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빌려온 배경이 중세든 현재든 미래든 어떠한 설정을 하더라도(심지어 매트릭스같은 세상일지언정) 상식적인 공감대가 아니라 내용상의 개연성이 문제 아닐까여? 대체 역사소설이 아닌 이상 작가가 제시한 세계관에 우리가 알고 맀는 역사를 어느 정도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배경으로 삼을 수는 있겠지만 글 자체에 적용하거나 대비하는 것은 무리라고 봅니다. 물론 그런 이해를 위해서도 어느 정도 독자들이 갖고 있는 상식들도 작가들이 염두에 두고 세계관에 적용시켜준다면 감사하죠. 대신 어려운 부분이지만 글인 이상 허무맹랑한 전개가 아닌 개연성 있고 설득 가능한 전개구조면 더욱 감사하고요.
그 "으아아아 오룬디아에 영광을" 은 멋진 대목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절규? 뭐 이런느낌이었는데 다르게 받아들이신 듯.. 저는 이부분에 대한 비평은 어떻게 마음을 비워도 안받아들여지네요
음 그리고 작가님의 답변을 보고 그 댓글들을 보고 느낀건
작가님은 나름열심히 알아보고 개연성이 충분하다라고 생각해서
만든 설정인데 실제로는 알아본 사실이 사실이 아니었다라는 거지요
이런. 전그럴싸하다고 생각했는데 ;;
낭마니님의 전달방법과는 별개로 의견은 일리는 있다라고 봅니다. 다만
독자들이 높은 비율로 개연성 괜찮다라고 생각했는데
누군가가 그거 이상하다라고 말하고 보니까 이상하긴 하더라 라고
독자들이 생각하게 되면 그럴때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비평보기전까지 개연성이 정말 없다고 생각하신분의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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