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일단 이 세라핌작품은 보지 않았습니다만 제 경우 지뢰작에대한 배설방법을 적어볼까합니다. 그러므로 아래글은 댓글중일부에대해 제 생각을 밝히는 글이지 본문에 나온 작품에 대한글이 아닙니다.
제 생각에 많이 어설픈 상업소설은 어떤 배설을 해도 됩니다. 아마츄어 작가라면 몰라도 돈벌러 내놓은 소설에서 부족함이 느껴진다면 그걸 관용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작가소양이 없는 작가는 싹 망해야죠.
제 경우 부족한 작품은 온라인상에서 욕을하기보다 오프라인에서 대대적인 지뢰작 홍보하기를 즐기는 편입니다. 돈벌러 나온 작품이 부족하면 돈을 못벌게하는게 소비자로써 최대의 반항이니까요. 언젠가 부족한 작품을 출간하는 부족한 작가가 사라지길 바라면서 최대한깝니다. 제가 까는 글을 보고 한명이라도 부족한 작품을 보지 않음으로써 출판사와 대여점, 부족한 작가에게 금전적 타격을 준다면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작은 타격이 쌓이지 않으면 이 업계가 뒤집어지거나 망할지언정 자구책을 구하는 노력은 없을거라 생각하기에 부족한 작품은 금전적 손해를 보도록 계속 지뢰홍보하고 까야한다고 봅니다.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과도하거나 원색적인 비난이 좋은건 아니지만 나쁘다고 보이지 않네요.
댓글을 달기도 뭐하고...걍 구경만 하던 사람입니다...누가 옳다 그르다...말하기도 그런것이 첬째 책을 읽어보지 않았기에...일반적인 사람들에 글에 휘말려서 댓글을 쓰기 싫었기 때문입니다...
허나 이렇게 글을 쓰는것은
저위에 댓글을 다신 발검문천님 같은분처럼 정말 자기자신이 어줍지 않는 글을 쓸봐에는 댓글을 걍 구경만 하시길..
글쿠 어는 시대을 살아왔는지 모르지만...80년대 왕따라는 것은 있었지만..실제 그런표현은 절대 없었습니다(내가 그시대에 중고딩이엿으니가요).....글쿠 그런것이 뉴스화 할만큼 우리나라가 신문이나 방송국이 지금처럼 뉴스정신도 없었구요...
단지 일본에서 간간히 일어나는 왕따에 대해서 정보을 전달하긴했죠..
즉..일본말인 이즈메에 대해서요...
정말 자신이 말한대로 시덥지 않는 댓글 달려고 글쓰지 마세요...
자기가 쓴글을 남이 이해못한다고 그사람을 난독증으로 몰고가는건
자만심의 극치라고 우선 말해두죠.
(설명을 납득이 가게 제대로 하세요)
남들이 다 명작이라고 하는책도 읽은 독자가 맘에 안들면 욕할수 있습니다.
그 독자는 그 책을 돈을 주고 읽음으로서 그 책에대해 칭찬, 비판, 비난할수 있는 권리를 얻은거거든요. 물론 옹호도 되겟죠.
사회생활 안해보셧나요?? 해보시면 아마도 아실거 같은데....
남의돈 벌어먹는게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남들 다 보는 게시판에 욕을 쓰는건 좀 그렇고 '쓰레기' 정도는 뭐 용납할만한 수준인거 같네요. 내돈주고 습작 수준도 안되는걸 봤는데 그정도 표현도 못하나요.
그리고 '다른책들 다 설정 어긋나는데 왜 이것만 그러냐' 라고하시면 내가 읽은 책이 그거밖에 없다고 말해드리죠. 다른책의 허접함이 면죄부가 되진 않습니다. 프로잔아요?
다른 건 다 모르겠는데, 레니우스님은 분명 "왕따란 단어는 80년대 사람들의 대화에서 나오는게 아니고 현대에서 과거로 돌아간 주인공이 생각하면서 서술식으로 나온것." 이라고 했습니다.
요즘 퓨전이니 하는 판타지 소설에서는 판타지에서 무협으로 넘어갈때 서술에서 충분히 테이블이니 이런 단어가 나오는 걸로 알고 있고, 그것에 대한 태클은 없었던 것으로 아는데요.
(물론 대화에서도 그렇다면 태클 받아도 마땅합니다만.)
반대로 무협에서 판타지로 넘어갈때, 서술에서 고사성어가 나와도 이 역시 태클 별로 못봤구요.
레니우스님이 난독증 운운하신것도 이런 것 때문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뒤에 주장하시는 분들은 "80년대에는 왕따란 단어가 없는데, 이상한거 가지고 옹호하네 ㅉㅉㅉ" 이런식이니.. 전혀 책을 읽지 않고 그냥 지나가면서 구경만 하는 저로서도 참 보기가 안좋네요.
