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문제는 거기 나오는 애들이 이미 상당 경지의 무공에 올라 섰다는 거죠,,, 그것도 기본공이 아니고 상승무공을... 전 첫편에서 그냥 놯습니다.
이미 틀이 잡힌 무공을 본산이 아닌 곳에서 익히는 이유는 먼지...
윗분 댓글 처럼 촌에서 무관식으로 하류 무공을 가르치는 곳에서라면 또 모를까... 판타지와 다르게 각 무공마다 특성이 다른고 대게의 경우 한 우물만 파야하는 무협의 기본 컨셉이 있는 마당에 군소방파도 아니고 수백년 이상의 독립적인 이론 정립으로 만들어진 상승무공을 가진 대문파에서 아카데미로 문파로 후수지기들을 보낸다는게... 자신들의 무공 떨벌리려는 것도 아니고...
차라리 마교를 상대하기 위해 무림맹 부설로 학관(솔직히 무관이면 몰라도 왜 학관이어야 하는지 그것조차 의문이긴 하네요)을 만들고 각파에서 가장 중요한 무공을 제외한 나머지 무공들을 무림맹에 바쳐서 그걸로 본산무공이 형편없는 군소방파의 자제중 그 자질이 뛰어난 자들을 선출하여 각파에서 받은 무공으로 가르친다면 그나마 개연성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명문대파에서 굳이 학관에 아이들을 보낼 이유는 딱히 없다고 보여집니다. 적어도 무공면에서는 자파에서 체계적으로 배우는게 더 높은 성장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그나마 생각할 수 있는건 사교기능 정도인데 겨우 이 정도를 위해서 학관에 보낸다는건 말이 안되죠. 학관이라는 곳 자체가 이미 개연성을 상실한 소재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전 솔직히 요즘 나오는 겜 소설들도 마음에 않듭니다..
아무리 온라이게임의 자유도가 높아졌다고 해서 게임 회사에서 설정하지도 않은 직업이 되질 않나 스킬을 배우질 않나...게임 서버 해킹이라도 했는지...
프리섭의 운영자도 아니고...
요즘 나오는 신간들을 보고 있노라면...참으로...
옛날에는 그래도 신간들 나오면 한두편은 볼만한 것들이 있었지만...요즘은 너무 심하더군요..
한참 초중고생 여학생들 상대로 했던 인터넷 소설들이 생각날 정돕니다..
요즘 인터넷 소설들 망했죠....
출판사들도 저연령층의 학생들에게 먹히는 소설들만 찾다보니 더 그런것 같습니다..완전히 나이 어린 작가들의 자기 만족형 글들이다 보니...
이곳 게시판들도 많이 시끄러워 지더군요...
제가 생각하는 작가는 일단 자신이 쓰고자 하는 글에 어느정도 사전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다른 사람의 작품에 만들어진 세상을 차용하는것도 정도가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요즘은 그런 작가들을 보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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