폭력을 행사하듯이 글쓰면 안되죠. 그런 작가한테 해줄 수 있는건 돈 안내겠다고 선언하는 거구요. 거기다가도 썼지만 마침 그날 대여소에서 빌려보던 현신 이라는 책도 비슷한 짓을 해서 작가들 왜 이러나 하고 쓴 겁니다.
내 정치색이 뭔가요? 내가 노무현 김대중 투표했다고 했는데 그럼 내가 극좌 친북인가요?
아저씨의 하찮은 잣대로 남의 정치색 운운하지 마시죠
그러나 저러나 이 문피아는 도대체 이 글 삭제하겠다는데 삭제를 못하게 하는 이유가 뭔지..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돈들여 읽지말고 당신이 글써서 당신이 읽어
당신 극좌 친북 아니라 했지 맞어 그냥 일반인이야 정상적인 일반인
여기 들어오는 많은 사람이 그렇고 광우병 시위한 많은 사람이 그래
위에서 내가 당신 국정충이나 기무충 의심 된다고 썼는데 그 의심은 아직도 갖고 있어
광우병 사태가 발생되고 해소책으로 내 놓은게 그거야
현재 보이는 위험은 없다 미래는 모른다 그러니 니들이 알아서 피해라
전국의 모든 음식점에 원산지 표지판을 붙이게 했지 그러니 먹고 이상이 생기는건 원산지 표지판 보고도 먹은 국민 니들에게 책임이 있다 알아서 피해라
이게 세금 받아 쳐먹는 국가가 한짓이고 결론이야
다시 말할까? 조폭이 있으면 알아서 피하고 길가다 강간 당한 여자는 알아서 못피한 여자책임이고 도둑을 당해도 조심 못한 세금 낸 늠 책임이고 외국 조폭,인터폴 수배자가 국내서 사건 일으켜 죽거나 불구 되도 세금낸 국민 잘못이야 왜 그 근처에 있어
광우병 사태 난 이리봐 그게 싫어서 촛불시위도 했었고 촛불시위도 싫어해
촛불들고 맨날 있어봤자 현실적 위험 지들 생명,재산에 위협이 없으면 그래 니들은 촛불들어라 초만드는 공장 잘돌아가고 좋네지 안 바뀌거든
내 생각이 모든 촛불들고 있는 사람들 생각은 아니야
난 그리 생각했기에 촛불시위 했고 촛불의 한계,개세리들의 이용물이라 촛불시위 안할뿐
기레기,양심파리 교수들 믿지마,노무현 그리 무능했어?장면 수상도?
대한민국 수립후 반란 두번 있었지 장면수상과 노무현 대통령 ,기레기와 어용교수들이 그리 무능하다고 사전 밑밥 던지고 시작한 반역
노무현은 인터넷이 있어서 국민이 지켰고,장면수상은 없어서 못지켰을 뿐이야
그래 이리 생각하는 나는 일반인이야 내가 글을 잘 쓰면 작가가 되겠지
그럼 그 글이 정치소설이 되냐? 그런거야?
왜 소설에 분류를 하고 정치를 불가촉 주제로 생각하는지 모르지만
광우병 지지하면 좋게 그냥 그만 봐 당신이 하는 짓거리가 당신이 욕하는 광우병 촛불 든 사람들 하는 행위 따라하는 거거든 주면 알아서 피해먹고 피해 입었으니 니 잘못이니 알아서 삭혀
이런 글을 보니 조선시대 홍길동전이 나왔을때 어떤 탄압을 받았을지 눈에 선하네요.
지금은 조선시대 골때리는 신분제도, 사회제도, 기득권세력에 반해 싸우다 신천지를 찾아간다는 내용의 소설이 별것 아닌 소설이지요. 헌데 당시에는 신분질서, 사회, 기득권에 반하는 불량서적이었습니다.
다시사는 인생은 그에 비하면 정치색 들어낸 것도 아니지요.
소설은 그 당시 사회상을 반영하며 작가의 사상을 글로 표현한게 독자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지금 장르소설을 보듯이 무협, 환타지보다 현대판타지가 인기를 얻는 게 좀더 독자들에게 직접적인 대리만족의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소설에 현재의 불공평한 사회와 작중 주인공이 성공하기 위해선 어떻게 전개시켜나가야는 작가의 생각이 반영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사회고찰이 없고선 독자들에게 만족을 주기 어렵습니다. 정치적인 의도가 드러나지 않게 글을 쓴다고요? 한번 써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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