레니우스님이 동이 언급하신거나 이런건 여러모로 잘못된 예시가 맞지만, 잘못되지 않은 주장까지 매도해서 싸그리 같은 취급을 하는 건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을 읽지 않았기에 찬반은 누르지 않았습니다.)
"내가 니 시다바리가" 정도만 생각했어도 그건 안썼을텐데 말이죠.
바보취급해도 그정도가 지금처럼 심하지 않았습니다.
어른의 권위가 통하던 시대였으니까 겉으로 많이 들어나지도 않았죠.
성형수술을 1차 2차세계대전 부터 있던거다 라고 쓰셨지만
치료를 위한 외과수술이지 지금처럼 미용의 목적이 컷던건 아닙니다.
전신셩형이란것도 실리콘이나 지방흡입술이란게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나온 말이고요.
사극이 우리가 알기힘든 옛이야기라면 80년대는 우리가 익히 알던 시대입니다. 그리고 그 영향이 아직도 존재하는 시기가 우리가 사는 지금 이고 그렇기 때문에 그걸 그냥 상상만으로 끌어다 쓴다면 작가로써 문제가 있는겁니다. 거기다 아침 드라마에서 조차 자주 나오는 시대인데 그정도도 안보고 썻다는건 문제인게 맞습니다.
역사적 배경이나 생활수준이 어느정도 수정되어도 좋다고요?
아무리 판타지라고 해도 정도가 있는 겁니다.
무슨 고리짝 옛날인 고려시대나 조선시대도 아니고 1980년대입니다.
80년대의 생활,문화 관련 자료는 인터넷을 뒤져보면 비교적 손쉽게 구할수 있는 정보들입니다.
여떤 이유로 그런 글이 나왔던 변명의 여지가 없지요. 픽션이랑 개연성은 엄연히 다른 겁니다.
사극드라마 동이를 예로 들었는데
그건 픽션이 아니라 팩션입니다.
펼쳐지는 스토리야 실제 그때와 다르겠지만 그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시대적 배경에 대한 고증은 전부 이루어져 있지요.
아무래도 뭔가 개념적인 혼동을 하는 모양이군요.
동이의 배경인 조선시대와 1980년대는 남아있는 사료의 양이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현재 1980년대를 보낸 사람들이 대부분 생존해 있습니다. 사료의 양이 적고 지금과 떨어져 있는 시대일수록 작가의 상상력이 들어갈 여지가 많습니다.
작가가 철저하게 고증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되도록이면 사료가 많이 남아있지 않는 시대를 택하는게 좋습니다.
사람들이 알고 있는 그 시대에 대한 정보가 많을 경우 고증에 조금만 어긋나도 독자들은 금방 그 사실을 알아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삼국시대 배경의 드라마에 고려시대 갑옷을 입은 병사들이 나온다면 역사학자나 역사학과 전공자가 아니라면 그걸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많지 않을겁니다.
반면 일제시대 배경의 드라마에 민소매티에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자가 나온다면 항의와 비난이 빗발칠겁니다.
세라핌의 작가가 1980년대에 대한 고증을 충분히 할 수 없는 집필환경이었다면 차라리 다른 시대를 택해야 했다고 봅니다.
이 정도는 봐주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은 적어도 시대물이나 팩션 또는 그와 비슷한 장르에서는 버리는게 좋습니다.
현실 역사를 차용한것과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배경과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예전에도 모 유명작가가 고래와 관련해서 엄청나게 비난을 받았던적이 있었죠. 적어도 현실에서 어떤 것을 차용해 오려면 거기에 대한 최소한의 기초적 정보는 수집하고 글을 써야 한다고 봅니다.
그게 귀찮거나 불가능 하다면 차용할게 아니라 작가 스스로 창조를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손쉽게 글을 쓰기 위해 현실의 소재를 차용해 왔으면서도 제대로 정보수집을 하지않아 제원이나 내용물을 전혀 엉뚱하게 표현해놓고 독자들에겐 판타지니까 무협이니까 회기물이니까 내 작품에선 다를 수 있다고 주장하는건 억지일 뿐입니다.
상상도 하기 싫고 고증이나 정보수집도 하기 어렵다면 차라리 배경을 비트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평행차원의 세계 같은게 그런것이겠죠.
예를 들어 1980년대로 회기한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비슷하긴 하지만 전혀 다른세상이더라 이런 상황이라면 왕따나 전신성형 같은게 통용이 가능하겠죠.
라노벨의 쿠레나이 같은 경우 현대 일본과 비슷하면서도 전혀 다른 세계라는걸 독자들에게 미리 알리고 작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대 일본에서는 일어날 것 같지 않은 부분도 독자들은 납득이 가능합니다.
세라핌 역시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면서도 고증에서 자유롭게 내용을 진행하고 싶었다면 애초에 1980년대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세계임을 미리 밑바탕에 깔고 시작하면 됩니다.
