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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특이했던....생사금고

작성자
Lv.15 무판비
작성
10.09.08 15:54
조회
3,276

작가명 : 한이담

작품명 : 생사금고

출판사 : 드림북스

제목이 특이하고 드림북스는 이 판에서 그나마 괜찮은 출판사이기에 믿고 1,2권을 빌렸다. 많은기대를 안고...

솔직히 작가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문피아에서 연재를 했다는 것도 책을 읽고 검색을 해보고 알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작가님께 죄송하지만 한마디로 축약되겠다

"난잡하다"

작가님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마구 풀어내는 듯한 느낌이다. 중심이 없이 이리저리 흘러나가는 느낌..사공이 많아서 산으로 가는게 아니라 사공이 없는 배가 홀로 이리저리 부딪이는 느낌이다.

또한 각 등장인물들의 매력이 부족해보인다. 건조한느낌..특징적인 캐릭터성이 보이질 않아 아쉬웠다

그리고 인물들이 공감이 가질 않았다. 솔직히 작가님의 생각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뜸금없는 케릭터의 행동들이 매우 많아서 이게 머지? 몰입이 되질 않고 좀 이해하기 어려웠다. 4차원같은 이런 엉뚱하다는 것이 아닌 갑자기 뭐야이거? 라는 느낌이었다

전체적으로 나로서는 좋은점수를 주기 매우 어려웠다. 작가님이 하고싶어하는 이야기를 정리해서 쓰셨으면 하는 생각이다. 아직까지 책을 읽은지금도 내가 무엇을 읽은거지? 라는 생각이든다.


Comment ' 9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0.09.08 17:46
    No. 1

    반론환동 착각계는 정말 어지간히 설명을 잘 하지 않는이상 정말 볼수가 없죠. 그리고 생사금고는 정말 설명이 부족한 책이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유골
    작성일
    10.09.08 22:30
    No. 2

    1권까지는 그려느니 했는데...
    2권은 120살에 깨달음을 얻어 젊어진 주인공이 아니라.
    그냥 힘쎈 어린이의 이야기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10.09.09 01:31
    No. 3

    1권 잠시 살펴보다가 느낌이 딱오는게...
    이건 뭐 100년을 넘게 수행했다는 인간이 왜 이리 철이 없는지.
    걍 포기했습니다.
    이번주는 신간이 작게 나오는것도 그렇고 유난히 볼만한것도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나라장터
    작성일
    10.09.09 09:23
    No. 4

    요즘에는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겉모습이 어리면 정신연령이 겉모습과 같거나 더 어려지던데 이것도 그런가 보군요............
    지뢰탐색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戀心
    작성일
    10.09.09 11:44
    No. 5

    글을 크게 잘쓴것도 아니고 재미있게 쓴것도 아닌 어중간한 글이더군요. 이런글을 신인작가분이 드림북스에서 출판한다라... 잠깐 드림북스 관계자의 친인척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 봤네요-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2 전귀
    작성일
    10.09.09 22:38
    No. 6

    1,2권 두권다 빌려서 두편다 보다만소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샤미센
    작성일
    10.09.11 10:26
    No. 7

    내가 듣기로 출판사 드림북스는
    무협만큼은 상당히 잘쓴글만 싣는 소위 무협명문(?) 출판사라고들었는데
    진짜 이건... 아니네요;;
    글 표현력도 너무 이상하구요.
    스토리전개가 너무 어거지로 흘러가는느낌.
    120살먹었다는 주인공은 멍청하고 답답해서 애같은느낌.
    내용이해가 잘 안되는부분도 많아서
    하나하나 꼼꼼하게 보고 다시 올라가서 보고 이런식..
    작가분께는 죄송하지만.. 솔직히 졸작이네요. 평작이하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 피아케럿
    작성일
    10.09.17 14:22
    No. 8

    일단 주인공이 멍청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은 멍청한게 아니라 살아오면서 정 이란걸 몰랐기에 그 정 때문에 당황하는거처럼 보이더군요 그리고 그 정 이란걸 알아가는 과정이 자기의 나이가 아닌 소설속 그 어린 청년으로 살아야하기에 자신의 인격을 그 청년의 나이에 맞게끔 하다보니 실제 원래 성격인지 아님 완전 몰입을 한것인지 모르게 표현되어진것처럼 보입니다 다만 소설이..좀 개연성이 없기는 없더군요 소림에서 무슨 기술을 써서 빠져나온후 살수집단 멸망시키는것이나 뜬금없이 달마삼검을 부각시키는거나 특히..마지막 무공인 시..를 펼친것이나 펼친후 시의 흔적을 찾아가는것들...그리고 마도에 조문가는것...아버지가 잡혀가는데 대체 왜 잡혀가게끔 만드는지 ... 목적이 뭔지...아들의 본래 신분을 알기에 이용할려는건지 ... 이게 참 이해가 안돼게 해놨더라구요 게다가..북궁가주의 행동...이 모든게 좀 잘 짜여져서 다음 이야기가 잘 흐르게끔 해야하는데...억지로 중간에 쑥~ 하고 끼워놓은 느낌이 더 강해서...3권은 못볼거같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마도전설
    작성일
    10.10.20 23:26
    No. 9

    전 멍청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이 그리 만만한 건 아니죠.
    나이가 많을수록 생각이 많아지더군요.
    내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생각하게 됩니다.
    몸이 어려진다고 몰입한다고 해도 그 깊은 생각은 변함없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세월을 보내는 게 아니죠. 특히 100년 수련이시라면 거의 신선에 육박하는 수련인데 인과관계에 대해서 더 확고할 수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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