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여기서 봤다는 소설 3가지.....
평작도 아니고 양산물 아닌가요??
(더구나 히든커넥션인가? 그건 너무나도 가볍던데..)
양산물에서 너무 큰걸 바라는건 좀 아니죠....
(바란다고 고쳐진다면 양산이라는 말이 안나오겠죠)
그리고 소설이기 때문에 가상현실게임을 주제로 한 글이
나온거 아닌가요??
*잡담*
가상의소재지만 현실성이 있어야 되는게 소설인데
근데 현실로 설명이 안되는부분은?? -_-;;;;;;;;
전 현실성 있게 제대로된 게임소설이 나온다면
별로일꺼 같네요.. 어둠의오러가 풍기는 암울한 소설일테니 --;;
저기 윗분 댓글에 쓰여있는 캡슐 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다…라는 말은. 음, 제가 가벼운 마음으로 글을 쓰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지만 어떤 분과 캡슐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캡슐을 대체할 만한 다른 어떤 것에 대한 대화 또한 말이죠. 결론은 캡슐만큼 실용성 있고 편리한 도구를 놔두고 다른 것으로 대체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라는 겁니다. 물론 실제 크기는 냉장고보다도 커서 일반 가정집에는 들여놓는 것조차 큰 부담이지만, 변명해보자면 소설이니까요.
아아, 게임판타지를 보면 대다수는 초반에 토끼 등의 초식 동물을 사냥합니다. 그것도 목검이나 기타 도구들로요. 저도 그런 것은 정말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현실의 일반인 중에 목검을 쥐고 토끼를 내려쳐 죽일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그것 말고도 이야기의 식상함 등등, 지금의 게임판타지는 꽤…문제라고 하기에는 조금 그렇지만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은 신선한 소재와 어느정도의 재미만 있으면 가리지 않고 봅니다. 요즘 게임소설들은 정말 이건 아니다, 싶은 것들도 출판되더군요. 물론 꾸준히 쓰시는 작가님들은 정말 존경하지만.
횡설수설이지만 그냥 제 생각을 말해보고 싶었달까요.
199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도 인기몰이 중인 스타크래프트.
이 게임이 처음 판매되었을 때에는 19세 미만은 즐길 수 없었습니다.
"청소년의 정신을 유해 시킬 정도의 잔인성이 포함되어……."라는 이유였죠.
그런데 현재는 고작 만 12세만 되도 즐길 수 있는 말 그대로 국민 게임이 되었습니다(19금 딱지가 붙어 있었어도 어른 아이 가릴 것 없이 국민게임이었지만 말이죠..)
영상매체도 그렇습니다.
불과 삼, 사십 년 전만 해도 드라마나 영화에서 대놓고 키스하는 장면은 없었습니다. 무언가로 가려서(창문 틀이라던지 창문 틀이라던지 창문 틀이라던지.....) 관객의 상상에 맡기거나 입술과 입술이 마주치기 직전에는 어디선 가 비둘기가 날아가는 장면이 연출됐다더군요 지금의 우리가 본다면
"뭐냐 저 웃기지도 않는 연출은." 라고 분명히 말했을 걸요? 반대로 지금 나오는 멜로드라마나 영화가 삼, 사십 년 전으로 간다면 제작자 전원 구속이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터졌을지 모를 일이죠.
사족이 긴 것 같았는데 제가 하고픈 말은 "문화상의 차이일 뿐."이라는 겁니다. 몇십 년 전의 문화상과 지금의 문화상이 다르듯 미래와의 차이도 많이 달라질 겁니다. 개방적으로 변하던지, 그 반대로 변하던지 말입니다.
그러니까 예측할 수 없는 미래 얘기를 깔 필요가 있는가? 라는 말이죠.
그냥 소설이려니 하고 보면 됩니다.
무협과 판타지장르의 마법과 내공이란
엄청난 이적들도 그냥 그려러니 하고 보잖습니까
사실 가상현실이 그런대로 비스무리 하게 되려면
NEC Earth Simulator 같은 컴퓨터가
노트북 정도의 크기로 작아진다면 모를까 그전에
가상현실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소설에서 말하는 리얼함은....
물리법칙을 적어도 분자수준은 아니더라도
모래보다 큰정도의 물체를
플레이어들의 행동변수들을
실시간으로 시뮬레이션 할 수 있어야 가능하겠죠...
더군다나 최소한 시야범위내의 모든 물체를 말이죠...;
헐.. 생각만 해도 엄청난 컴퓨터의 계산능력이 필요하군요.
더구나 뇌파를 이용한 Neuro Technology...
장애인들을 위한 아주 간단한 동작들만 가능한 수준이고..
감각인터페이스 또한 그렇죠...
최소한 100년 내에 이처럼 리얼한 기술들은 불가능한
수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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