주인공이 점차 그걸 인식하게 되었다는 걸 내용으로 삽입하면 충분하죠.
그럴경우 닮았지만 다른 세계인걸 독자들이 이미 이해하고 읽기 시작하기 때문에 적어도 고증부분에 있어 지적받을 일은 없습니다.
덤으로 말씀드리면 지금 시각 기준 이 게시글의 반대수는 2위입니다.
1위의 게시글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review&page=1&sn1=&divpage=1&sn=off&ss=on&sc=off&select_arrange=disent&desc=desc&no=3290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review&page=1&sn1=&divpage=1&sn=off&ss=on&sc=off&select_arrange=disent&desc=desc&no=3290
</a>
찬성 134표, 반대 119표.
3위의 게시글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review&page=1&sn1=&divpage=1&sn=off&ss=on&sc=off&select_arrange=disent&desc=desc&no=2590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review&page=1&sn1=&divpage=1&sn=off&ss=on&sc=off&select_arrange=disent&desc=desc&no=2590
</a>
찬성 10표, 반대 104표.
뭐, 반대가 찬성을 압도하면서 표가 많은 경우는 이 글과 3위의 글 정도네요. 쿨럭.
키라라라//
<판타지에서 영어 난무하는 건 봐주면서도, 80년대에 왕따 단어는
용서않하네.. 참 간편하고 대단한 이중적 잣대로군요.>
다른 책의 단점은 얼렁뚱땅 넘어갔으니, 그와 비슷한 단점을 가진 세라핌도 얼렁뚱땅 넘어가잔 말로 밖에는 안보입니다만...
<피식~ 제가 몰라서 그것밖에 안썼을 줄 아세요? >
그럼 아예 세라핌에 대해 제대로 된 감상평을 새로 쓰시던지요. 여기 사람들은 세라핌 따위를 주제로 아무도 님과는 선문답을 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댓글을 다는 모양새를 보니 얼마나 발전이 없는 분인지 짐작이 갑니다. 단점을 보완할 생각은 커녕, 단점을 덮어서 눈가리고 아웅할 생각밖에는 안하는 사람 같아 보입니다. 한부분만 보고 지레짐작 하지 말라구요? 앞에서도 말했듯이 여기는 선문답하는 곳이 아닙니다..
혼자 교양있는 척, 쿨한 척 하지마세요. 역겹습니다.
세라핌의 설정에 대한 비평이 나온 것은 배경인 80년대가 우리가 실제로 살아봐서 잘 알고 있는 시대기 때문이죠. 무협소설, 판타지 같은 경우 우리가 직접적으로 경험해보지 않았기때문에 어떤 설정이 나와도 납득이 된다면 우리는 그것을 무리없이 받아들이죠. 하지만 세라핌의 경우 80년대는 20대후반 30대초반만 되도 다 겪어왔기때문에 알고 있습니다. 예를들어보면 10년, 20년 후에 소설이 나왔는데 2010년을 다루고 있다고 해보죠. 그런데 뜬금없이 소설에서 그 당시 사람들은 매연이 없는 자동차를 끌고 다녔고 건강해지기 위해 유전자조작을 하였으며 모든 부부는 육체적인 교합이 없어도 임신, 출산이 가능했다. 이런식으로 써져있다면 이 시대를 경험한 우리로서는 어이가 없겠죠. 무슨 이런 말도 안되는 설정이냐며... 세라핌도 똑같습니다. 80년대는 직접 겪어왔는데 그 당시와 동떨어진 설정이 되어있으니 우리가 거부감을 느끼는거죠. 조선,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설정을 짜는 것과 우리가 직접 겪은 시대를 배경으로 설정하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것을 인정해야죠. 세라핌에 대한 비평글의 제목은 자극적이라 문제가 되었지마 내용은 이해가 갑니다.
일반적인 판타지의 소설적 배경은 가상의 세계지 현실세계를 빌려온게 아닙니다.
거기서야 영어가 국어이든 프랑스어가 국어이든 문제될 게 없습니다.
심지어는 고래가 주황색이고 사자랑 호랑이가 초식동물이라고 해도 독자들은 납득이 가능하죠.
상상력으로 창조된 세계니까요.
반면 세라핌은 1980년대의 현실세계를 그대로 가져와서 배경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실세계를 배경으로 빌려왔다는건 그 자체로 하나의 큰 설정입니다.
따라서 애초 설정과 동떨어진 부분이 나오면 당연히 개연성이 문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두가지가 같다고 주장한다면 명백한 억지입니다.
으아 진짜 1,2권까진 그래도 좀 재미가 있어서 보고 있었는데 3권부턴 아주 개판이네요. 으아 쓰레기다 쓰레기 진짜 쓰레기가 나타났다!!!!!!!!!!!!
제가 엔간해서는 이런 댓글 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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