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원래 책들이 초반 두어권에서 승부가 갈리는데 이책 같은 경우엔 이미 히트를 쳤으니 다른 평범한 인기작들같이 10권 언저리에서 끝날리가 없는거죠.
비뢰도나 마계대공 연대기와 같은 테크를 탈거라고 생각 합니다.
쓰는 족족 잘 팔리는 책을 왜 일찍 끝을 냄?
읽는 입장에서는 매권 같은 내용만 반복하고 뭐 진행되는 내용이 하나도 없네? 하고 불만이 생기긴 하지만 아직 까진 그럭저럭 읽을만은 합니다.
내용없다고 해도 어디 새** 도전같이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다람쥐 챗바퀴만 돌리는것도 아니고 그래도 매 권마다 나름의 카타르시스는 있죠.
그렇다해도 매 권마다 그때그때 이슈가 됐던 사건을 끌어와 써먹고 있는게 좀 그렇긴 한데...흠 11권에선 요즘 이슈인 불법사찰같은걸 물고질어지라나?
구구절절 공감이 갑니다. 법을 집행하는 정의로운 검사라는 어떻게 보면 참신한 소재로 시작을 했는데 법에 관한건 쥐꼬리 만큼도 안나옵니다. 그냥 검사주인공이 사건터지면 가서 마법으로 해결.동료검사나 윗상사들이 갈굼. 다시 사건 터짐.주인공 가서 마법으로 뾰로롱~~해결 무한 반복.
이게 이 소설의 시작이자 지금까지 써내려온 전부입니다.법에 관한건 전혀 안나오고 작가분도 거기에 대해선 조금도 공부하지 않는티가 팍팍 나는 글이죠. 오히려 다른 소설인 차카게 살자가 더 법에관한 사항들이 많이 나오는 아이러니합니다. 메인 사건이라는 연예계 성상납사건은 일단 떡밥만 던져놓고 아마 현실에서 그게 다시 터지면 다시 소설에서 마법으로 뾰료롱~ 하려나 모르겠네요. 초반에 참신함으로 책을 보게됬는데 볼수록 아..할거 없으면 나도한번..이라는 안좋은 생각만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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